• HUN11
  • 25. 10. 21

25년 9월, 그라찌에 그라찌에.

스페셜, 직관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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벌써 한달 가량이 지났지만, 아직도 그 날만 생각하면 심장이 터질 것 같습니다.

 

이러다 내가 제 명에 못 죽지.

 

 

 

 

작년에 이어 올해도 너무나 뜨거웠던 넥슨 아이콘매치.

 

작년엔 양으로 들이받았다면 올해는 그저 단 두 명을 위해 준비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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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이지 숨이 멎을 듯한 행복한 순간들을 보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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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인생 No.1 골리.

 

2002년 그 무덥던 여름 먼발치에서 바라만 봤었던 지지를 이번에는 아예 영접을 했습니다.

 

하고 싶은 말이 참 많았는데, 긴장과 벅찬 맘에 허둥거리느라 반도 못 전했네요.

 

"한국에 어서 와 지지. 나 유벤티노야" 라고 했더니

 

"넌 최고의 선택을 한 거다" 라며 어깨를 두드려주던 지지.

 

여기서 1차로 다리가 풀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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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시 싸인은 테스티모니얼 셔츠에 받는 것이 화룡점정입니다.

 

그라찌에, 지지.

 

 

 

 

 

 

 

 

 

 

 

그리고 또 한 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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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의 영원한 왕자님. il principino.

 

정말이지 가뭄에 콩 나듯 나오는 우리 유스 최고 아웃풋이자 유베의 보배.

 

맑을 드디어 만났습니다.

 

입고있던 유베 9596을 보더니 자기 유스때 생각 난다며 옷 카라를 한번 직접 펴주고 갔던 우리맑...

 

여기서 2차로 심장 멎을 뻔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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싸인도 큼직큼직. 역시 왕자님.

 

 

 

 

 

 

 

그리고 무엇보다

 

수줍게 건네준 선물이, 우리 왕자님은 고맙게도 상당히 마음에 들었나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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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항에서 팬들 앞에 모습을 드러내면서도 제 그림을 들고 샤라웃하더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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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텔에 도착하자마자 조공 인증샷을 올리며 하트를 박아주더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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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스타에 찾아와 고맙다며 왕자님의 도장을 찍어주십니다.

 

여기서 정말 심정지 오는 줄 알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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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지어 아이콘매치 후 토리노로 돌아가는 비행기에서도,

 

따로 꺼내서 사진 한방 더 박아서 올려주는 센스까지.

 

이게 근본입니다. 이게 유벤투스죠.

 

 

 

 

 

 

 

이번 아이콘매치는 작년보다는 힘을 좀 빼고,

 

벵감님, 붚, 맑. 이 셋에게만 집중하자 했는데

 

정말이지 행복하게도, 성불해도 될 것 처럼, 바라던 바를 모두 이룬 것 같습니다.

 

그라찌에 그라찌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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