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레그리: "더비 디탈리아, 큰 시험대"

지난 목요일 프라이부르크를 꺾고 유로파리그 8강에 진출한 유벤투스는 이제 세리에 A와 인테르와의 클래식 대결로 시선을 돌렸습니다.

마시밀리아노 알레그리 감독은 내일 더비 디탈리아를 앞두고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어제 유로파리그 대진 추첨 결과에 대해 "스포르팅은 매우 기술적이고 열정이 넘치는 좋은 팀"이라며 이탈리아 팀의 챔피언스리그 준결승 진출이 확실시되는 것에 대해 "운명이었을 것이며 이탈리아 축구에 좋은 징조"라고 언급했습니다.

하지만 그의 주된 관심사는 내일 저녁 산 시로에서 열리는 경기였습니다.

더비 디탈리아
"7만 명의 팬들 앞에서 펼쳐지는 멋진 경기가 될 것입니다. 더비 디탈리아는 흥미로운 경기입니다. 인터는 아직 홈에서 패한 적이 없기 때문에 우리에게는 큰 시험대입니다. 그들은 신체적으로 강하고 공중에서 좋은 선수들입니다. 우리는 최선을 다해야 합니다. 내일은 분명 힘든 경기가 될 것입니다.

"직접적인 라이벌과의 경기에서 우위를 점하기 위해 노력해야 합니다. 우리는 밀라노, 나폴리, 로마에서 패했지만 홈에서 라치오와 인터를 이겼고 로마와는 무승부를 기록했습니다. 순위표의 격차를 좁히기는 어렵겠지만 경기장에서는 승점 53점을 획득했다는 점을 기억해야 합니다."

선수 업데이트
"아르카디우스 밀릭과 알렉스 산드로는 경기에 출전할 수 없습니다. 괜찮아 보이는 앙헬 디 마리아, 레오나르도 보누치, 파비오 미레티 등 몇몇 선수들의 컨디션을 점검해봐야 합니다. 페데리코 키에사는 괜찮고 목요일에 득점도 해서 만족스럽습니다. 목요일에 뛰었던 다른 선수들도 모두 출전할 수 있습니다. 페데리코 가티는 에너지가 넘치고 매우 활기차죠. 그는 발전하고 경험을 쌓을 여지가 많습니다. 일요일에 다시 뛸 수도 있습니다."

"오늘 훈련에서는 모이스 킨이 출전 정지를 당했고 다른 대안이 많지 않기 때문에 공격에서 누구를 선발할지 판단해야 합니다. 하지만 우리의 접근 방식이 관건입니다."

앞으로의 전망
"앞으로 몇 주 안에 몇몇 선수들의 컨디션이 완전히 회복될 것입니다. 이들은 4월에 우리에게 매우 중요한 역할을 할 것입니다. 4월은 큰 경기들로 가득한 즐거운 달이 될 것입니다.

"시즌이 끝나면 상황을 점검할 겁니다. 분명 긍정적인 부분이 있습니다. 다섯 명의 젊은 선수들이 뛰고 있습니다. 아직 컵 대회에 참가하고 있고 리그에서 상위 4위 안에 들어야 합니다. 또한 경기장에서 우리가 얼마나 잘했는지도 평가해야 합니다.

"이제 내일 저녁을 생각하면서 에너지를 회복하고 4월을 한 걸음씩 나아갈 수 있습니다."

https://www.juventus.com/en/news/articles/allegri-derby-d-italia-a-big-tes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