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쿠오레
  • 11. 05. 23

아게로는 꼭 잡아야한다...

축구, 일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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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아게로 링크가 꾸준히 뜨고있는 이유는 여러분들도 잘 알고있는 바로 알레의 후계자 즉 차기 


판자지스타를  영입하려는것인데 판타지스타조건은 어디서 본것같은데 축구실력,매너,외모이 3박자가 맞아 


떨어져야 한다고 들었습니다. 솔직히 판타지스타 가장 어울리는 선수는 메시선수지만 유베올 확율이


0%에 가깝고 설령온다해도 천문학적인 액수가 들어갈것입니다.


유베랑 링크뜨는 선수는 아게로,테베즈,로시,네이마르 4명의 선수로 압축돼었는데 먼저 


테베즈는 이 4명중 드리볼과 슈팅은 가장 뛰어나닥 생각하지만 패스가 잘 안되고 외모가 딸립니다(농담입니다.)


그리고 가장 중요한 우리의 판타지스타가 될사람이 축구 그만하고 은퇴 하고싶다,다름팀으로 이적하고 싶다고


말하는데 보기 안좋고 좀 그렇네요..또 이 네명중 나이가 많다는게 걸리네요. 유베가 원하는건 차후 최소 


10년에서 최대 15년까지 유베공격을 이끌어줄선수가 필요한데 테베즈선수는 길어야 5~7년정도 지만 


다른선수들을 최소 10년이상 이끌어줄듯


로시는  유베보다 바르샤갈확율높고 로시선수는 공을 받으면 어떤 플레이가 나올까 그런 기대감이 다른 3명의 


선수들보다 들한게 사실이고  이번시즌 아게로보다 득점력이 좋다고하고 아게로는 많이 죽었다고 했는데 


리그에선 아게로가 득점력이 더좋았지요 컵대회까지하면 로시가 좀더 앞서지만요 


로시는이번시즌을 제외하고는 제능은 잇었지만 득점이 상당히 많이 부족했었죠(부상여파도 있었지만)


또한 로시 플레이스타일은 판타지스타라기보다 인자기선수가 드리볼까지 마스터한 느낌이네요..


네이마르는 확실히 재능은 재능이데 메탈이 안좋다는얘기도있고 와전됐다고는 하지만 보기 안좋았고 


빅리그에서 검증도 안됀 유망주에게 최소 30m유로쓸가치가 있을까여 거기다 첼시나 맨시티가 직접 엽입에


나서면 50m까지 띌수도 있고여 대박날지 쪽빡일지모르는데 그런 리크스를 감수할 정도로 유베가 여유있지


않죠 내년이후에 알레옹의 은퇵가 다가오는데 말이죠


그래서 이번시즌 아게로 잡을수밖에 없다고 생각함니다...4시즌 만에 100골넣었다는건 매시즌 25골이상 


넣었다는거고.. 그것도 이제 23살의 어린나이에 말이죠. 또 슈팅 ,드리볼, 패싱3박자가 맞고 외모도 


잘생겼고, 팀에대한 충성심또한 강하죠.. 아게로의 아들과 알레옹아들을 유베유스에서 키워서 ㅋㅋ


판타지스타를 직접 유베에서 키워보죠 (바르샤처럼..)

COMMENTS  (26)
  • 10. DEL PIERO 11. 05. 23 02:08
    저도 알레의 후계자가 딱 아게로다! 라고 생각하는데 과연 마로타가 데리고올수있을지
  • 쿠오레 11. 05. 23 02:10
    아게로 이번 여름이적시장때 꼭잡아야죠
  • 말&닭 11. 05. 23 02:18
    네이마르는... 오히려 프로의식이 투철한 것 같습니다. 그래도 아게로랑 네이마르중에 하나 고르라고 하면 아게로 가야죠.
  • 코털 11. 05. 23 02:43
    굳이 조건을 따지자면
    축구실력,매너,외모가 아니고
    드리블, 패스, 슈팅 3박자가 고루 갖추어진 선수입니다.
  • 쿠오레 11. 05. 23 02:49
    그런가여..
  • 홍주형 11. 05. 23 03:58
    너무 객관성이 떨어지는 글인듯, 아게로 너무 좋아하시는듯 하네요
  • 쿠오레 11. 05. 23 04:15
    아게로 좋아하는것 맞고요..제가 4명의 선수들 플레이봤을때의 느낌을 썻을뿐 내가
    맞다고는 안했습니다..
    저는 아게로가 알레 후계자가 됐음 좋겠다구요 ㅋㅋ
  • 네두베두 11. 05. 23 07:24
    판타지스타가 될라면 일단 이탈리아 국가대표가 되야져 ㅋㅋㅋㅋㅋ
  • 정드베드 11. 05. 23 08:06
    머 어떻게되든 아게로 잡으면 좋죠 ㅎㅎ
  • Bianco Neri 11. 05. 23 09:06

    실력,매너,외모

    메시는 매너가 좀...
    아게로 좋죠 글쎄요
    하지만
    왠지 이탈리안이였으면 좋겟다는....
  • title: 97-98 홈풍사 11. 05. 23 09:29
    테베즈가 실력은 제일 나을지 몰라도 땡깡부리는거라든지 뭐 언론에 전해지는 소식들 들어보면 꺼려집니다.
    로시의 경우 잘하죠. 공을 달고 뛰어들어가는 돌격대장보다는 PA지역에서 받아서 빠른시간안에 결정지을수 있는 선수입니다.
    아, 왼발이라는 희소성에 이탈리안이라는 프리미엄도 있습니다. 하지만 부상이 잦은 편이고, 기복도 좀 있죠. 좀 아니다 싶은경기에서는 아예 안보입니다.
    네이마르는 드리블도 좋지만 풋워크에 있어서는 정말 굉장한 선수죠. 첼시가 데려간 그 녀석과 달리 성인무대에서 검증은 되었고요. 어느정도 도박끼가 있다고는 해도 믿어볼만한 껀덕지가 있는건 사실입니다.
    아구에로는 테베즈의 기량에서 스트라이커의 능력은 약간 다운그레이드시킨 듯하고, 피니쉬능력은 로시보다는 떨어져 보입니다.
    풋워크 역시 네이마르보다 좋다고 하긴 힘들어 보이죠.
    하지만 테베즈보다 만들어가는 플레이에서는 뛰어난 능력을 보여주고, 로시와는 달리 자신이 피니쉬를 할 수 있음에도 동료가 더 좋은 위치에 있으면 넘겨주는 플레이를 합니다.
    네이마르보다 풋워크는 떨어질지 모르지만 밸런스가 좋아서 키핑능력까지 갖추고 있지요.

    사실 저는 아구에로에게서 알레보다는 로비의 그것을 종종 느끼게 됩니다.
    알레가 세컨탑에서 뛰는 롤이지만 플레이메이킹이 굉장한 선수는 아니죠. 그래서 리피는 로비를 내보내고 불러온게 지단이었고, 유고비치였습니다. 알레에게서 로비의 역할까지 바라는것은 쉽지 않았으니까요. (알레는 세컨탑에서 뛰지만 피니쉬가 월등한 선수라서 후방에서부터 볼을 달고 뛰게 하기엔 아깝죠. 나이도 있으신지라...)
    아구에로는 그런 롤이 가능한 선수죠. 스트라이커로 분류할수 있지만 미들진에서도 통하는 키핑력과 시야. 후반막판에도 상대수비들을 떨궈낼수있는 체력과 주력까지...
    참 욕심나는 선수입니다.

    저는 위에 열거한 4명중 테베즈를 제외하면 모두 환영입니다.
    아구에로(4), 로시(3.5), 네이마르(2.5) 정도랄까요?

    뭐 그런데 세명다 쉽지는 않아보이네요...
  • 홍주형 11. 05. 23 18:45
    전체적으로 아게로에 대한 비약이 꽤 있네요. 그만큼 아게로를 애정있게 지켜보고 계신다는 반증이겠지만
  • title: 97-98 홈풍사 11. 05. 23 21:28
    어느부분이 아구에로에 대한 비약인가요?
  • 홍주형 11. 05. 23 22:12
    하나하나 설명해 드려야 하나요?
  • title: 97-98 홈풍사 11. 05. 23 22:15
    넵.
  • 홍주형 11. 05. 23 22:41
    먼저 테베즈가 남은 세명의 선수보다 실력이 가장 나을지 모르는게 아니라 그냥 가장 낫습니다. 그중 아게로도 분명 포함되어있구요.

    아게로가 만들어가는 능력이 어쩌고 하지만 그냥 피치위에서 존재감으로 비교해 보시죠. 아게로의 장점이라는 에이스기질은 테베즈 역시 지닌부분이고 공격수본연의 득점능력, 그리고 연계부터 시작해 공간을 활용하는 무브먼트, 사기적인 활동량을 바탕으로 한 활동폭, 활발한 수비가담등 솔직히 말해 다른 선수들은 물론이고 아게로 역시 테베즈보다 분명 한차원 낮은 존재감이죠. 테베즈의 멘탈을 지적하신부분에선 저렇게 징징거리지만 그게 경기력으로 이어진적이 없고 경기장 내에서의 멘탈리티는 아게로와는 비교도 무의미해보이는군요.

    스트라이커로서의 능력은 다운되었지만 만들어가는 능력 어쩌고 하기엔 그냥 아게로가 한끝발 아래입니다.

    특히 미쿸인의 기복을 지적하는건 아게로를 지지하시는분이 지적하기엔 형평성에 맞아보이지 않네요. 특히 07-08시즌부터 오래지않아 발롱도르급 선수로 성장할거라던 기대를 받을때부터 지금까지 아게로 하면 꼽히는 단점이 기복인데 말이죠. 비유가 적절하지 않을지도 모르지만 분명 아게로는 제네시스 수준의 평가와 시장가를 지니고 있지만 지켜보는 눈이 많을때에야 비로소 제네시스급 출력을 보여준다고 하는게 맞을까요. 분명 구형 엑센트 마냥 빌빌거리는 모습도 흔치 않게 보이는 선수입니다. 어쩌면 배짱 두둑하고 큰경기에 오히려 더 강한건 무기가 될수 있겠지만요. 올시즌 처음으로 리그 20골을 넘겼지만 무득점 연속 경기도 꽤나 되구요.

    그리고 예전부터 자꾸 아게로를 두고 '이타적', '이타적' 하시면서 아게로의 피니쉬에 대한 언급이 별로 없으신데 마냥 이타적인 선수 아니죠. 탐욕도 적절하게 갖추고 있으나 피니쉬가 한없이 깔끔한 선수도 아니고, 아게로도 날려먹는거 많습니다. 예전부터 '포를란이 많이 날려먹는다' 하시는데 아게로도 중요한 순간 더 날려먹으면 먹었지, 덜 날려먹는 선수는 아닌듯 하네요.

    마지막으로 스트라이커로 분류할수 있지만 미들진에서도 경기를 관리하는 선수의 기준을 어떻게 잡으셨는지는 모르겠지만 저한테 그런 능력을 훌륭히 보여준 선수라면 카사노, 즐라탄, 루니, 무투등을 기준으로 아게로의 미드필더까지에서의 장악력을 생각한다면 솔직히 비교대상이 아닌듯 합니다. 저한테는 적어도 스트라이커로 분류되지만 미드필더 지역 에서도 제역할을 하는 선수는 저런 선수들이거든요.

    사실, 전 아게로에 대해 굉장한 과대평가를 받고있고 실질적인 퍼포먼스외에 다른 요인들이 아게로의 평판에 더 영향을 줬다고 생각하는 팬입니다. 마치 아게로만 오면 모든것이 해결될듯 하고, 꿈에서나 존재하는 공격수마냥 링크만으로 황송해 하는 반응들 보면 넌센스 하더군요. 분명 제가 본 아게로는 그런 플레이어는 아니거든요.

    당장 세리에에서만 보더라도, 역할이나 스타일은 다르지만 피치위에서의 영향력은 즐라탄이나 에투, 그리고 삼프도리아에서의 카사노 정도라면 아게로의 퍼포먼스를 덮고도 남음이 있어보이는군요. 그리고 풍사님께서 예전 시시껄렁하게 생각하시던 디나탈레를 굳이 비교하더라도 벌어다주는 승점이나, 경기력, 스탯등을 비교했을때 눈을 씻고봐도 아게로가 더 우위의 퍼포먼스를 보인다고 보지도 않구요.

    전 이름값이 낮다고 실제의 실력에 비해 오기도 전에 비난받는것도 이해하지 못하지만 이름값이 높다고 해서 실제의 퍼포먼스를 따지지도 않고 하앍거리는 분위기는 더 이해하지 못합니다. 그게 지금의 아게로나 그전의 네이마르겠죠. 물론 아게로가 온다면 저역시도 환영하고 응원하며 기대치를 어느정도 잡겠지만요. 사실, 풍사님같은 경우는 당사내에서도 연륜도 상당하신걸로 알고 축구에 대한 지식도 굉장히 해박하신데 비해 아게로에 대한 무한애정이 담긴 댓글들이나 의견은 오히려 당사내에서 아게로에 대한 과대평가와 과한 기대치를 가지게 하는것에 부채질을 하는듯해 아쉽네요.
  • title: 97-98 홈풍사 11. 05. 24 00:42
    넷중에 가장 뛰어난 존재라면 물론 테베즈죠. 하지만 테베즈가 모든 면에서 월등히 앞선다고는 생각지 않습니다.
    사기적인 지구력과 더해 주력이라는 굉장한 무기를 가지고 있는게 또 아구에로이기도 합니다. epl과의 비교는 힘들지만 바르셀로나, 레알의 수비진조차 전반시작부터 후반마지막까지 괴롭혀줬지요. 맨씨티의 테베즈보다 올시즌 굉장한 모습들을 보여준적도 제법 됩니다.
    테베즈는 사실 볼을 너무끄는 면이 있죠. 좋은 킥력과 시야를 가지고 있지만 동료활용을 안하려 듭니다. 특히 경기가 안풀려나간다 싶을때면 오르테가가 오버랩될정도로 끌어제끼는 면이 있죠.
    저는 그런점에서는 아게로의 만들어가는 능력이 아래라는 것은 동의하기 쉽지 않네요.
    아틀레티코 마드리드 올시즌 경기를 보면 미들진에서 만들어가고 그런거 없이 일단 레예스와 아구에로에게 던져주고 내버려두곤 합니다. 그런 미들진의 지원에도 공격을 이끌면서 루트를 만들어내고 득점과 무수한 골찬스를 만들어준게 아구에로였죠.(물론 사이드를 쉴새없이 후벼주는 레예스의 질주가 없었다면 아구에로라도 힘들었을겁니다만)
    정통파 스트라이커라면 모르겠지만 현대축구에서 세분화된 롤에 따라 세컨드스트라이커에게 있어 경기를 만들어가는 능력이 있다는것은 선수의 몸값 책정도표인 스카우팅리포트 작성시 굉장히 중요한 옵션입니다. 팀마다 중원은 물론 최전방에서도 플레이메이킹을 할수 있느냐 없느냐는 굉장한 차이를 가져오기 마련이고요. 팀에 이러한 타입의 선수가 존재한다는것은 굉장한 위협으로 비춰지죠. 전담마크를 붙여야하는 선수가 늘어난다는 것이니까요.
    앞의 글에서도 올렸지만 로시보다 피니싱능력이 떨어지죠. 토레스와 같이 투톱을 이뤘을때는 확실히 많이 날려먹었었습니다. 하지만 미들진이 갖춰지고 토레스대신에 스코어러에 더불어 다용도로 활용가능한 포를란을 파트너로 맞이하면서 슈팅수를 줄여나갔죠.
    08-10까지는 굉장히 이타적이었습니다. 그냥 차면들어갈법한 상황에서도 위치를 잘 잡아내는 포를란에게 넘겨주곤 했는데 정말 못넣었죠. 올시즌 미들진이 훅가버리고 포를란까지 몸져누우면서 부담감이 커졌는지 아니면 나도 이제 스탯좀 쌓겠다는 일념인지는 모르겠지만 슈팅수가 늘었습니다. 하지만 여전히 결정적인 찬스에서 좋은위치에 동료가 있을때 넘겨주는 모습은 지니고 있습니다. 그래서 이타적인 스트라이커라고 표현을 하는것입니다. 포를란보다 더 날려먹지는 않았던듯 싶네요. 정말 쉬운찬스도 많이 날려먹어서 제 뇌리에 임팩트가 강하게 남아선진 모르겠지만요. 제 기억속에 가장 임팩트가 강했던 피치치먹었던 포를란이었습니다. 골은 많이 넣었지만 아구에로가 보내준 쉬운찬스 다 넣었더라면 우고산체스의 기록은 다른 마드리드가 깼을겁니다. 그에 관련한 글도 작성했던 기억이 나네요.
    미드필더까지 내려오면서 허리싸움에 힘을 더해주는 선수가 아구에로이죠.
    무투, 카싸노, 즐라탄, 루니 굉장한 선수들이죠. 경기경험도 많고요.
    그런 선수들에 비하면 아직은 떨어집니다. 또한 아직 어리죠.
    테크닉과 경기를 읽고 만들어가는 능력은 경험이 해결해줍니다.
    현재 아구에로는 무투와는 그리 큰 격차를 보이진 않는다고 생각합니다.
    카싸노는 경기를 좀 자주나와줘야 비교가 될것입니다. 최근의 모습이 아닌 삼돌이와 밀란에서 초반의 모습만 가지고 비교해보면 아구에로가 불쌍해지죠..
    즐라탄은 뭐... 굉장하죠
    루니 역시 대단합니다.

    아구에로만 오면 모든것이 해결될리는 없지요
    메시, 사비, 이니에스타 같은 선수들도 그 선수 하나만으로는 모두가 해결되지 않습니다.
    현재 유베 스쿼드는 총체적인 난관에 빠져있죠.
    부폰은 아직 폼이 안올라왔고
    수비진은 센터백마저 조금은 불안해 보일정도입니다.
    미들진은 윙들이 문제를 보이고 있지요.
    공격진 역시 확실한 크로서가 없는한은 세컨스트라이커-스트라이커 라인이 좋은 선택이라고 생각합니다만
    콸의 부상복귀가 늦어지는걸봐서는 사실 좀 걱정이 되지요.
    게임이 아닌이상 저는 사실 매물로 나온다면 카싸노가 제일 기대됩니다.
    그런데 at마드리드 경기를 가끔보다보면 확실히 아구에로와 레예스만 보여요. 바르셀로나의 메시, 레알마드리드의 호날두가 백미라면, 아구에로와 레예스는 군계일학이랄까요. 퍼포먼스자체를 너무 박하게 주시는 경향이 보입니다.
    디나탈레는 뭐 리그에서는 신이죠. 경기력은 아구에로가 디나탈레에 비해 임팩트적인 측면에서 보면 우위에 서있다고 봅니다. 이는 아마도 아구에로가 젊고 빠르기 때문이겠지만요. 스탯은 뭐 두말할 나위가 없죠.
    지금의 아구에로는 네이마르와는 조금은 다른위치라고 봅니다. 네이마르는 말그대로 유럽무대에서 인증을 받지 못했죠. 성인무대는 겪었지만 아직은 큰 불안감이 있습니다.
    아구에로는 유럽에서 계속 활약하며 유럽대회우승경험도 있지요. 그것도 스스로 결승골을 만들어낸 캄피오네입니다.
    그렇기에 네이마르와 동급에 놓는것은 모욕이죠.
    제가 아구에로에게 거는 기대감은 로시 이상입니다.
    그 4명중이라면 테베즈는 좀 별로고 아구에로 4, 로시3.5 네이마르 2.5정도의 기대치를 가지고 있다랄까요.
    아구에로에 대한 무한애정으로 보시다니... 헐. FM에서는 격하게 아끼지만 현실은 게임이 아니지 않습니까.. ㅎ
    제가 무한애정으로 밀어붙이는 선수는 현재 파르마에 있는 그 선수하나입니다.
    파르마 가더니 베스트일레븐에도 종종 뽑히고 아주 그냥 너무나도 아쉬울뿐입니다.
    조금 더 작고 빠른 전술을 쓰는 감독을 진작에 만났으면 하고 말이죠.
  • 홍주형 11. 05. 24 19:00
    일을 이제 마쳐 이제서야 댓글 다네요. 물론 능력을 부분부분으로 따졌을때 아게로가 테베즈보다 나아보이는 모습도 있긴 합니다. 다만 저는 그런 세부적인 기량을 따지는게 아니라 피치위에서 보이는 영향력 자체를 말하고 있거든요. 그런면에서는 아게로는 테베즈보다 못한 선수입니다. 이부분에선 풍사님께서도 알고계시니 더 이상의 언급은 하지 않겠습니다.

    역시 디나탈레에 관한것도 부분부분이 아닌 경기장에서의 존재감 그 자체를 비교하는것이기에 눈을 씻고 봐도 아게로의 우위에 손을 들어주기 힘들다는 표현이 있었구요. 이부분 역시 풍사님께서도 어느정도 공감하실 내용이라 생각하네요.

    아게로 플레이 참 깔끔하죠. 무엇보다 제가 보는 아게로의 장점이라면 두둑한 배짱, 많은 시선에 주눅들지 않는, 오히려 더 빛을 발하는 활약, 본인도 알고 있는 에이스 기질등의 멘탈리티라고 말하고 싶은데 이게 어쩌면 단점으로 작용하는 사례도 없지않아 있다고 보네요. 이게 아게로 본인이 느끼는 에이스로서의 책임감이 본인스스로도 부담스러운지 경기가 풀리지 않거나 아게로 본인이 시도하는게 잘 먹히지 않는 경우에 꽤나 플레이가 급해지고 무리수를 두는 경우도 없지않아 있습니다. 볼 전진을 비롯해 결정력 까지요.
    아직 젊은 선수이기에 더 컴팩트해질수 있는 가능성이야 얼마든지 있죠.

    그리고 이타적임은 앞서 말했듯이 저도 인정하는 부분입니다. 다만 마냥 이타적이지 않음은 다시 강조 드리고 싶네요. 그리고 굳이 로시보다 떨어지니 이런것보다 결정력 자체가 발군인 선수는 아닙니다. 경기보면 가끔 '어휴~ xx' 이런 소리 안나오는 선수는 아니었거든요.얼핏보면 풍사님의 여태까지 아게로에 대한 의견엔 날려먹거나 이런 내용을 한번도 보지 못한듯 하군요.

    마지막 아게로가 무투가 보여주던 퍼포먼스에 근접했음은 공감하기가 힘드네요. 무투의 피렌체에서의 퍼포먼스는 활약에 비해 이상하게 언급이 많지않은 편이었지만 정말 무시무시한 공격력을 보였습니다. 특히 공격수로서 보여줄수 있는 페넌트레이션에 굉장히 능했고 패싱의 퀄리티에서는 죄송하지만 그 비교대상은 아게로가 아닌 즐라탄이 더 어울려 보이기도 하구요.

    풍사님께선 저에게 아게로의 퍼포먼스에 대한 평이 너무 박하다고 하셨는데 이부분은 꽤나 넉넉하게 아게로를 평가하시는 풍사님의 의견을 다시 생각해보시고 분에 넘치는 기대를 가지고 '메시'? 어쩌니 하는 과대평가들에 대해 먼저 지적을 하시고 저에게 지적을 하시는게 순서인듯 합니다. 전 댓글에도 설명했지만 아게로가 받는 기대치와 평가보다 실제의 퍼포먼스를 좀 더 현실적으로 보고있다 생각 하거든요.

    그리고 네이마르는 언급하지 않는편이 나을듯 해서 언급하지 않겠습니다.
  • title: 97-98 홈풍사 11. 05. 24 22:12
    의견이 통하는 부분은 넘기겠습니다
    스트라이커라면 확실히 마냥 이타적이지만은 않지요. 그게 세컨이건, 일반적인 스트라이커이건, 윙포워드이건간에요.
    아구에로는 제가 경기를 봤었던 스트라이커들중에서는 확실히 누구에 비교해봐도 이타적인 선수입니다.
    피니시부분... 제가 봤던경기중에도 '어휴xx소리' 나올정도가 있기는 했었습니다만 그렇게 자주는 아니었어요. 자주 있었다면 언론들에서 결정력이 좋은 아구에로라는 소리는 하지 않았겠죠.
    그리고 스트라이커 위치에서 뛰는 선수라면 누구라도 '어휴xx' 안들을수는 없죠.. 알레조차도 몇번들었던걸요.
    아구에로와 로시의 피니시능력에서 제가 로시를 높게 쳐주는 이유는 넣어야하는 찬스에서는 굉장히 잘 넣어주는 선수이기 때문입니다.
    카니는 물론이고, 파트너인 (욕심많은)니우마르도 로시에게 맡기는 경우가 있더군요.
    아구에로는 사실 유효슈팅자체는 많지만(특히 올시즌은 고립된 후 무리수 끝에 나온 슈팅들. 멍하니 보고만 있는 팀원들을 보면 정말 답답하더군요.), 영향력이 없는 슈팅들이 많았습니다. 인정할수밖에 없죠.

    무투가 제2의 전성기를 맞이했다고 하는 07-09는 굉장했었죠. 터진다터진다 하다가 드디어 터졌구나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하지만 현재의 무투는 아구에로와 비교하자면 아구에로쪽의 매력이 만만치 않아보입니다. 아구에로의 공격수로서 보여줄수있는 볼운반능력은 리그에서만큼은 확실히 무투의 그것을 넘어서지 않았나 싶네요. 그리고 07-09 무투의 퍼포먼스라고 해도 현재의 아구에로는 앞서거니 뒤서거니할 정도의 수준까지 왔다고 생각합니다. 물론 이는 제가 당시 피오렌티나의 풀경기를 충분하다싶을 정도로 보진 않았기에 틀릴수도 있습니다. (홍주형님의 경우 무투의 경기를 많이 보신거 같으니 이부분에서 제가 잘못알고 있다면 죄송합니다. 그 선수의 활약을 보지도 않아놓고 떠드는건 실례되는 행동이라 생각하거든요)
    봤었던 경기에서, 그리고 풀경기는 아니지만 흔히 올라오는 주요장면들(다시 피렌체 주요장면들에서는 10번이 정말 자주 보였죠)중에서보면 확실히 파르마, 첼시, 유베 이상의 퍼포먼스를 보여주었습니다. 당시 무투의 활약상이 언급이 자주 안되었던것은 약물같은 경기외적인 이미지때문이 아니었을까 싶네요.
    패싱능력부분은 일반적인 전개를 위한 패스는 세컨탑중에서는 즐라탄이 최고라고 생각합니다. 시야도 넓고 킥력도 되죠. 카싸노는 치명적인 패스를 꽂아주는 능력에서라면 그야말로 발군이고요. 사실 공미자리에 놔둬야 더욱 큰 능력을 보이는 선수라고 봅니다.
    무투 역시 스트라이커로는 탑클래의 패스를 가지고 있기는 합니다. 하지만 아구에로도 그정도의 패스능력이 있죠. 좁은 공간에서 선수찾는 능력은 무투보다 우위에 있지 않나 싶습니다.


    꽤나 넉넉하게 아게로를 평가하시는 풍사님의 의견을 다시 생각해보시고 분에 넘치는 기대를 가지고 '메시'? 어쩌니 하는 과대평가들에 대해 먼저 지적을 하시고 저에게 지적


    일단 저는 꽤나 넉넉하게 평가를 내리고 있다고는 생각지 않습니다. 조금은 후하게 점수를 주고 있는건 인정합니다.
    원체 작고 빠르고 센스좋은 선수들을 선호하는지라서요.
    그리고 기대치가 높은건 좀 사실이죠. 하지만 그렇다고 현재 퍼포먼스와 포텐셜을 무시할수는 없다고 봅니다.
    주니어 탄생이후 멘탈도 많이 좋아졌고(예전에는 흥분하면 상대방을 조롱하기도 했었죠. 붕권으로 골도 넣고요.)
    음, 이부분은 저더러 다른 사람들을 지적해 주셨으면 하는 걸까요?
    청대때의 메시, 아구에로라면 몰라도 지금은 격이 다르다고 생각합니다. 몇몇 사람들은 그런말도 하더군요.
    아구에로가 이니에스타, 사비랑 같이뛰면 메시이상의 선수가 된다고... 그럼 비야는 어찌된건가 싶죠.
    지금의 메시나 호날두의 경우는 말그대로 '백미'입니다.
    지금의 아구에로는 '군계일학'이라고는 할수 있어도 백미라 부를수는 없습니다. 이는 뭐 따로 적던가 해보죠.
  • 홍주형 11. 05. 24 22:51
    물론입니다. 적어도 공격수라면 욕이 안나오게 하는 선수는 정말 없습니다. 호돈신도 그랬고 반니도 그랬고 트레제게도 당연히 넣어야 할걸 넣지 못하는 경우가 없었던적이 아니니까요. 그래도 제가 보는 이 결정력이라는 것이 골키퍼와 대면한 상황에 따라 여러가지로 나오는 슛팅기술(알까기, 칩샷, 인사이드, 아웃사이드등) 과 타이밍, 공이 골대를 들어갈때의 위치를 보는데 그다지 '말할만큼'의 피니쉬는 아니라는 점을 말씀드리고 싶네요.

    그리고 무투와의 비교부분에서는 계속해서 엇갈리는듯 한데, 전 여태껏 아게로의 패싱의 퀄리티 부분을 그다지 높게 평가하지 않습니다. 가끔 센스넘치는 기교를 보일때가 있으나 정작 '질' 이라는 부분에서 다소 아쉬운 모습을 보이기도 했고 저한테 있어 공격수중 패싱의 센스와 시야, 질 3면을 충족시키는 공격수라면 즐라탄, 카사노, 알레, 토트넘에서 보여주던 벨바, 그리고 피렌체에서의 무투 정도랄까요.

    아게로 같은 경우는 공을 받으면 주위에 동료들을 보며 경기자체를 관리하고, 좀더 폭넓은 경기를 주도하는 플레이어는 전혀 아니라고 생각되네요. 빠른속도로 페널티 지역에 진입을 노리며 빠른속도로 진입하거나 본인에게 몰린 수비를 벗겨내 페널티 지역의 다른 선수에게 공을 전달하는 능력에서는 상당하다고 보나 미드필더 지역에서의 위력을 무투와 비교하기엔 상당한 무리가 있어 보입니다. 너무도 당당히 말씀하시니 제가 잠시 주관이 흔들렸네요.

    물론 공격수로서의 완성도에서 무투와 비견할만한 수준인건 틀린말이 아니지만 말씀하신 무투의 06-09 시즌의 퍼포먼스에 도달했다고 보긴 힘들군요. 뭐 여러부분을 본다면 아게로가 더 훌륭한 모습을 보이는 부분은 분명 있긴 합니다만.... 패싱에 관련된 전개능력. 이건 무리수가 꽤 섞이지 않았나 싶습니다.

    미드필더 지역에서의 전개능력을 보자면 위의 패싱능력에 대한 3박자와 키핑은 필수입니다. 그래서 무투를 제가 높게 평가했고 그 비교대상은 즐라탄이나 카사노라고 보고 있기에 풍사님께서 제시하는 아게로도 무투정도의 패스능력이 있다는건 마치 보누치가 키엘로 만큼의 맨마킹 능력을 가지고 있다는 비유같아 보이기도 하네요.

    또한 전 포텐셜을 그렇게 의미있게 보지않습니다. 굳이 의미를 가지자면 시즌을 거치며 늘어가는 존재감인데 오히려 아게로는 예전만 못하다는 느낌을 지울수 없네요. 앞 댓글에도 말했지만 07-08 시즌의 아게로의 성장의 기대감은 '조만간 발롱도르권' 이라는 평가가 있었고 저도 그에 동의합니다. 그리고 기대에 부응하는 08-09 시즌을 보냈기도 하구요.

    저때의 모습은 무서울게 없어보여 '천둥 벌거숭이' 라고 생각하는데 지금의 아게로는 '근심많은 천둥 벌거숭이' 라는 느낌을 지울수 없네요. 오히려 그 당시보다 팀이 더 약해진면이 있지만 아게로 본인 자체의 플레이 퀄리티도 더 떨어진게 아닐까 싶기도 합니다.

    그런데도 신기한건 아게로에 대한 평판은 실제의 능력과 예상보다 훨씬 더딘 발전속도에도 불구하고 하늘을 찌를듯한데 해외축구 관전해오면서 아게로는 정말 특별한 케이스가 아닐까 싶기도 하네요. 아게로의 현 퍼포먼스를 무시하는건 아니지만 현재의 파괴력에 비해 너무 기대치가 높은감이 없지 않아 있습니다. 무슨 평판이나 기대치만으로 보면 이인지하, 만인 지상 수준인데, 이 역시 현실에 상당히 동떨어진 평판이 아닐수 없다고 보구요.
  • title: 97-98 홈풍사 11. 05. 25 01:04
    글쎄요. 피니시능력이 탑인 선수들과의 비교는 힘들겠지만 적어도 괜찮은 편이다라는 말을 들을 정도는 된다고 봅니다. 아구에로를 소개하는 글들에서는 장점으로 빠른 주력과 함께 좋은 마무리능력은 꼬박꼬박 들어가는듯 싶더군요.
    슈팅기술은 지난시즌 후반기부터 굉장히 세밀해졌습니다. 특히 칩샷과 아웃사이드, 아웃프론트킥의 이용빈도가 늘었지요.
    센스있는 슈팅들을 보여주기 시작했습니다. 물론 이과정에서 좀 무모한 슈팅도 나오는 편이라 아직 좀 모자라요.

    무투와의 비교는 계속 엇갈리네요. 무투의 경기를 충분히 많이 보지않은 상태라 실례되는 줄 알면서도
    우리와의 경기, 명문이라 일컬어지는 팀과의 경기와 몇몇 하이라이트를 본 짧은 지식으로 말씀드려보겠습니다.
    공격수가 보여주는 짧은 패스의경우 탑클래스에 근접한 수준입니다. 하지만 전개부분에서는 즐라탄과 비교하기 민망하였습니다.(이건 누구라도 즐라탄과 비교해면 민망할겁니다. 최전방에서 뛰면서 공미스타일을 보여준 말년의 로비라면 모를까요.)
    미들진부터 올라가는 페넌트레이션 역시 뛰어나긴 하지만 독보적이진 않다는 느낌이었습니다. 지금의 아구에로도 그정도의 움직임은 보여주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무투의 시야와 세기조절은 뛰어납니다. 원체 킥자체가 정교하고 날카로운 선수니까요. 하지만 센스부분에서는 잘은 모르겠습니다. 번뜩이는 패스센스다 하는 장면은 별로 못 봤었던거 같아요.
    밀란에서 초기에 보여준 카싸노나 즐라탄보다는 밑으로 보고 있습니다.
    아구에로 좁은 시야와 선수파악능력이 뛰어납니다. 하지만 아직 정확도 부분에서는 모자라는게 사실입니다.
    저는 오히려 센스면에서는 아구에로에 높은 평가를 줍니다. 레예스가 들어오는것을 보고 수비뒷공간으로 가볍게 칩샷을 해주는 장면이라던가, 특히 장시간 함께 뛰었던 포를란에게 힐킥으로 연결해주는 장면은 아구에로의 전방위시야와 센스를 돋보이게 해줍니다. 하지만 힐킥한다고 욕먹던 카싸노가 생각나는것은 어쩔수 없네요.
    제가 중요하게 생각하는 패스의 3가지는 시야, 센스, 테크닉(세기조절)입니다.
    무투와 아구에로를 비교하자면
    시야는 둘다 좋은데 굳이 구분을 하자면
    종합적인 평가에서 무투에 후한점수를 줍니다.
    아구에로는 좁은 공간에서 시야는 상당한 편이지만 멀리보는 시야에서는 좋은 점수는 못주겠기에 말이죠.
    센스부분은
    아구에로에 높은 점수를 주겠습니다.
    테크닉부분은
    당연히 킥이 우월한 무투에 후한점수를 줍니다.
    결론을 내자면 단거리 패스는 아구에로가 근소하게 앞서고 중장거리 패스는 무투가 확실히 앞선다고 봅니다.
    키핑능력은 지금의 아구에로가 개인기량이 원체 뛰어난데다 밸런스까지 좋아서 조금 우위에 서지 않나 싶지만 리그 성향자체가 다르니 비교가 쉽지 않을거 같네요.
    지금의 아구에로라면 전성기 무투와 비교시 퍼포먼스. 팀과 경기에 미치는 영향력에서는 거의 막상막하가 아닐까 싶습니다.
    무투가 피크를 찍던 때의 피오렌티나는 산타나, 고비, 몬톨리보, 파찌니, 세미올리등의 선수들 덕분인지 무투가 완전히 독보적이진 않아보였습니다.
    반면 최근 아틀레티코마드리드는 막시는 주장에서 밀리고는 튕기고, 시망은 시망하고는 튕겨버렸고, 포를란도 부상후 제정신이 아니고 티아구도 부상때문인지 임대초기만 못합니다. 실상 아구에로와 레예스정도(간간히 보이는 필리페)만 보이고 있어요. 덕분에 역습할때면 둘의 개인기량에 맞춘 퍼포먼스를 실컷 감상할수 있었죠.

    그런데 무투와는 비교할 수 없는 몸값을 보여주고 있는게 좀 안타까우신거 같습니다.
    이는 축구시장도 문제도 있고 외부에 비쳐지는 이미지문제, 그리고 홍주형님께서는 의미없게 보시지만 실제 팀들은 의미있게 생각하는 포텐셜이라는 부분이 복합적으로 연관되어 있습니다.

    아구에로의 미드필더에서의 움직임은 개인기량을 활용한 볼운반이나 패스도 있겠지만 활동량과 투지, 압박도 한몫을 합니다. 루니에게는 확실히 모자라지만 발렌시아에서의 비야마냥 미드필더 3선라인까지도 내려와서 개싸움을 보여줬습니다. 올시즌 한정이지만요. 그래도 평상시 모습도 상당히 밑으로 내려와서 미들진의 압박에 가담해 줍니다. 이게 가능한 이유는 아구에로의 장점인 빠른 주력과 체력덕분이죠. 장점만 보면 롱런할 스타일이라보긴 힘듭니다.

    제가 아구에로에게 로비의 느낌을 받는다는 부분이 바로 공격의 마침표까지 관여하는 볼을 운반하는 과정입니다. 침투하고 빠른속도로 달려들면서 동료의 위치를 순간적으로 파악하고, 개인기량 혹은 2:1패스를 통해 수비를 떨쳐내고 슈팅을 날리거나 비어있는 동료에게 치명적인 패스를 보냅니다. 바로 그런 퍼포먼스를 통해 로비에게 받은 느낌을 어느정도 받아내는것입니다. (물론 아직 로비에게는 발끝도 못미칩니다. 완급조절부터 드리블자체에 걸려있는 교묘한 엇박자의 슈팅페인트, 치명적인 패스, 슈팅테크닉과 정확도. 마지막으로 위엄이랄까 포스라는거 말이죠. 어딜봐도 모자랍니다.)
    아구에로의 포텐셜에 관련해서는... 정상적인 속도로 성장중이라고 생각됩니다.
    메시, 호날두 같은 선수들이 광폭한게 문제라면 문제랄수 있지요.
    아구에로의 성장속도를 보면 알레보다 우위에 있습니다. 그러나 알레는 득점에 욕심을 내기 시작한게 97-98시즌부터라 이부분은 비교불가네요. 토레스랑 비교해보면 스트라이커인 토레스보다 더 우위에 있다고 생각합니다. 실제로 발롱도르3위에 오른 토레스이지만요.

    지금의 아구에로를 보고 근심많은 천둥벌거숭이 갔다고 하시는데 팀전력자체가 많이 낮아진게 그 원인이 아닐까 싶습니다. 굉장한 혹사를 당하고(스스로)있죠. 팀이 전체적으로 움직일때 보여주는 모습은 확실히 많이 성장했거든요. 레예스와의 호흡을 보면 진짜 감탄이 나옵니다. 둘다 워낙 빠른데다 사정없이 뛰어다니는 존재라서 그럴지도 모릅니다.

    아구에로에 대한 기대치가 높아보이는건 확실한거 같아요. 해외포럼을 가도 아구에로 하앍하앍은 있지만
    홍주형님처럼 진지하게 대화를 해볼수 있는기회는 처음인거 같습니다. 이런 장문을 나눈다는거 즐겁네요.

    저도 보시면 알겠지만 아구에로 하앍하앍수준은 아닙니다. 장난식으로 적기는 하지만요.
    물론 가끔 로비가 겹쳐보인부분들 때문에 후하게 점수를 주는 것은 어쩔수 없는 부분인거 같습니다.
  • 홍주형 11. 05. 25 21:33
    쪽지 보냇습니다
  • Zi-zou 11. 05. 23 18:13
    Fantasy star가 아니라 Fantasista가 맞습니다. 영어가 아니라 이탈리아어죠. 즉 실력+외모+매너에 이탈리아인 이여야지 통상적으로 축구판에서 사용되는 판타지스타의 요건이 되는겁니다. 물론 실력이 뛰어나서 판타지한 축구스타가 될순 있지만 알레의 뒤를 있는 판타지스타가 아게로가 되기엔 조건이 안맞는죠. 뭐 굳이 이런걸 따질 필욘없지만 ;; 아게로 오면 좋겠네요 ㅜㅜ ㅋㅋㅋ
  • 쿠오레 11. 05. 23 18:45
    그럼 이탈리아인이 아닌 미셀 플라티니는 뭐죠? 이분도 판타지스타라고 불렸던걸로 아는데
  • NO.8 Marchisio 11. 05. 23 18:47
    플라티니는 이탈리아계 프랑스인
  • 네두베두 11. 05. 28 12:37
    그리고 그냥 순수혈통 (이탈리아인+외모+골+개인기+아주리10번의 조건을 달고있던) 판타지스타는 단 두명인것으로 알고있는데, 1대 바조 와 2대 알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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