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드레날린
  • 6시간 전

UEFA 재정 압박에 유벤투스, 6월 30일까지 3천만 유로 확보

축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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니옹(Nyon)에서 경고음 울려…가티·켈리·미레티·카발, '구원 매물' 후보 부상

 

UEFA가 토리노를 향해 조용하지만 단호한 메시지를 보내고 있다. "올해도 지난해와 같은 페어플레이 규정을 준수하라"는 뇨의 신호는 유벤투스에게 누적 손실 한도를 초과하지 않도록 재정을 관리해야 한다는 사실상의 최후통첩이다.

이에 대응하는 가장 직접적인 해법은 오는 6월 30일 이전에 이적 시장을 통해 3천만 유로 규모의 선수 매각을 성사시키는 것이다. 단, 구단 수뇌부는 이 과정에서 팀의 근간을 흔들지 않겠다는 입장을 분명히 했다. 다미엔 코몰리 단장은 최근 유벤투스가 미래를 위해 쌓아온 스쿼드의 핵심 골격을 건드릴 의사가 없음을 공개적으로 밝혔다.

 

가티, 프리미어리그의 구애

 

가장 주목받는 매물은 센터백 페데리코 가티다. 유벤투스 내 서열에서는 브레메르에 밀리는 위치지만, 결정적인 순간마다 존재감을 각인시켜왔다 — 로마전 동점골, 갈라타사라이전 아이코닉한 득점이 대표적이다. 바로 이 활약이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중위권 클럽들의 시선을 끌고 있으며, 가티 자신도 더 많은 출전 기회를 위해 이적을 수용할 수 있다는 분위기다.

 

에버튼을 비롯해 웨스트햄, 노팅엄 포레스트 등이 가티 영입 후보로 거론되며, 유벤투스는 재정 문제 해소를 위해 매각 의사가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적료는 약 2,500만 유로에서 3,500만 유로 사이로 형성되어 있다.

 

켈리, 3천만 유로짜리 왼발

 

로이드 켈리 역시 주목할 만한 카드다. 스팔레티 감독 체제에서 수비 라인의 핵심으로 자리 잡은 켈리는 왼발 킥이라는 희소성으로 시장 가치를 높이고 있다. 크리스탈 팰리스와 뉴캐슬은 이미 지난여름부터 영입 의사를 타진했으며, 3천만 유로 수준의 이적료에도 움츠러들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다만 켈리를 팔 경우 왼쪽 수비라인에 쉽게 메우기 어려운 공백이 생긴다는 점이 구단으로서는 부담이다.

 

미레티·카발, 상대적으로 덜 아픈 선택지

 

파비오 미레티의 이탈은 팀 전력 손실 측면에서 충격이 덜하다. 라치오를 필두로 세리에A 여러 구단이 미레티 영입에 관심을 표명하고 있어, 현실적인 거래가 이뤄질 가능성이 있다.

 

후안 카발도 6월 이적 시장에 매물로 나올 예정이다. 이번 시즌 신체 컨디션 유지와 경기력 일관성 두 가지 모두에서 기복이 심했던 점이 결국 이적 카드로 이어지는 분위기다.

 

복귀 선수 3인, 재정 방정식 더욱 복잡하게

 

상황을 더 어렵게 만드는 변수도 있다. 다니엘 루가니, 더글라스 루이스, 니코 곤살레스 세 선수의 임대 복귀가 예정되어 있는데, 이들의 귀환은 UEFA에 제출해야 할 재무 수치를 더욱 악화시킬 가능성이 높다. 이미 나간 선수들이 돌아오면서 임금 부담이 늘어나고, 동시에 스쿼드 가치 계산 구조도 복잡해지는 탓이다.

 

배경: UEFA의 지속적인 압박

 

유벤투스에 대한 UEFA의 재정 감시는 어제오늘 일이 아니다. 유벤투스는 UEFA로부터 2022~2025년 3개 시즌 동안 지출 한도를 초과했다는 혐의로 조사를 받고 있으며, 재정 제재는 물론 선수 등록 제한이라는 스포츠적 징계 가능성까지 거론되고 있다.

 

이번 여름 이적 시장은 유벤투스에게 단순한 전력 보강 무대가 아닌, 유럽 무대 존속 여부를 가를 수 있는 재정 관리의 시험대가 될 전망이다.

COMMENTS  (1)
  • title: 15-16 마르키시오Marc08 6시간 전

    카발은 FFP아녀도 팔아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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