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드레날린
  • 26. 02. 18

유벤투스, 터널 속으로… 역전과 챔피언스리그 16강은 신기루: 수비 붕괴, 브레메르 경고등, 공격 리더 없는 스팔레티

축구, 일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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챔피언스리그

갈라타사라이 vs 유벤투스

 

이스탄불 5-2 패배 이후 험난한 2차전: 최근 네 경기에서 13실점, 브레메르 부상 위험, 해결사 없는 공격 속에 16강 진출은 복잡해졌다.

 

유벤투스는 루치아노 스팔레티 감독 체제에서 이번 챔피언스리그 여정에 큰 타격을 안긴 밤을 보내고 이스탄불에서 돌아왔다.

 

갈라타사라이에 5-2로 패한 경기는 1958/59시즌 비너 슈포르트클루브에 0-7로 패한 이후 유럽 대회 역사상 두 번째로 큰 패배다. 이 수치는 가능한 한 빨리 잊어야 할 밤이었음을 보여준다.

 

7일 뒤 알리안츠 스타디움에서 유벤투스는 세 골을 만회해야 16강 진출을 뒤집을 수 있다. 그러나 최근 부진과 결과 및 취약성에서 비롯된 악순환은 역전을 구체적인 목표라기보다 신기루처럼 보이게 만든다.

 

최근 네 경기에서 13실점, 그리고 수준이 올라가면 혼란에 빠지는 팀.

 

여기에 역전을 가로막는 여러 요인이 더해졌다. 해결사가 없고, 브레메르는 햄스트링 문제로 정밀 검사를 앞두고 있어 수비 리더의 이탈 가능성도 있다.

 

붕괴와 악순환

 

이스탄불에서 유벤투스는 45분만 버텼다. 전반전은 토인 쿠프메이너르스의 멀티골로 2-1 리드를 잡으며 강도와 경기력에서 희망을 줬다.

 

그러나 후반전은 4-0으로 터키 팀이 압도했다. 전반 34분 브레메르의 부상 교체와 카발의 퇴장이 큰 영향을 미쳤다.

 

최근 네 경기 13실점은 이전 21경기에서 허용한 실점과 같은 수치다.

 

베르가모에서 이스탄불까지 이어진 공통점은 개인 실수와 구조적 취약성이다. 칼룰루와 카발의 퇴장이 결과에 영향을 줬지만, 그것이 전부는 아니다. 마누엘 로카텔리는 경기 후 “볼을 돌리는 과정에서 해서는 안 될 실수를 하며 상대에게 용기를 줬다”고 인정했다.

 

어려움이 커질수록 팀은 확신과 조직력을 잃고, 부정적인 장면이 증폭되는 악순환이 이어지고 있다.

 

리더 없는 수비와 브레메르 변수

 

브레메르의 햄스트링 문제는 이미 흔들리던 수비에 또 다른 경고등을 켰다. 그는 코모전과 갈라타사라이와의 2차전을 앞두고 상태를 지켜봐야 한다. 그의 결장은 결정적인 타격이 될 수 있다.

 

터키 원정에서 페데리코 가티와 로이드 켈리는 안정감을 주지 못했고, 카발은 퇴장 전 2-2와 3-2 실점에 모두 관여했다.

 

수비진은 분열됐고, 문제는 전술뿐 아니라 정신적인 부분에도 있다. 팀은 위험 감각을 잃었고, 개인 실수 하나하나가 치명적인 결과로 이어졌다.

 

“세 걸음 뒤로”와 스리백 구상

 

스팔레티 감독은 “성격과 개성 면에서 세 걸음 뒤로 물러났다. 완전히 태도를 바꾸고 책임을 져야 한다”고 말했다.

 

라 스탐파에 따르면 감독은 전술적 수정으로 스리백 복귀를 고려하고 있다.

 

공격 리더 부재: 그림자 속의 일디즈와 스트라이커 딜레마

 

해결사의 부재는 유벤투스의 핵심 문제다. 케난 일디즈는 기대에 못 미쳤고, 한 차례 빗나간 슛 외에는 큰 영향력을 보이지 못했다. 초반 볼을 잃은 장면이 갈라타사라이 선제골로 이어졌다.

 

스팔레티는 일디즈의 컨디션에는 문제가 없지만 항상 더블팀을 당하며 부담을 안고 있다고 설명했다.

 

현재 유벤투스의 공격은 예측 가능하다. 일디즈가 막히면 침투에 의존할 수밖에 없고, 상대가 적응하면 쉽게 읽힌다.

 

팀은 ‘중심을 잡아줄’ 스트라이커가 필요하며, 두산 블라호비치의 복귀를 기대하고 있다. 조너선 데이비드는 사타구니 통증으로 원정 명단에서 제외됐다. 블라호비치는 빠른 회복을 목표로 훈련 중이다.

 

반복되는 실수

 

최근 몇 주간 스팔레티의 유벤투스는 취약함을 드러내고 있다. 인터전 이후 육체적·정신적 피로가 겹쳤고, 세컨드 볼에서 뒤처졌다. 그러나 변명은 통하지 않는다.

 

퇴장은 시즌의 중요한 변수다. 인터전 칼룰루의 퇴장에 이어 갈라타사라이전에서 카발이 20분 만에 경고 누적으로 퇴장당했다.

 

갈라타사라이의 질과 험난한 2차전

 

갈라타사라이는 PSG, 바이에른 뮌헨, 레알 마드리드 급은 아니지만, 강도와 용기를 무기로 하는 팀이다. 오시멘, 유누스, 일마즈 등 다양한 공격 옵션과 토레이라, 가브리엘 사라가 있는 역동적인 중원이 유벤투스의 불안을 파고들었다.

 

세 골 차 역전은 역사적으로 불가능하지 않지만, 현재 상황은 다르다. 리그 선두와 승점 15점 차, 코파 이탈리아 탈락, 유럽 대회 진출도 위태롭다.

 

캄비아소와 카발의 2차전 징계, 브레메르의 변수까지 고려하면 상황은 매우 어렵다. 신기루를 현실로 바꾸려면 이스탄불 전반전의 모습이 필요하다. 후반전처럼 무너진 모습이 아니라.

 

https://www.goal.com/it/liste/juventus-nel-tunnel-rimonta-e-ottavi-champions-miraggio-difesa-allo-sbando-allarme-bremer-e-spalletti-senza-leader-in-attacco/blt43727426e5f62e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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