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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알감의머리카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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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레모네세전은 못봤는데 오늘 스팔레티의 대단함을 느꼈습니다.
다양한 공격루트를 볼 수 있어서 좋았고, 각각의 퀄리티와 세밀함도 이전 감독들과 비교할 수 없었습니다.
다만, 후반에는 팀 전체의 에너지레벨이 낮아지면서 전반에 비해 아쉬웠습니다.
-FW-
블라호비치
: 완벽한 모습이었습니다. 압박, 연계, 침투, 슈팅까지 모두 잘했습니다. 오늘 모습의 반만 꾸준히 보여줘도 월클선수라고 할 수 있을 것 같았습니다.
일디즈
: 오늘은 많이 번뜩이지 않았습니다. 다만 여전히 수비수 1~2명은 쉽게 벗겨낼 수 있는 선수였습니다. 추후 스팔레티가 어떻게 성장시킬지 기대가 됩니다.
콘세이상
: 오늘 잘해주었습니다. 일디즈와 비교했을때 드리블돌파는 보다 우위에 있는 것 같습니다. 상대 수비의 균열을 내기에 매우 좋은 선수입니다. 일디즈와 마찬가지로 스팔레티가 더욱 성장시킬 수 있지 않을까 싶습니다.
제그로바(교체)
: 한 두 차례 좋은 드리블 돌파를 보여주었습니다. 다만 킥의 정확도는 아직 잘 모르겠습니다. 부상도 있었고 이전에도 많이 나오지 않아서 자주 나와서 실전 감각을 키워야 할 것 같습니다. 그런데, 경쟁자인 콘세이상이 훨씬 높은 퀄리티를 보여주고 있는 상황이라 얼마나 많은 기회가 갈지는 모르겠습니다.
조너서 데이비드(교체)
: 개인적으로 매우 아쉽습니다. 한 차례 좋은 헤딩 슈팅이 있었으나 좋은 평가를 내리기 어렵습니다. 기본적으로 볼터치가 좋지 않습니다. 최전방에서 첫번째 터치가 항상 안좋다보니 연계, 슈팅 모두 좋지 않습니다. 침투 능력도 좋지 않아 어떻게 사용해야할 지 모르겠습니다. 이번 시즌 영입한 선수이지만 자유 계약으로 연봉도 높아서, 가능하다면 판매했으면 합니다. 오펜다와 조선데 모두 애매한데 차라리 오프더볼이 좋고 압도적인 스피드가 있는 오펜다를 남기는게 좋을것 같습니다. 겨울에 팔아서 레지스타와 센터백 영입 자금을 마련하는 편이 나을 것 같습니다. 현시점 가장 사용처가 없는 자원입니다.
-MF-
튀람
: 다 준수했는데 오늘 슈팅은 심각했습니다. 괜찮은 슈팅 찬스를 몇 번 맞이했습니다. 그런데 얼토당토 않는 슈팅을 보여주었습니다. 작년과 달리 올해 슈팅은 많이 개선해야 합니다. 다른 부분에서도 오늘 준수했다고는 하지만 평소보다는 아쉬웠습니다. 아직 스팔레티 축구를 완전히 이해하고 받아들이지는 못한것으로 보이는데 그동안 보여준 선수 퀄리티를 생각하면 점차 개선될거라고 생각합니다.
로카텔리
: 오늘 준수했습니다. 패스의 퀄리티는 가끔 안좋은 경우가 보였으나 나쁘지는 않았습니다. 수비 집중력이 매우 뛰어났습니다. 그래서 여전히 이 선수가 3선보다 앞에서 뛰는게 가장 좋은 것인가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어쩌면 레지스타 롤이 이제는 가장 적합한 것처럼도 보입니다.
아지치(교체)
: 별다른 것을 보여준것은 없는데 많이 성장했다고 느꼈습니다. 투볼란치 자리에서 뛰는 것처럼 보였는데 수비 능력도 이전보다 나아졌습니다. 더불어 힘을 빼고 가볍게 축구하는 것처럼 보여서 좋았습니다. 이전에는 약간 힘이 들어간 느낌처럼 보였습니다.
미레티(교체)
: 우선 간만에 보아서 좋았습니다. 딱히 보여줄만한 기회가 없었지만 전반적으로 괜찮았습니다. 아지치와 같이 투볼란치로 뛰었는데 보다 안정감이 있었습니다. 아직도 어려서 가능성은 충분하고, 현재 폼으로도 로테이션 자원의 역할은 충분히 할 수 있습니다.
-DF-
매케니
: 스팔레티 축구의 핵심 자원이 될 수도 있다고 생각했습니다. 오늘 우측 윙백으로 선발출전했습니다. 그런데 정말 포지션이 무의미했습니다. 윙백에서 시작해서 중앙 미드필더 그리고 공격형 미드필더 끝에는 제로톱에 가깝게도 플레이했습니다. 모든 위치에서 좋은 기본기를 바탕으로한 안정적인 플레이를 보여주었습니다. 무엇보다 에너지레벨이 높아서 전반적으로 경기를 풀어나가는데 많은 도움이 되었습니다.
캄비아소
: 이 선수는 항상 준수하게 잘합니다. 또한 윙백으로 출전했음에도 매케니와 함께 중앙 미드필더처럼 움직이는 모습도 많았는데 잘 소화했습니다. 기본적으로 기본기와 전술이해도가 좋은 것 같습니다. 스팔레티가 잘 활용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다만 후반에는 체력이 떨어지면서 에너지 레벨이 낮아지고 플레이의 세밀함이 떨어지는 모습이 자주 보이는 점은 아쉽습니다.
코프메이너르스
: 이 선수를 수비진에 묶어 리뷰하는 날이 올지는 몰랐습니다. 근데 놀랍게도 잘합니다. 빌드업시 패스는 당연히 잘했습니다. 그런데 수비도 잘했습니다. 켈리보다도 안정적인 느낌을 받았습니다. 퇸의 센터백 기용은 어디까지나 임시방편이라고 생각하지만, 선수가 지금처럼 안정적으로 플레이하면서 자신감을 되찾고 본 포지션으로 돌아간다면 보다 긍정적인 모습을 보여주지 않을까 싶습니다. 또한 팀 입장에서 하나의 옵션을 더 갖게 된 점이 고무적입니다.
가티
: 오늘 잘했습니다. 더 바라지 않습니다. 오늘처럼만 해주면 좋겠습니다. 특히 퇸이 쓰리백에 함께하닌 빌드업시에 간결하게 주변동료에게 주는 것이 좋습니다.
칼룰루
: 매우 잘했습니다. 쓰리백에서 가장 진가를 발휘하는 것 같습니다. 기본적으로 수비가 안정적입니다. 그리고 가장 훌륭한 점은 공격 가담 시에 완전한 측면이 아니라 살짝 중앙쪽에 위치해서 측면의 선수가 상대방을 끌어당긴뒤 칼룰루에게 패스해주면 약간 침투 패스처럼 중앙으로 올려주는 크로스가 매우 위협적입니다. 오늘도 2차례 이런 장면을 보여주었고 전반의 두샨의 헤더는 사실상 골이었습니다.(상대 키퍼가 매우 야속했습니다.) 스팔레티가 매우 좋아할 유형의 선수라고 생각합니다.
디 그레고리오
: 사실 오늘 그렇게 바쁘지는 않았습니다. 첫 번째 실점은 못 막는 슈팅이었습니다. 오늘 실점때는 끝까지 다이빙을 뛰던데 앞으로도 그랬으면 좋겠습니다. 그런데 사실 안정적인 느낌은 없습니다. 상대 키퍼와 비교하니 다음시즌에는 다른 키퍼를 보고 싶기는 합니다...
-스팔레티-
: 매우 대단한 감독이라고 생각했습니다. 공격적으로는 정말 할 말이 많은데 그 짧은 시간에 매우 다양한 공격루트를 만들어 냈습니다. 사실 오늘 일디즈 쪽은 거의 막혀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닌데 좋은 찬스를 정말 많이 만들어냈습니다. 몇년간 이어진 에이스가 해줘 축구에서 벗어난 것이 매우 고무적입니다. 특히나 올시즌에는 완전하게 일디즈, 콘세이상의 개인기량에만 의존해서 측면에서만 공격전개가 가능했는데...(그마저도 너무 단순해서 얼마 못가 상대에게 완벽하게 간파당했지만...)오늘은 측면에서 전개된 공격이 많지도 않았고 측면에 공이 머무는 시간도 매우 짧았습니다. 덕분에 항상 고립되어있던 두샨이 보다 많이 활용될 수 있었고 엄청나게 좋은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이전 감독들이 공격진의 능력을 시간이 지날수록 깎아먹었다면 스팔레티는 시간이 지날수록 성장시킬 수 있을거라는 기대가 들었습니다.
또한 미드필더 진영에서 두 명의 중앙 미드필더와 두 명의 윙백이 자유롭게 움직이며 공격을 풀어나가는 것이 좋았습니다. 캄비아소, 매케니라는 동일한 선수들이 윙백을 맡았음에도 중앙으로 들어와서 플레이하는 빈도가 많아지고 영향력 또한 좋았습니다. 기본적으로 직선적이지 않은 움직임도 잘 해낼 수 있는 윙백 자원들이라 이렇게 활용해야 진가가 드러나는 것같습니다. 또한, 코스티치가 투입되었을 때에는 반대로 빠르고 직선적인 움직임으로 새로운 공격 전개가 가능하다는 점이 매우 좋았습니다.
끝으로 수비진이 매우 안정적으로 변했습니다. 실점과는 별개로 전반적인 수비 운영이 안정적입니다. 애초에 스팔레티가 실점이 적은 감독은 아니라서 무실점을 기대하기는 어렵지만 수비 운영과 빌드업에서 매우 안정적으로 변했습니다. 특히 빌드업의 안정성은 아무래도 퇸의 활용덕분인데 생각하지 못한 기용으로 전반적인 수비 퀄리티를 올린 것 같아 매우 다행입니다. 센터백 뎁스가 매우 얇고 약한 현 팀 상황에서 이러한 변칙적인 기용은 정말 고무적입니다.
아쉽게도 오늘 경기를 이기지는 못해서 챔스 성적이 현재 3무 1패인데 좀 더 본인의 색채를 입혀서 남은 4경기 모두 승리하고 플레이오프 통해서 16강도 간만에 진출해주었으면 합니다. 그리고 왠지 그정도는 해낼거라는 확신이 들어서 비겨도 기분이 좋은 경기였습니다.
추천해주신 분들
이제야 팀이 좀 잘 될 것 같다는 느낌이 드네요.
더 고꾸라지면 정말 큰일이라고 생각했는데 다행입니다.
블라호와 매케니는 재계약 해야 할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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