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팔레티가 사실상 확정인것 같네요.
완벽한 선택지라고 할 수는 없겠지만 현 시점 가장 최선의 선택이라고 생각되서 나름 만족합니다.
그리고 개인적으로는 생각보다 현 시점 유베 스쿼드가 스팔레티 축구에 어느정도 부합한다는 느낌이 있습니다.
물론 이상하리만큼 스팔레티가 유베 선수들을 국대에 안불렀기는 했지만요......
공격진
공격에 있어서 만큼은 스팔레티가 보여준 것이 정말 많기 때문에 기대가 됩니다.
특히 최전방 공격수 옵션이 많다는 점이 스팔레티에게 큰 도움이 될 것 같습니다.
블라호비치가 피지컬적으로 뛰어나다는 점과 세리에에서 오랜기간 증명된 자원이라는 점에서 기회를 많이 받을 것 같은데
오시멘 뒷공간을 침투해서 마무리 할 수 있는 오펜다에게는 이전보다 많은 기회가 갈 것 같고,
나름 육각형에 결정력이 준수한(올 시즌은 물음표이기는 합니다) 조선데도 조금 더 나아지지 않을까 싶습니다.
무엇보다 일디즈와 콘세이상이 많이 성장하지 않을까 하는 기대가 가장 크네요
아마 두 선수 모두 나폴리시절 흐비차랑 동일하게 자유롭게 돌파하며 균열을 만들어 내는 역할을 하게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미드진
스팔레티 최고 아우풋이었던 나폴리 시절과 비교를 안할 수 없는데
나폴리의 앙귀사-로보트카-지엘린스키의 롤을 튀람(매케니, 미레티)-로카텔리-코프메이너르스(아지치)가 유사하게 담당할 것 같습니다.
튀람은 앙귀사보다 잘할것 같은 기분이 들고 로카텔리는 로보트카만큼 할 수 있을까 살짝 불안함이 있습니다.
로카텔리의 퀄리티가 낮아서라기 보다는 스팔레티가 유독 로카텔리를 중용하지 않았던 역사가 있어
세부적인 전술에서 로카텔리가 부적합한 면이 있나 하는 막연한 불안감이기는 합니다.
그리고 코프메이너르스는 갱생되지 않을까 기대가 되네요.
나폴리시절 지엘린스키는 메짤라와 공격형 미드필더 그 사이의 롤을 부여받았는데
이러한 롤이 코프메이너르스에게 최적화된 롤이 아닐까 싶습니다.
유베 이적 전까지의 모습만 본다면 지엘린스키보다 퇸이 높은 클래스였던만큼 보다 편안한 자리에서 부활하기를 기대해봅니다.
더불어 아지치도 투도르 체제에서는 세컨 공격수나 투볼란치에서 뛰었는데
공격형 미드필더와 메짤라 사이에서 본인 포텐을 보다 많이 보여줄 수 있을 것 같습니다.
근데 궁금한점은 미레티는 아직 복귀 안했나요??
미레티도 복귀한다면 튀람과 퇸 자리 모두에서 백업 역할을 해줄 수 있을 것 같아 필요한 자원이라고 생각이 드네요.
수비진
수비에 있어서는 풀백은 걱정이 없습니다.
나폴리 시절의 후이와 디로렌초 역할을 캄비아소와 칼룰루가 대체할 것 같은데
캄비아소는 후이보다 훨씬 잘 해줄 수 있을 것 같고 칼룰루도 디로렌초 수준으로 폼을 올릴 수 있을 것 같습니다.
더불에 코스티치와 주앙 마리우도 백업으로서 가치가 있어보입니다.
문제는 센터백인데.....김민재 급은 없고 라흐마니 급 정도만 남아있습니다...(라흐마니도 솔직히 제가 팬심으로 올려쳐준것 같기는합니다...)
브레메르가 있었다면 매우 좋았겠지만 현재 남은 가티, 켈리, 루가니는 모두 잘쳐줘야 라흐마니 급이라고 생각드네요...
물론 라흐마니도 스팔레티 체제 아래에서 성장을 했기 때문에 우리 센터백들의 스텝업도 기대할 수는 있겠습니다.
이 부분에서는 가티, 루가니보다는 켈리의 성장이 기대가 됩니다.
켈리는 다른 센터백 자원들의 비해 속도가 빠르다는 장점이 있고 수비적인 테크닉은 좋지 않지만, 올해 많이 성장했습니다.
그리고 개인적인 견해로는 켈리가 직전 경기 실수한 장면이나 부족한 부분들을 다음 경기에서 조금씩이라도 보완해왔다고 생각합니다.
때문에 비교적 빠른 스피드와 피드백 반영이 빠른 선수라는 점에서 스팔레티 하에서 보다 나아지지 않을까 싶습니다.
물론 겨울에 주전급 센터백 영입은 절실합니다.
추가로 브레메르 복귀 시점은 언제쯤인지 아시는 분 계신가요..?
아무래도 나폴리시절 임팩트가 컸기 때문에 나폴리시절 스쿼드와 현 스쿼드를 많이 비교해봤는데 스팔레티 기대가 되긴 하네요.
무엇보다 국대가 아닌 클럽에서는 실패한 적이 없었고 경험이 많은 감독이라는 점에서 기대가 됩니다.
개인적으로 기대가 되었던 피를로나 모타보다 경험이 많아 안정적이라는 점이 맘에 듭니다.
그리고 투도르와 다르게 이번 시즌 잘 마무리해준다면 1~2년은 더 동행할만한 감독이라고도 생각이 들고
이후 다른 감독을 선임하더라도 팀의 기반을 어느정도 만들어줄 수 있지 않을까 싶습니다.
아 제가 코모전 이후로 못봤는데 복귀는 했군요. 새로운 감독 아래서 좀 잘해줬으면 하네요...
브레메르는....정말 아쉽네요...겨울에 네임드 센터백 절실한데 마땅한 매물이 안떠오르네요...
여름에 라포르테 영입설 있지 않았나요 품이 어떨지 모르겠는데 괜챃다면 영입 노려봤으면 좋겠네요
있는 자원도 충분히 스타순단이니 장점을 많이 살려줬으면 좋겠네요.. 그리고 현대적인 공격축구도 기대합니다 ㅜㅜ
그쵸 사실 네임밸류만 보면...지금 성적이 미친거기는 합니다...
쓰신 글처럼만 되면 너무 좋겠네요...
어쨌든 투도르나 모타보단 전술자체가 확실한 감독이라 지금보다 분명 나아지리라 생각합니다.
다만 단기 계약이기도 하고, 스팔레티가 한팀을 장기간 맡은 적이 없기에 다음 감독을 더 신중히 구해야 할듯 하네요.
좋은 분석글 잘봤습니다.
미레티는 지금 1군에 있습니다. 최근 두경기에서 서브 명단에 이름을 올리고 있고요. (그 전엔 부상이었네요)
브레메르는 반월판 수술인 걸로 아는데 그러면 이번 시즌도 없는 셈 치는 편이 마음 편할 듯...ㅠㅠ
중앙수비는 1월에 영입이 필요할 것 같아요. 어설픈 선수 말고 빅네임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