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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여름 비안코네리는 1억3700만 유로 이상을 투자하며 5200만 유로의 적자를 기록했다. 크로아티아인(투도르)과 그의 전임자(티아고 모타)가 보유했던 선수들을 포지션별로 분석해 보자.

유벤투스 24-25 vs 25-26: 비교
유벤투스의 여름 이적시장은 프란시스코 콘세이상(재계약)을 제외하면 숫자상 균형을 맞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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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입 7명: 다비드, 주앙 마리오, 오펜다, 제그로바, 그리고 임대 복귀한 미레티, 루가니, 코스티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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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적 7명: 콜로 무아니(PSG 복귀), 알베르토 코스타, 티모시 웨아, 음방귈라, 두글라스 루이스, 니코 곤살레스, 사보나
경제적으로 보자면, 유벤투스는 이탈리아에서 밀란에 이어 두 번째, 전 세계적으로는 18번째로 많은 투자(1억3730만 유로)를 기록했다. 또, 이탈리아에서 코모 다음으로 두 번째, 세계적으로는 23번째로 큰 마이너스(-약 5200만 유로)를 기록했다. 게다가 총 임금 규모는 약 13% 증가했다.
그렇다면, 브레메르와 카발의 부상, 1월의 이적을 제외하고, 365일 전 모타가 가진 스쿼드와 지금 투도르가 가진 스쿼드를 비교했을 때 더 강하다고 할 수 있을까? 포지션별로 분석해 보자.

수비진
유벤투스의 골키퍼진(디 그레고리오, 페린, 핀솔리오)은 변함이 없었지만, 수비는 차이가 있었습니다. 1년 전 티아고 모타의 팀에는 포지션별로 두 명씩 배치가 가능했습니다. 오른쪽에는 다닐루와 사보나, 왼쪽에는 캄비아소와 루히, 중앙에는 브레메르, 가티, 칼룰루, 카발이 있었고, 다재다능한 선수들 덕분에 유스 출신 선수들을 억지로 기용할 필요도 없었습니다. 반면 현재 투도르의 팀은 가티, 브레메르, 칼룰루를 보유하고 있으며, 부상에서 돌아올 카발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새로 합류한 켈리와 루가니도 있지만, 작년과 비교하면 수비 뎁스가 부족해졌다는 평가입니다. 특히 브라질인과 콜롬비아인은 관리가 필요하다는 점에서 전력이 더 얇아 보입니다.

미드필더진
중원 역시 2024-25시즌 모타 체제에서는 이상적이었습니다. 로카텔리와 파졸리가 레지스타, 튀람, 쿠프마이너르스, 더글라스 루이스, 맥케니가 메자라(중앙 미드필더) 역할을 맡으며, 모두가 본래 포지션에 충실하게 기용될 수 있었습니다. 그러나 투도르 체제의 3-4-2-1에서는 제약이 생겼습니다. 오른쪽 윙백은 주앙 마리우와 임시로 돌려 쓰는 맥케니뿐이고, 중앙은 로카텔리·튀람·쿠프마이너르스 3명 중 2명이 출전해야 하는 상황입니다. 미레티는 사실상 희생될 수 있는 포지션에 놓여 있습니다. 왼쪽 윙백은 캄비아소의 대체자로 지난 시즌 한차례 이적했던 코스티치가 다시 돌아왔습니다. 이 때문에 중원 역시 작년보다 뎁스가 약하다는 평가가 나옵니다.

공격진
공격진은 상황이 다릅니다. 2025-26시즌의 투도르 유벤투스는 뚜렷하게 강력합니다. 콘세이상-제그로바, 일디즈-오펜다, 다비드-블라호비치라는 세 쌍이 자리잡고 있으며, 이는 각 포지션에서 ‘톱 클래스’로 평가받을 만합니다. 반면 작년에는 오른쪽에서 콘세이상과 니코 곤살레스가 경쟁할 수 있었으나, 일디즈와 함께 뛸 수 있는 대체자 망불라, 블라호비치 옆에서 쓸 수 있었던 웨아(임시 포지션)는 수준이 떨어졌습니다.
종합하자면, 현재 투도르의 유벤투스는 ‘선발 11명’의 질에서는 확실히 향상되었지만, 티아고 모타의 팀은 ‘스쿼드 전체’의 완성도 면에서 더 탄탄했습니다. 과연 이 변화가 지난 시즌 마지막 라운드에서 겨우 4위를 차지했던 성적을 넘어설 수 있을지 주목됩니다.
https://www.gazzetta.it/Calcio/Serie-A/Juventus/storie/08-09-2025/juve-2025-26-e-2024-25-confronto-rose-qual-e-piu-forte/lattacco.shtml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