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나에게도 좋은 밤이 됐다.”
비안코네리의 등번호 ‘10’을 부여받고 2시즌째를 맞은 FW 케난 윌디즈는 시즌 개막전에서 압도적인 퍼포먼스를 선보였다.
득점은 없었지만 2도움을 기록하며 2-0 개막전 승리에 크게 기여했다.
이탈리아 매체 ‘Rai Sport’와 영국 매체 ‘DAZN’이 경기 후 윌디즈와의 인터뷰를 전했고, 이 장면은 이탈리아 신문 ‘TUTTO SPORT’를 비롯한 다수 매체가 보도했다.
――당신과 팀 모두에게 이상적인 시작이 된 것이 아닐까요?
“골은 넣지 못했지만 2도움을 기록할 수 있었다. 골을 넣어준 동료들에게 감사하고 싶다.”
“내 골보다 팀의 승리가 더 기쁘다.”
“나에게도 좋은 밤이 됐다. 이 흐름이 계속되면 좋겠다.”
――압박을 느끼나요?
“아니, 전혀 느끼지 않는다. 나는 단지 항상 좋은 결과를 내고 싶다고 생각할 뿐이다.”
“SNS? 신경 쓰지 않는다. 나는 팀만 생각하고 내 일에 집중하고 있다.”
“오늘 밤은 팀에도 좋은 결과가 나왔으니까.”
――유벤투스가 지난 시즌과 비교해 어떻게 달라졌다고 생각합니까?
“그런 말은 하고 싶지 않다. 나는 올 시즌 팀을 자랑스럽게 생각한다.”
――조금 전 (이곳르) 투도르 감독이 어깨를 가볍게 두드리고 지나갔는데, 팀이 지향하는 방향을 알려주실 수 있나요?
“우리는 항상 최선을 다하고 싶다. 매 경기를 생각하며, 이번 시즌 좋은 결과가 나오기를 바랄 뿐이다.”
――오늘 경기에서 MOM(맨 오브 더 매치)으로 선정되셨는데, 소감을 말씀해 주실 수 있나요?
“우리는 훌륭한 팀을 상대로 훌륭한 경기를 할 수 있었다고 생각한다.”
“동료들의 활약이 기쁘다. 이번 주도, 그 전에도 좋은 훈련을 해왔다.”
“이 승점 3점은 좋은 결과다. 이 흐름이 계속되면 좋겠다.”
――(FW 조나단) 데이비드는 오늘 밤처럼 압박이 큰 경기에서 힘을 발휘할 수 있는 공격수라고 할 수 있을까요?
“물론이다, 그는 매우 강한 선수다.”
“릴에 있을 때도 느꼈지만, 정말 강한 선수였다.”
“조나단과 함께 뛸 수 있어 기쁘고, 그가 좋은 시즌을 보내기를 바란다.”
――많은 사람들이 유벤투스의 스쿠데토 탈환 가능성은 낮다고 본다. 투도르 감독도 전날 기자회견에서 ‘4위나 5위로 예상되는 게 우리에게 동기부여가 된다’고 했는데, 당신은 어떻게 생각하나?
“아직 시즌 개막전이 끝났을 뿐이다. 지금은 스쿠데토를 생각할 게 아니라, 한 경기 한 경기를 소중히 싸워야 한다.”
유벤투스저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