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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p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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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투도르볼은 예상 그대로의 축구였다
2. 감독교체, 선수이탈 등으로 약해진 아탈상대로 이기긴했는데 아쉬웠다
3. 수준급 선수보강없이 이대로라면 시즌은 예상보다 더 힘들어질 수 있겠다
프리시즌을 거친 투도르볼은 크게 달리진건 없었습니다. 선수 역할 부여, 선수 조합 실험 같은 부분적 변화는 있었지만 투도르볼의 전술적 컨셉은 그대로였습니다. 그래도 경이로웠던건 전방압박에 대한 지속, 강도는 90분 내내 유지하려는 모습이었습니다. 투도르볼의 저점이 높은 이유가 이 선수를 갈아서 하는 듯한 강한 전방압박, 이탈리아 축구식 보수적 경기운영이라고 보는데 이 모습이 다 나왔습니다. 세부적으로 좋았던건 퇸이 튀람가 투볼란치로 나왔는데 빌드업참여, 경기조율하는 모습들도 자주 보였는데 이게 튀람과 상황에 따라 한명은 남아있고 한명은 올라가고 하는 약속으로 맺어진다면 꽤나 좋은 케미를 보여줄 것 같습니다. 제가 걱정하는 같은 유형들의 선수들만 있는건 포백보호, 빈공간커버, 빌드업방향설정, 순수수비능력의 확신이 부족해서라고 보는데 투도르가 투볼란치에게 각자 상황에 따라 역할을 잘만 부여해주고 하면 서로 보완하면서 잘 할수도 있겠다 싶었습니다. 그럼에도 6번은 필요하다고 보고 있습니다. 영입되길....
결과는 2:1. 전형적인 체급으로 눌러주는 게임이었습니다. 근데 예상보다 경기를 지배하지못하고 시소게임이 되거나, 1실점과 1골차승리라는 점에서 아쉬운 부분이었습니다. 유리치로 감독교체가 되고, 선수이탈, 핵심선수들 거취문제로 확실하게 가스페리니체제때보다 공고함이 사라진 아탈란타 상대로도 체급으로 확실하게 못찍어누른점에서 불안함을 느끼게 했습니다.
투도르볼이 전방압박을 경기내내 하려는 점, 빌드업체계와 공격전술이 없다시피하고 선수퀄리티에 맡기는 점에서 더블스쿼드 구축과 그 더블스쿼드의 퀄리티를 높여야하는 당면과제가 있는데, 재정상황 상 판매없이는 지지부진한 현 상황은 스쿠데토 경쟁력을 약화시킬거라고 보고 있습니다. 그래도 투도르볼이 저점이 높은편인데 적절한 지원이 이뤄지지 않으면 스쿠데토 경쟁이 아닌 챔스티켓경쟁일 수도 있겠다는 걱정이 생기게 됐습니다.
추천해주신 분들
잘 모르겠어요 ㅋㅋㅋ 제가 볼 때 놀라운건 프리시즌 경기를 보면 리그앙에서 해주던 플레이를 더 격렬하고 수준높은 세리에에서도 보여줄 가능성이 높은 적응력을 보여주고 있어요. 연계, 등딱 같은 능력들이 상위리그에서도 먹히는 듯 보였습니다. 볼때마다 저번시즌과 비교되서 눈정화가 되는 느낌까지 들더라구요.
근데 일단 블라호비치만큼은 아니지만 주급도 높고 해서 기본적으로 해줘야할 허들이 꽤나 높아야 한다고 생각하는데, 기본빵은 좋다고 하더라도 혼자서 무언갈 만들어내는 선수는 아니기에 팀적인 작동이 잘된다면 그 혜택은 블라호비치보다 더 잘받아먹을 것 같지만 팀 작동이 잘 안된다면 같이 서서히 잠식될 가능성도 보여서....
팀의 기세나 경기력이 좋으면 같이 상승할 것이고, 그렇지 않다면 애매해질 수도 있다고 봅니다.
음... 전직 블맘이었지만 이제 블라호비치의 활약여부는 유베와 상관이 없어졌다고 봅니다.
프리시즌 경기동안 본인 개인은 여기서 1년동안 본인이 부활했음을 알리고 FA대박을 노리는 듯한 탐욕과 이기적인 플레이를 보여줬습니다.
이와 별개로 단편적으로 블라호비치의 25/26 활약을 물으신다면 본인 의욕도 그렇고 투도르볼체제도 그렇고 블라호비치의 활약여부는 조너선데이비스와 같다고 봅니다. 플레이스타일도 똑같은 선수이다보니, 팀이 기세가 좋으면 간간이 넣어줄 수 있는 능력을 가진 선수입니다만 팀 기세가 안좋으면 저번시즌과 같이 버로우 탈 것으로 예상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