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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라호비치 밀란행?
Lap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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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라호비치가 밀란으로 이적한다면 유베와 밀란은 서로 윈윈의 협상으로 귀결될 수 있을 것 같네요.
당연히 우리는 주급괴물 팔아서 좋고, 밀란은 알레그리볼에서 방점을 찍을만한 시장매물 중 가장 검증된 자원을 데려가는 거니까 부활만 시키면 서로 이득일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우선 전제로 말할건 제가 블맘이라서 블라호비치의 부활가능성을 높게 보는건 아니구요. 애초에 블라호비치의 재능을 높게봐서 블맘을 자처했지만 그의 워크에식, 의지, 태도 같은 멘탈과 마음가짐 문제로 저번시즌 후반기부터 기대감을 완전히 버렸습니다.
그럼 왜 블라호비치의 부활을 논하는것인가? 저는 블라호비치의 기량, 체급, 수준이 성장할 것이라는 것을 말하는게 아닙니다. 그냥 지금 수준에서도 자신감을 되찾고, 기세만 타면 지금 갖고 있는 한정된 툴로만으로도 스탯을 뽑아낼 수 있는 선수라고 보기 때문입니다. 물론 그의 주급규모, 너무 국한된 툴 같은 단점과 멘탈 성격 같은 내면의 문제로 인해 제가 기대했었던 월드클래스의 수준으로는 도달하지 못할 것입니다. 그럼에도 스트라이커의 필수요소인 결정력은 야수성&슈팅스킬&빠따력&자신감으로 이루어져있다고 생각하는데 밀란으로 가서 자신감만 다시 되찾는다면 그 나머지는 지금도 충분히 갖고 있다고 보고 있습니다.
또한 밀란의 리버풀전을 보니 레앙+퓰리식과 같이 확실하게 상대압박에서 빠져나오고 볼운반이 되는 온더볼능력이 출중한 선수들이 있다보니 유베에서보다는 역습이 좀더 부드럽고 치명적이더군요. 이러면 블라호비치가 맡아야 할 임무가 줄어들죠. 리버풀전 밀란의 352 구성을 보니 그냥 마침표 찍는 공격수가 필요하던데 알레그리의 선수조합능력과 블라호비치의 한정되지만 확실한 툴이 만나면 그의 부활이 충분히 가능하구나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러니까 유베와 밀란의 블라호비치 협상건은 밀란에게도 충분히 좋을 수 있고, 당연히 우리도 이 처분한 재정적 여유로 무아니나 다른 선수들에게 눈을 돌릴 수 있을겁니다. 최전방 공격수에 무아니를 한시즌만 더 임대 후 선택이적이 된다면 최상의 시나리오일 것이고, 그냥 의무이적으로 데려온다하더라도 나쁜 영입은 아닐거라고 보고 있습니다.
그러니 빠르게 무아니로 최전방 공격자원 봉합하고 6번미드필더, 왼발센터백에 대한 이적설이 들렸으면 좋겠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