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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s레알전 전반 후기
Lap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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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비알론소의 레알마드리드 vs 투도르의 유벤투스
같은 343 포메이션으로 나왔지만 컨셉은 전혀 달랐습니다.
경기를 통제하고 볼을 점유하며 지배하는 컨셉의 레알마드리드였다면 유벤투스는 541 선수비후 역습 컨셉으로 나왔습니다.
눈에 띈 선수를 평하자면
디그레고리오 : 제가 저번시즌 부폰 및 역대 백업 키퍼들과 비교했을 때 2%의 아쉬움으로 항상 비판했는데요. 몬차의 디그레고리오 모습이 나오고 있는걸 봐선 적응의 기간이 아니었을까 싶네요. 그럼에도 그의 신체적 볼륨, 리치의 아쉬움은 어쩔수 없습니다. 이것만 완벽했다면 돈나룸마도 필요없을정도의 10년 키퍼였을거니깐요
켈리 : 제가 오기전부터 말한 켈리의 장점이 이적 이후 오늘경기 전반에 한차례 나왔습니다. 라인과 라인사이를 뚫는 전진패스, 빌드업이요. 이 빈도수가 늘어나야하고, 여전히 수비불안이 있기에 이선수 처분을 어떻게 하느냐는 보드진의 플랜에 따라 달라지겠습니다.
캄비아소 : 언제부턴가 빌드업 언더래핑 잘한다잘한다하니까 풀백의 본분마저 잊고 아예 신분세탁이라도 하려는듯 너무 전진하고 깊숙한 위치에 있습니다.... 지금까지 보여준 투도르볼이라면 오른쪽윙백에 위치하는게 전술적으로 더 효율적일 거 같습니다.
일디즈: 공격의 첨병, 상대 압박에서 빠져나오는 팀의 유일한 포인트포지션입니다. 너무나 잘해주고 있지만 알레그리2기 키에사를 보는듯한 독박 탈압박, 독박 볼캐리의 집중성이 심하다보니 부상이 걱정됩니다.... 캄비아소의 시프트의 장점으로 일디즈 압박을 분산시킨다는 점도 있겠네요
레알마드리드를 살짝 논하자면 현재 레알마드리드는 전반의 경기 내내 볼을 점유하고 통제했으나 결정적인 무언가는 없었습니다. 그러나 좀 놀란부분은 사비알론소가 부임한지 얼마되지도 않았는데 우리가 모타볼에서 중반기에서나 봤던 벽에 벌써 도달했습니다. U자빌드업(aka.애무축구)의 답답한 단계까지 빠르게 도달했기에 사비알론소의 레알마드리드 다음시즌을 기대하게 만드네요... 무섭습니다.
후반 역습골로 승리 가즈아~~~~!!!! FORZA JUVE
PS. 후이센은 뭐 본머스가기전에도 충분히 보여줄수 있는 재능을 가졌다고 믿었기에 놀라운 활약은 아닙니다. 그의 잠재력 폭발이 제예상보다 더 빠르게 터진게 놀라울 뿐이구요. 부상없이 잘 성장하길 기원합니다. 멀리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