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웅쩡꿍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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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적인 생각인데
우물 안 개구리를 벗어나지 못하는 이태리 축구계의 문제는
과도한 자부심 아닌가 싶습니다.
이탈리아 라는 나라 자체가 전통의 강호였고
한때 자국리그가 세계 최고의 리그였던 탓에
전체적인 방향이 보수적이고
문제가 생겨도 내부적으로 해결이
가능하다고 보는 것 같습니다.
외부에서 받아들이고 앞으로 나아가려고 해야하는데..
우리팀이 솔직히 이탈리아의 대표 클럽이니까
좀 선구자가 되었으면.....
제일 친한 친구 놈이 인다라서 세랴 관련해서 얘기 많이 니누는데
우리가 챔결 가던 시절부터 어제까지 계속 똑같은 얘기만 합니다.
빅이어를 결국 못 들긴했지만 들었어도 달라질 건 없다구요
애초에 이탈리아 축구가 벌써 20년 지난 월드컵 우승 시절 이후로 내리막길만 걷고 있고 그 기간동안 다른 리그는 계속해서 고민하고 실행해서 발전 하고 있는데 이탈리아는 발전하고자 하는 아니 그냥 변화 하고자 하는 의지조차 없어요.
이탈리아 축구가 세계 축구를 주름잡고 호령하던 시절은 이제 기억도 안날 정도로 옛날 일이 된 지가 오랜데 이탈리아 축구를 만들어가는 사람들은 변화를 고려도 하지 않고 있는 것만 봐도 답이 없어요
어디까지 망해야 정신을 차릴지 감도 안잡혀요 그냥....
결국 자본의 문제라 수익 모델을 획기적으로 개선할 방안이 나와야 하는데 이건 결국 현지팬들을 설득시키는 단계가 필요하고 여러모로 복잡한 것도 사실입니다. 말씀하셨다시피 과한 자부심으로 시스템 구조에 대한 개혁이 지지부진한 것도 크고요.
영어권, 스페인어권, 프랑스어권 인구에 비해 이탈리아어권 인구는 수적으로 많이 불리해 순수 리그의 매력으로 승부해야 하는데 8~90년대 잘하는 선수들 모두 이탈리아로 모이던 그런 시절은 이제 다시 나오기 힘든 점까지 고려해야 하니까요.
그래도 이탈리아 축구 스타일은 전술의 발전으로 인해 이제 카테나치오 스타일에서 많이 탈피해 점점 다양성을 갖춰가고 있다고 봅니다.
단기간 내에 바뀌는 건 많이 무리지만 몇년 사이에 세리에팀 유럽대항전 성과가 꽤나 나오고 있는 점은 주목할만 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