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title: 05-06 어웨이Lap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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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5월 31일 16시 26분

<결론>

1. 유벤투스 부진의 근원은 구단 수뇌부

2. 하락세는 약 10년전부터 시작

 

 

  팬인 우리들은 구단 내부사정을 모르고, 정보가 부족하니 표면으로 불거진 기사내용, 인터뷰를 통해 보여지는 결과만 보고 판단하기 마련입니다. 그래서 팬들의 비판에 직격으로 맞는건 경기장에서 보여지는 선수들, 감독 그리고 각종 인터뷰와 성명으로 만나는 디렉터 단장 등으로 불려지는 실무를 담당하는 이들입니다. 유벤투스는 어떨까요? 축구구단인데 아무렴 똑같겠죠. 선수의 경기마다의 활약, 언행, 사생활과 감독의 인터뷰, 팀운영방식, 전술 등으로 불만을 표합니다. 그리고 여태껏 실적, 위업, 성과를 통해 아직도 마로타를 그리워하고, 케루비니나 지운톨리의 실패를 비판했습니다. 당연히 잘못된게 아니고 할만한 팬행위입니다. 사실인 것을 비판하는 경우도 있고 말이죠.

  하지만 이 흥망성쇠의 과정을 아는 존재가 구단에 없다는게 아쉬운 겁니다. 선수의 경기당 지표나 수치, 감독의 전술메커니즘만이 데이터가 아닙니다. 구단의 흥망성쇠도 데이터입니다. 이 흥망성쇠를 디테일하게 살펴 원인 결과를 살펴보는 것도 데이터죠. 근데 이 데이터를 가진 인물이 현재 유벤투스에 없습니다. 이 데이터들을 기반으로 구단의 중장기적 철학, 모델을 고안해낼 혹은 단기적 성과를 위한 플랜을 구축할 존재가 존재하지 않습니다. 그럼 왜 존재하지 않을까요? 유벤투스 구단 수뇌부들은 '승리'만을 구단가치로 내세우고 결과를 중시했기 때문입니다. 실패에 대한 해결책으로 선수, 감독 뿐만 아니라 단장, 스카우터 등의 실무진까지 부품으로 취급해 갈아끼우는 행태를 현재까지 행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구단 수뇌부가 '승리'라는 가치를 생각한다는 사실도 의심되는건 이 지점입니다. 다른 구단들, 다른 타리그의 투자, 철학은 참고하지 않는 듯 마이웨이를 걷고 있음에도 우리는, 이탈리아는 유럽에서 승리를 얻은 기간이 깁니다. 이탈리아 축구계 표현으로 실패의 기간이 벌써 몇년인지 모릅니다. 클럽차원, 국가차원에서 말이죠. 유벤투스가 '승리'하기 위해 노력한다고 말하는게 이해가 될 수 없습니다. 

  '승리'를 위해 어떤 수단을 가리지 않을 것이라면 그들이 전통이라고 생각하는 것들에서 변화해야 합니다. 현 시대 축구구단의 승리를 위한 수단은 합리적인 프로세스를 통한 합의로 이루어진 거대한 시스템, 철학, 축구모델을 중장기적 관점에서 구축하는 것입니다. 1년 지켜보고 결과 안나온다고 내치는게 아니라요. 구단 수뇌부는 구단의 역사를 쌓아갈, 정반합으로 지속적으로 발전해나갈 것을 추구할 무엇들을 위해 환경을 조성하고 바라봐줘야 합니다. 

 

 

  구단 수뇌부의 단편적인 관점에서의 구단운영은 제가 유벤투스를 응원하고부터 나아진 적이 없습니다. 운때가 맞아 마로타+콘테가 맞물려 영광의 시대가 시작됐다고 보구요. 그 운때가 끝나니 수뇌부의 단편적 관점의 운영으로 정상에서 내려오기 시작합니다.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MVPP -> 마케피로의 대체로 시작한 스쿼드퀄리티의 점진적 하락, 사리-피를로-알2로 이어지는 실패의 감독선임, 검증되지 않은 선수의 비싼이적 등이 이 구단수뇌부의 근시안적 운영의 예시라고 봅니다. 이런 약 10년의 기간동안 운영실무진, 감독, 더불어 위법으로 인한 단장 회장 ceo까지 바뀌었습니다. 뭐 하나 제대로된 운영이 없습니다. 10년입니다 10년. 당연히 구단 수뇌부, 구단운영이 천지개벽할 정도로 변화하고 개혁되지 않을 겁니다. 믿지 않습니다. 그러니 15년전처럼 운 때가 또 맞는 시기가 오지 않는다면 유벤투스의 부진은 꽤 더 지속될 거라고 생각합니다. 저는 이 부진의 긴 시간동안 반짝거림이라도 보고 싶기에 구단스쿼드를 짜내서 결과를 내는 것에 동의한 것이기도 합니다. 

 

 

 

주저리 뇌피셜을 배설한 수준이라 뭔말을 하고 싶었는지도 헷갈리지만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감독선임부터 벽에 가로막힌 모습을 보니 분노를 주체할 수가 없었습니다. 죄송합니다. FORZ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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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itle: 05-06 어웨이Lapo Lv.31 / 12,256p
댓글 13 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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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5-31

마로타 경질이 최악의 실수였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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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5-31

마로타가 본체였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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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5-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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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로타가 좋은 단장인거와 별개로 한개인의 역량만을 믿는건 잘못된거라고 생각합니다

음... 맨유와 비슷한 모습으로 계속가고 있네요... 당장이라도 스쿠데토를 탈환해야 하는게 가장급선무네요... 챔스진출이 목표가 아닌 당징 스쿠데토 절대 1강으로 돌아가려는 의지를 보고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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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5-31

그거에 딱맞는 건 콘테였는데...

그러게요 인터밀란 다여온게 너무 밉상이지만 그런거 가릴때가 아녀서 기대했는데.. 이전시즌 정말 강해지지 않으면 클럽에 더큰위기가 올것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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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5-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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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유행보와 비슷하다는건 같은생각인데, 그렇기에 우승이 최우선보단 내실다지기가 먼저라고 봐요. 계속 우승우승하면 좋은선수, 좋은감독, 높은연봉, 높은이적료가 수반되고 이 계획이 틀어지면 지금의 맨유처럼 재정악화가 되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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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5-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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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적으로는 호날두 데려오면서 윈나우 했는데 챔스에서 결과를 못 낸 점. 예상치못한 코로나 악재로 앞선 투자에 대한 회수가 제대로 되지 못함부터 시작하지 않았나 싶습니다. 유베를 모르는 사람들은 호날두 땜에 유베가 지빠지기 시작한걸로 알고있지만 실은 자빠지기 시작하는 팀에 호날두가 와서 100골이나 넣고 떠난거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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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5-31

전성기끝자락임에도 대단한 기량이긴 했습니다. 팀적 지원 퀄리티가 그렇게 좋지 않았음에도

호날두는 욕먹을 이유가 없죠. 호날두 이적 후 코로나 때문에 재정상황이 안좋아진거지 호날두 때문은 아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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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5-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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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초에 호날두 영입이후로 팀이 이상해지기 시작함.....호날두 영입으로 주급체게 망가지기 시작했고 선수단 스쿼드가 점점 호날두 위주에 팀으로 가기 시작했다 생각해요 그러다 코로나 터지고 수익 떨어지고....플루스발렌챠 터지고 구단 수뇌부 이사회 모두 새로 갈렸다가 단장잘못만나서 우리가 그렇게 키운 넥스트젠 애들 헐값에 판매하고 정작 그돈으로 데리고온 선수는 제값을 해주는선수가 없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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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6-01

호날두 때문에 마로타가 나간 것도 문제였지만 호날두가 감독이나 팀 머리 위에 있을려고 하는 모습도 안 좋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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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6-01

2010년대 영광은

마로타 주축으로  콘테, 알레그리 까지 3명이 어떻게든 구단 머리채 잡고 끌어 올려서 만든 성과라고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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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erie A 28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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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유벤투스 13 8 6 47
7 아탈란타 12 9 6 45
8 볼로냐 11 6 10 39
Serie A 28R ×
# P
1 인테르 22 1 4 67
2 AC 밀란 16 9 2 57
3 나폴리 16 5 6 53
4 AS 로마 16 3 8 51
5 코모 13 9 5 48
6 유벤투스 13 8 6 47
7 아탈란타 12 9 6 45
8 볼로냐 11 6 10 39
9 사수올로 11 5 11 38
10 우디네세 10 5 12 35
11 라치오 8 10 9 34
12 파르마 8 9 10 33
13 칼리아리 7 9 11 30
14 토리노 8 6 13 30
15 제노아 6 9 12 27
16 피오렌티나 5 9 13 24
17 크레모네세 5 9 13 24
18 레체 6 6 15 24
19 피사 1 12 14 15
20 엘라스 베로나 2 9 16 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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