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3월 21일 19시 01분

y20230318-7.jpeg.webp.jpg

 

“클럽 전체에게 패배를 의미한다”

 

10년 동안 유벤투스에서 활약하며 클럽의 황금기를 경험한 전설이 현재 팀의 상황에 분노를 드러냈다.

미셸 플라티니와 함께 유벤투스에 첫 번째 빅이어(챔피언스리그 우승)를 안겨준 마르코 타르델리는 친정팀에 쓴소리를 남겼다.

또한, 1982년 월드컵에서 이탈리아 대표팀의 우승에 기여한 그는, 앞으로 클럽과 팀이 나아가야 할 방향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이탈리아 매체 『TUTTO SPORT』와 『LA STAMPA』는 18일 타르델리와의 장문의 인터뷰를 게재했다.

『TUTTO mercatoWeb』을 비롯한 여러 매체가 이를 인용해 보도했다.

 

― 아탈란타전과 피오렌티나전에서 연패를 당한 것을 어떻게 평가하시나요?

 

“아탈란타(라 데아)와 피오렌티나(비올라)와의 두 경기가 이번 시즌 마지막 경기였다면, 그냥 넘어갈 수도 있었을 것이다.

하지만 시즌이 아직 9경기나 남아있기 때문에, 이것은 심각한 문제다.

티아고 모타와 팀의 관계는 명백히 깨진 것처럼 보인다.

더 이상 라커룸은 존재하지 않는 것이나 다름없다. 아마도 의사소통조차 되지 않는 상황일 것이다.”

 

― 어떻게 하면 이를 복구할 수 있다고 보십니까? 그리고 어떻게 해결했어야 한다고 생각하시나요?

 

“지금 시점에서는 매우 어렵고, 이미 너무 늦었다. 사실, 팀은 여러 면에서 ‘붕괴’된 상태다.

경기를 보면 알 수 있다. 팀이 결속력을 유지할 여지가 없어 보인다.

클럽도 분명히 이 사실을 알고 있었을 것이다. 하지만 아무런 조치를 취하지 않았고, 결국 이런 사태로 이어졌다.

피렌체(피오렌티나)에서 그렇게 처참한 패배를 당했음에도 불구하고, 구체적인 변화가 전혀 이루어지지 않았다.

 

이런 태도가 클럽의 현재 상황을 그대로 보여주고 있다.”

 

― 어떤 부분에서 가장 큰 실수가 있었다고 생각하십니까?

 

“모든 부분에서 실수했다. 올 시즌 유벤투스는 시즌 초반부터 모든 것을 잘못했다.

클럽에는 (SB) 다닐루와 (MF) 아드리앙 라비오라는 두 명의 주장(카피타노)이 있었지만, 그들을 방출했다.

현재 팀은 어려움에 직면해 있지만, 그 어려움을 감당할 능력이 없는 선수들이 7~8명이나 있다.

그들은 운명을 바꾸려 하지 않고, 그저 운명에 몸을 맡기고 있는 듯하다.

 

예를 들어, (FW) 두산 블라호비치를 보면 현재 팀의 상황을 한눈에 알 수 있다.

그 정도의 실력을 갖춘 스트라이커가 벤치에서 그렇게 오랜 시간을 보내는 것은 있을 수 없는 일이다.

그 사실만으로도, 클럽 전체에게 패배를 의미한다.”

 

― 아탈란타전과 피오렌티나전을 분석한다면, 가장 결정적으로 부족했던 점은 무엇이라고 생각하시나요?

 

“피오렌티나전 같은 경기는 분석할 필요도 없다.

이미 지나간 일로 여기면 된다.

이제 팀은 제노아전까지 서로의 눈을 마주 보며 솔직하게 이야기해야 한다.

시즌을 마무리하는 과정에서, 조금이라도 클럽의 존엄성을 되찾기 위해서 말이다.”

 

― 이번 시즌을 톱4로 마치는 것이 어렵다고 보십니까?

 

“물론, 아직 톱4에 들 기회는 있다. 승점 차이가 그리 크지 않기 때문이다.

하지만 그 기회는 ‘팀의 페이스를 바꿀 경우’에만 가능하다.

그러나 나는 현재 유벤투스가 팀의 페이스를 바꿀 수 있다고 생각하지 않는다.”

 

― 제노아전 결과에 따라 모타 감독의 경질 가능성이 거론되고 있습니다. 효과적인 결정이라고 보십니까?

 

“지금 모타를 해임하면, 이미 존재하는 큰 혼란이 더욱 심화될 뿐이다.

절대 그래서는 안 된다고 생각한다.

우선, 시즌 막바지에 감독을 교체하는 것은 긍정적인 면이 전혀 없다.

나는 유벤투스가 시즌을 시작한 감독과 함께 그 시즌을 마무리하는 전통을 지켜야 한다고 생각한다.

나는 모타를 싫어하는 것이 아니다. 오히려 그는 훌륭한 감독 중 한 명이라고 확신한다.

하지만 안타깝게도, 그는 유벤투스라는 클럽이 무엇인지 완전히 이해하지 못하고 있다.

클럽은 시즌이 끝난 후, 올 시즌에 무슨 일이 있었는지 파악하기 위해 심도 있는 의견 교환을 해야 한다.

팀이 앞으로 나아가기 위해서는 모든 면에서 진지한 대응이 필요하다.

시즌 종료 후, 클럽 수뇌부는 최선의 해결책이 무엇인지 반드시 이해해야 한다.”

 

― 현재 차기 유벤투스 감독 후보로 (안토니오) 콘테와 (잔 피에로) 가스페리니가 거론되고 있습니다. 어느 감독이 적임자라고 생각하십니까?

 

“나는 콘테가 유벤투스에 가장 적합한 감독이라고 생각한다. 특히 최근 몇 년 동안 더욱 그렇다.

안토니오는 클럽의 정체성이 무엇인지 완벽히 이해하고 있다. 그는 유벤투스 출신의 선수였고,

팀의 주장(카피타노)을 맡을 정도로 클럽을 깊이 이해하는 인물이다.

다만, 모타의 전술에서 어려움을 겪고 있는 (MF) 툰 코프마이너스를 잘 아는 가스페리니 역시 매력적인 후보라고 본다.”

 

― 코프마이너스가 유벤투스에서 자신의 기량을 펼치지 못하는 이유는 무엇이라고 생각하십니까?

 

“가장 큰 원인은 시스템의 문제라고 본다.

클럽은 지난해 여름, 어떤 희생을 치르더라도 코프마이너스를 영입하려는 강한 의지를 보였다.

그는 훌륭한 프로필을 가진 선수이기에 언젠가는 적응하겠지만,

현재 시스템에서는 제대로 기능하지 못한다는 점을 더 빨리 인식해야 했다.

 

이적시장(메르카토)과 관련해서도, 유벤투스는 지난해 여름과 올겨울 자금을 아끼지 않았다.

오히려 그 반대다. 하지만 문제는 영입한 선수들이 팀에 실질적인 이익을 주지 못하고 있다는 것이다.

반면, (FW) 모이스 킨과 (MF) 니콜로 파조리는 피오렌티나에서 좋은 모습을 보이고 있다.

제노아로 임대된 (MF) 파비오 미레티 역시 마찬가지다.

이런 상황을 보면, 분명히 의미하는 바가 있다고 생각한다.”

 

― 제노아전에서 무엇을 기대하십니까?

 

“오직 승리를 기대한다. 그 외에는 필요 없다.

하지만 만약 무승부로 끝난다면, 상당히 극적인 전개가 될 것이다.”

 

유벤투스저널

Profile
title: 02-03 어웨이 네드베드아드레날린 Lv.63 / 217,116p

걱정말라구

 

https://moggag.com/@kyo

VR Left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공지 2025/26 유벤투스 시즌 일정(모든 대회 2월말까지) [3] title: 2006 이탈리아 골키퍼휘바메이플 25.08.31 37490
공지 유베당사 인스타그램 그룹 채팅에 초대합니다 title: 02-03 어웨이 네드베드아드레날린 25.08.23 37534
화제글 경기 전 반가운 얼굴 만주키치 [3] title: 02-03 어웨이 네드베드아드레날린 26.03.08 224
화제글 엘칸, 이제 유벤투스는 어떻게 될까? 자녀들의 ... [2] title: 02-03 어웨이 네드베드아드레날린 26.03.07 244
화제글 피사전 POTM [1] title: 93-12 알레산드로 델피에로이상 26.03.08 216
화제글 콰드라도 [1] title: 19-20 홈 호날두깜비아소 26.03.08 180
화제글 바스토니, 바르셀로나로 가나… ‘칼룰루 덕분’? [1] title: 02-03 어웨이 네드베드아드레날린 26.03.07 265
175660 일반 보가님 골 미친 앵글 [3] new title: 02-03 어웨이 네드베드아드레날린 26.03.08 58
175659 영상 스두목의 싸다구 모먼트 new title: 02-03 어웨이 네드베드아드레날린 26.03.08 41
175658 일반 보가님 "유벤투스에서 뛰는 건 꿈만 같아" [1] new title: 02-03 어웨이 네드베드아드레날린 26.03.08 34
175657 일반 케난 일디즈 v 피사전 스탯 [1] new title: 02-03 어웨이 네드베드아드레날린 26.03.08 33
175656 일반 [3월 8일 일면] 투토 - 유베, 다시 승리 new 유베건담 26.03.08 118
175655 일반 콰드라도 [1] new title: 19-20 홈 호날두깜비아소 26.03.08 181
175654 영상 [하이라이트] 유벤투스 4-0 피사 (세리에 A) new 갸루상 26.03.08 85
175653 기자회견 | 유벤투스-피사전 코멘트 newfile 유베건담 26.03.08 98
175652 비안코네리가 피사를 상대로 네 골 무실점 승리 newfile 유베건담 26.03.08 113
175651 일반 피사전 POTM [1] new title: 93-12 알레산드로 델피에로이상 26.03.08 216
175650 일반 콘세이상 v 피사 스탯 newfile title: 02-03 어웨이 네드베드아드레날린 26.03.08 129
175649 일반 경기 전 반가운 얼굴 만주키치 [3] new title: 02-03 어웨이 네드베드아드레날린 26.03.08 224
175648 일반 유벤투스 올여름 프리시즌 투어 title: 02-03 어웨이 네드베드아드레날린 26.03.08 158
175647 일반 피사전 라인업 [1] update title: 25-26 어웨이사피알모투 26.03.08 97
175646 소집 명단 | 유벤투스-피사 [1] file 유베건담 26.03.07 99
175645 일반 바스토니, 바르셀로나로 가나… ‘칼룰루 덕분’? [1] file title: 02-03 어웨이 네드베드아드레날린 26.03.07 265
175644 일반 엘칸, 이제 유벤투스는 어떻게 될까? 자녀들의 ... [2] updatefile title: 02-03 어웨이 네드베드아드레날린 26.03.07 244
175643 생일 축하합니다, 루치아노! file 유베건담 26.03.07 97
175642 스팔레티: 시즌 막판에 우리가 걸고 있는 것이 ... file 유베건담 26.03.07 137
175641 영상 Pontedera 0-1 Juventus Next Gen | 하이라이트... 갸루상 26.03.06 68
다음 경기
우디네세
04:45
유벤투스
3/15 (일) AWAY 세리에 A
전체 경기
Serie A 28R
# P
4 코모 14 9 5 51
5 AS 로마 16 3 8 51
6 유벤투스 14 8 6 50
7 아탈란타 12 10 6 46
8 볼로냐 11 6 10 39
Serie A 28R ×
# P
1 인테르 22 1 4 67
2 AC 밀란 16 9 2 57
3 나폴리 17 5 6 56
4 코모 14 9 5 51
5 AS 로마 16 3 8 51
6 유벤투스 14 8 6 50
7 아탈란타 12 10 6 46
8 볼로냐 11 6 10 39
9 사수올로 11 5 11 38
10 우디네세 10 6 12 36
11 라치오 8 10 9 34
12 파르마 8 9 10 33
13 칼리아리 7 9 12 30
14 토리노 8 6 14 30
15 제노아 6 9 12 27
16 피오렌티나 5 9 13 24
17 크레모네세 5 9 13 24
18 레체 6 6 15 24
19 엘라스 베로나 2 9 16 15
19 피사 1 12 15 15
출석체크
아이콘샵
모바일에 최적화된 화면으로 보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