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title: 05-06 어웨이Lap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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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3월 17일 04시 43분

1. 선임 전부터 걱정한 모타의 불안요소들이 유베에서도 불거졌지만 극복하지 못함

  - 유럽대항전 병행이 처음, 공격전술의 빈약함, 플랜b와 같은 위기대처능력 검증무 등의 불안요소가 유베에서도 해결이 안됨

 

2. 받은 지원과 지지에 비해 아웃풋을 못 뽑아냄

 - 넥젠 애기들 다 치워버리고 데려온 선수들의 부진 및 활용능력 부족

 

3. 경질하는 비용이 부담이 없음

 - 갠적으로 애초에 이 부분때문에 모타선임을 주저없이 추천함

 

결국 모타는 더 경험하고 성장해야할 감독이었습니다. 빅클럽으로 오기엔 시기상조였네요. 시즌 시작전 걱정했던 보드진의 모타만능론을 펼치는 듯한 행보는 너무 리스키했네요 결과론적으로.

 

 모타도 빅클럽 감독경험이 처음이니 감독과 스쿼드가 같이 성장하는 그림을 그릴 거였으면 여름이적시장을 이렇게 공격적으로 보냈으면 안됐고, 대대적인 지원을 해줄 그림이었으면 모타보단 이탈리아노나 스텝업이 필요한 경지까지 오른 감독들을 선임하는게 나았을 것 같네요. 모타는 엄청난 성과를 냈지만 물음표 부분이 많았기에 몇시즌 더 검증이 필요했고, 이탈리아노는 몇시즌간 피렌체를 이끌며 지원받은 그림이 궁금한 지경까지 왔으니깐요. 당사분들이 말씀하시는 데제르비나 유명한 감독들은 당시 불가능했을거라고 봅니다. 알레그리 이후 계약규모 큰 감독은 고려대상이 아니었으니깐요. 

 

 그래도 시즌 중반까지 모타를 지지했던 이유는 상대 압박에서 빠져나오는 방식이 유연하고 썰어나오는 모습이 좋았고, 공수전환이 빨랐어서 반시즌만에 이런모습이면 다음시즌 들어가면 볼로냐 2년차때처럼 더 완성도 있는 플레이가 나올거라 생각했습니다. 근데 오늘까지의 경기들에서 보여지는 모습들이 중반기 경기력보다 쇠퇴했거나 본인의 불안요소들이 해결되지 않는 모습들에서 경질파로 생각을 바꿨습니다. 부상문제들도 유베의 부진을 합리화하기엔 겨울이적시장 때 보강과 부상선수들 일부복귀로 해결됐습니다. 만약 이적시장에서 보수적인 플랜으로 갔다면 지켜볼만한 이유들이 있었겠지만 그것도 아니었기에 더이상 모타를 지지할 이유가 없죠. 

 

  다만 바람이 있다면 두가지입니다. 첫째는 모타 때처럼 감독선임의 기준이 지금과 같았으면 좋겠다는 것. 지금 당장의 강력함을 원해서 우리가 한번 가봤던 길, 결국 유럽정상에 오를 수 없는 길인 콘테, 알레그리처럼 스쿼드 짜내서 성적내는 결과중심의 감독말고 축구전술에 하나하나 디테일과 철학을 가진 감독이 왔으면 합니다. 둘째는 다음 여름이적시장에서 제발 건설적인 장기플랜을 짜고 보드진 중심으로 선수영입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감독 의견 위주 말고요.

 

 

씁쓸해지는 월요일시작이네요... 당사 분들도 화이팅입니다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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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itle: 05-06 어웨이Lapo Lv.31 / 12,256p
댓글 2 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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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3-17

근데 감독 위주로 돌아갔는지도 절반은 미지수입니다

후이센 -> 센터백 빵꾸 -> 켈리는 좀....

지운톨라가 모타한테 맞춰준 부분이 많긴 하다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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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3-17

음... 당연히 100% 감독의견대로 간 이적시장은 아닙니다. 말씀하신 켈리, 알베르토 코스타 같은 영입은 지운톨리의 의견이 들어간 영입으로 알고 있구요. 그리고 지운톨리가 유능하고, 그 중심으로 가자는 얘기도 아닙니다.

  그러나 대개 방출과 영입에 모타의 입맛이 들어간건 사실입니다. 코프메이너스, 튀람과 같은 큼지막한 영입은 그의 취향을 탄거구요. 방출도 모타가 생각하기에 내 스쿼드에 들어오지 못한다하는 유형, 기량의 선수들도 다 내쳤구요. 말장난 같지만 100%는 아니지만 80%정도의 엄청난 영향력을 이적시장에서 보여준거라고 봅니다. 빅클럽감독경험이 처음인 감독에게요. 지운톨리가 모타에게 맞춰준 부분이 많긴하다고 단순하게 보면 안됩니다. 지운톨리는 이적시장플랜에서 모타의 취향 의견을 중심으로 진행했습니다. 여느 결과를 많이낸 뛰어난 감독들에게도 해주기 싫어하는 다른 구단 보드진들 분위기와 정반대입니다. 엄청난 권한을 준겁니다 1년동안.

 

말씀처럼 켈리건과 같은 이해하기 힘든 부분이 지운톨리의 능력을 의심하는 부분이고, 저도 좋지 않은 영입건으로 보고 있습니다. 근데 이해가 아예 되지않는 영입은 아닙니다. 겨울이적시장이라는 성격을 고려할때 단순임대로 '유베급에서 준주전으로 뛸만한 수비자원을 반시즌만 쓸게요' 할만한 선수 중에 어떤 구단과 선수가 기꺼이 올까하면 이해가 갑니다. 비싼 임대료도 여기서 기인했다고 보구요. 유베로 보내는 구단과 유베로 오는 선수 입장에서는 되게 리스크가 큰 이동입니다. 그렇기에 큰 비용이 들었고, 부상이 수비진에 집중된 당시 유베 스쿼드 상황이 안타까울 뿐인거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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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코모 13 9 5 48
6 유벤투스 13 8 6 47
7 아탈란타 12 9 6 45
8 볼로냐 11 6 10 39
Serie A 28R ×
# P
1 인테르 22 1 4 67
2 AC 밀란 16 9 2 57
3 나폴리 16 5 6 53
4 AS 로마 16 3 8 51
5 코모 13 9 5 48
6 유벤투스 13 8 6 47
7 아탈란타 12 9 6 45
8 볼로냐 11 6 10 39
9 사수올로 11 5 11 38
10 우디네세 10 5 12 35
11 라치오 8 10 9 34
12 파르마 8 9 10 33
13 칼리아리 7 9 11 30
14 토리노 8 6 13 30
15 제노아 6 9 12 27
16 피오렌티나 5 9 13 24
17 크레모네세 5 9 13 24
18 레체 6 6 15 24
19 피사 1 12 14 15
20 엘라스 베로나 2 9 16 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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