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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p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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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타는 경질되어야 하는 쪽으로 기울어지고 있습니다. 미친 지원을 받고 구단에 지대한 영향력을 끼쳤음에도 이런 결과라면
챔스티켓을 땄다고 하더라도 경질에 불만을 가지면 안될 것 같네요. 물론 챔스티켓을 못따면 더욱 경질에 대한 얘기가 강해지겠죠.
블라호비치와 유베의 관계는 보다 낮은 주급의 재계약이 아닐 시 이번시즌 끝으로 마무리될 거 같네요. 고생했고 다음 팀 가서 부활했으면 합니다.
(이젠 좀 정신차리고 축구에 정진해라. 누구는 갖지 못해 울부짖는 재능들을 갖고 있으면서 그렇게 자만하고 나이브한 마인드로 재능을 썩히면 되겠니. 제발 좀 정신차려라 이놈아. 잘될 때 좀 더 열심히 해보지 받는 돈이 얼만데... 돈의 압박감을 알아라 좀. 많이만 받는다고 좋은게 아니야)
모타는 바람과 다르게 보드진의 의중을 모르겠습니다. 보드진의 인터뷰를 통한 입장이나 신뢰도는 모타를 다음시즌도 감독으로 놔둘 것 같다고 보는데요. 과연 현지 분위기와 팬들의 불만을 보드진이 무시하고 갈 수 있을까 궁금하네요. 여태까지 보면 걍 마이웨이했던 전적을 보면 모타로 계속 갈 것 같기도 하구요.
개인적인 생각은 앞서 말했지만 알레그리보다는 나은 축구를 하는 감독임에는 분명하고, 현대축구전술적 요소를 나름 본인의 철학으로 구현해내는 감독으로 생각합니다. 빅클럽과 유럽대항전병행의 경험이 처음인 것 치고 선수들 로테이션, 체력안배, 부상선수 등의 스쿼드관리를 꽤나 잘했다고 보구요. 팀도 리빌딩의 과도기적 시기임을 감안해서 우쭈쭈하게 봐도 되겠다 싶었습니다.
그러나 구단과 보드진의 지지와 자원을 유베치고 빵빵하게 받았다는 점, 본인의 단점이나 한계를 극복하고 타개책을 제시하지 못했다는 점에서 경질되어도 할 말 없을 상황입니다. 이런 감독으로서 부담감 많은 조건으로 시즌을 들어가서도 결과가 마땅치 않다는 건, 유베라는 빅클럽에서 살아남기 힘듭니다. 누누이 말했지만 그냥 좀 더 빨리 최정상에 오를 플랜 말고 점진적으로 천천히 가는 플랜으로 갔으면 지금상황보다는 낫지 않았을까 싶네요. 넥젠애들을 기용하면서 본인의 축구를 펼쳤다면. 영입을 대대적으로 하지 않았다면. 그렇다면 부진한 성적에 대한 압박이 낮았을테고, 지금 보여주는 축구수준을 봤을 때 영입안하고 넥젠애들로만 했어도 이정도 성적과 축구수준은 도달했을거라고 봅니다. 그만큼 영입한 선수들의 부진한 활약, 애매한 경기력은 새벽 일찍 보는 저에게 실망이었습니다.
개인적인 바람은 모타 경질해도 제발 지금 방향성과 일치하는 감독을 후임으로 데려왔으면 합니다. 알레그리, 콘테류의 전형적인 이탈리아 축구하는 감독이 아닌 감독으로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