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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르마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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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벤투스의 온갖 기록들 다 뒤져보면 제가 기억하는 것 외의 케이스가 더 있을수야 있겠습니다만
단순 제 기억만 가지고 생각해보면
초중반 페이스 안좋았다가 상황 반전돼 쭉쭉 치고 올라간게 딱 두 번 생각납니다
콘테때 한 번, 알레그리때 한 번
그 외에는요
이 시즌은 안되는 팀이구나 싶을땐 여지없었어요
전 이건 비단 유벤투스 뿐만 아니라 다양한 팀들한테서도 보던 것이라
팀 전력문제든, 감독 전술 문제든
뭔가 큰 변화가 주어지지 않은 채로 반전이란걸 기대하기 어렵다는건 축구 자체가 원래 그렇구나 라고 생각이 듭니다
그리고 지금은 시즌 초중반도 아니죠. 리그 이제 16경기밖에 안남았는데
개인적으로는 모타에 매우 회의적이고 썩 좋지 않은 전망밖에 안보이네요.
여러가지 불가피한 상황, 첫시즌인거 감안해서 충분히 기회주고 지켜보는 것도 챔스 진출은 해야된다는걸 상수로 보는거 아니었나요
챔스 진출 못한 그 다음은 뭐가 더 좋아질래야 좋아지기가 어려울 것 같은데...
너무 결과론적인 얘기지만 알레그리였으면 성적 자체는 더 좋았을거란 생각은 들지만
이건 다른 얘기긴 합니다. 알레그리랑 계속 갈 수 없었던건 맞으니 ㅋㅋ
그렇기에 모타에게 너무 아쉬움이 크네요.
추천해주신 분들
저도 극적으로 경기력 반전은 힘들 것이라고 봅니다. 고꾸라졌다 다시 일어서서 만회할 동력이 딱히 보이지도 않고 말입니다.
알레그리가 망쳐놓은 팀을 정상 궤도에 진입시킬 때까지 시간이 걸릴 것이니 지켜보자... 틀린 말은 아니지만 지켜본다는 건 어느 정도의 요건을 충족했을 때의 일이지 그게 안된다면 이야기가 달라지죠. 기다려준다는 얘기가 정상으로 올라설 때까지 기다려준다는거지 못하는 것을 참아준다는 게 아니니까요. 시즌 전에 모타가 해달라는대로 영입도 어느 정도 해줬는데 전 적어도 리그 우승 박스권 안에서 경쟁해주는 것을 기대했거든요. 아쉬움이 많습니다. 팀을 만들기까지 기다려줘야 한다는 인식은 있었지만 우린 이미 알고 있었습니다. 성적 앞에 인내심은 없다는 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