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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알감의머리카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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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시즌 승점 못 챙기는 것은 정말 말도 안되는 수준이네요...
나폴리한테 한 경기 졌다고 하는 말이 아니라 시즌 전반적으로 승점 드랍이 너무심합니다.
그런데도 저는 모타를 절대 자르면 안된다고 생각합니다.
챔스 정도는 나가주길 원하지만 저는 챔스 못나가도 자르면 안된다고 생각이 드네요.
그 이유는 체질 개선을 하려면 어쩔수 없이 말아먹는 시즌 1~2시즌은 생기기 마련이라고 생각하기 때문입니다.
알레그리 1기에서 현대축구, 공격축구하려고 사리와 피를로를 데리고 왔는데 그 사람들에게 1년만 시간을 주었죠..
팀의 축구 철학과 방향성을 바꾸려는데 1년만 시간을 주고 다시 감독을 바꾼다는 것 자체가 에러였던 것 같습니다.
이제와 생각해보면 사리나 피를로에게 2~3년만 주었다면 지금 유베가 하는 축구는 전혀 달랐을 거라고 생각합니다.
시간을 주려면 알레그리가 아니라 사리나 피를로가 받아어야 했습니다.
그러나 결국 못참고, 윈나우 하고 싶어서 알레그리 2기가 시작되었고 그게 지금까지 이어진거라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모타에게는 충분한 시간을 주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더욱이 선수들도 지금 엄청나게 어리죠, 저는 이번시즌의 승점 드랍의 절반은 선수들이 노련하지 못해서라고도 생각합니다.
나폴리전만 보아도 전반까지는 리그 1위팀과 비등한 경기력을 펼쳤고 선제골도 넣었습니다.
그런데 어느순간 밀리는 순간이 찾아오면 그 것에서 벗어나는 방법을 몰라서 자꾸만 비기는 결과가 반복되는 것처럼 보입니다.
저는 그래서 퇸을 죽어라 쓰는것도 경험 많은 선수를 필드에 계속 두고 싶어하는 것이 아닌가 싶기도 합니다.
물론 그 흐름을 바꿔내는 것은 선수들의 경험에 의존할 것이 아니라 감독이 전술적으로 풀어내야 하는 것이기도 하지만,
근본적으로 젊은 선수단의 한계점도 있어보이고 팀 조직력을 높이기에는 시간적으로도 부족했고 부상도 너무 많았다고 생각합니다.
모타가 감독으로서 지금까지 보여준 부족함(공격 세부 전술, 경험, 선호 선수 의존 등)은 명확하지만 저는 충분히 개선 가능하다고 생각합니다.
그런데 이 상황에서 다시 감독을 바꾼다면 어정쩡한 팀컬러와 자리잡지 못한 어린 선수들만 남겨지는 것이 반복될 것으로 보입니다.
그래서 이번에는 부디 팀의 체질을 바꿔낼 수 있는 젊은 감독에게 2~3년만이라도 시간을 줬으면 합니다.
추천해주신 분들
시간을 줘야한다는 점에는 동감합니다.
다만 몇 가지 동의하지 않는 부분은 피를로는 삼돌이에서도 경질된 것보면 영 감독으로서의 재능이 없어보여요.
모타와 관련해서는, 모타볼이 수비진영에서의 빌드업 빼고는 과연 현대 축구인가 하는 의문점 입니다.
여전히 수비라인이 너무 낮고, 압박의 강도가 너무 낮으며, 공격 템포가 너무 느립니다.
이런 부분이 개선될 여지가 없다면 기다릴 여지가 있을까 싶어요.
즉 무언가 개선하려고 노력하고 변화를 시도하다가 지거나 비기는거면 몰라더 같은 방식과 패턴으로 비기고 진다면 한계는 거기까지라고 봅니자
피를로는 제가 봐도 빅클럽 감독역량은 아니라고 봅니다. 다만 알레그리를 믿고 기다려 주는 것이 아닌, 개인역량에 빌드업 및 공격 전개를 의존하는 알레그리 축구에서 벋어나려면 사리나 피를로와 같은 감독에게 시간을 주는것이 읋은 판단이었다고 생각합니다.
모타도 말씀주신 것처럼 우려되는 부분은 명확합니다. 특히 낮은 수비라인 및 느린 공격템포는 큰 단점처럼 보입니다. 다만, 모타가 보여준 축구의 빌드업 능력을 보면서 팀의 기본기를 다질줄은 아는 감독처럼 보였습니다. 그래서 모타는 가능성이 충분히 보인다고 생각합니다.
감독이 빅클럽에는 맞지 않는지 혹은 현대축구에서는 한계가 있는 감독인지는 두 시즌 정도 시간을 주고 판단해도 괜찮다고 생각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