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베경기말고도 유럽 재미난 경기들은 가끔 챙겨보거든요
근데 왜 다른 팀 선수들과 비교했을 때 우리팀 선수들이 유난히
볼키핑 소유에 불안불안한 느낌이 들죠? 괜히 트래핑할때 공 튀는것 같기도 하고... 탈압박도 괜히 더 압도적으로 못하는 느낌도 들어서요
그냥 진짜 못하는건지 우리팀이라 감정이입하다보니 그런건지
당사 내 다른 분들도 이런느낌 드신적 있는지? 든다면 왜그런건지 궁금합니다
그니깐요 저도 한숨나오다가도 세리에팀들이 EPL팀들 상대로 비등비등 잘해서...
솔직히 지금 거의 넥스트젠 선수들이 절반이라 이친구들은 지금 고등학생입니다....,이해하세요
제가 이상한건 아니죠? 우리선수들 기량이 타리그 타팀선수들에 딸리진 않는다고 보는데 유베유니폼 입는순간 뭔가 어설퍼보여서요
더 집중해서 봐서 그런 것 같아요 ㅎㅎ 그렇지만 14-15랑 16-17챔결 가던 때 빼고는 유베 보면서 축구 잘한다거 느껴진적이 없긴 하네요 ㅠㅠ
저때는 뭐 경기하기도전에 이길거라 가정하고 보던때였죠 ㅋㅋ
솔직히 개인 기량 문제 인것 같습니다. (특히 후방라인)
수비라인 + 6번으로 나오는 선수들이 대략 캄비아소 칼룰루 가티 브레메르 다닐루 루히 사보나 카발 로카텔리 파지올리
이정도인데
캄비아소, 파지올리 제외하면 압박 상황에서 볼컨트롤 제대로 하고 풀어나올 수 있는 선수가 없습니다. 조금 추가하면 그나마 칼룰루 정도?
캄비아소, 칼룰루 제외 '수비수'들은 사실 그쪽에 전혀 장점이 없는 선수들이고
그러면 파지올리/로카텔리가 해줘야하는데
파지올리는 어느정도 탈압박 및 방향전환이 되는데 안일한 터치로인한 턴오버, 6번에 세우기에는 심각한 수비력(마인드, 스킬 둘다)이 문제고
로카텔리는 그냥 압박에 너무 약한 선수죠. 기본적으로 스토퍼 위치로 내려간게 아니면 상대 골문 등져서 받는편이고, 압박들어오면 다음 동작 어떻게 가져가야할지 모르는 모습들이 자주 보입니다.
자카나 키미히도 압박에는 약점을 보인 선수들이었다는 점을 생각하면 감독이 어떻게 판을 짜고 선수들을 쓰냐에 더 많은 비중이 있다고 생각합니다.
과거보다 클래스가 내려온게 사실입니다. 09-11 페짜델 암흑기에 전술적으로 처참했어도 키엘로나 크라시치 하다못해 다 늙은 알레와 유망주 맑쇼여도 종종 개인기량 보여줘서 눈이 즐겁던 때가 있었어요.
콘테 부임부터는 피를로 비달 테베스 [포]... 등등 여러 선수들의 클래스에 맞는 개인기량 보는 재미가 쏠쏠 했구요. 제 기억으로는 알감독 1기 막바지 산드루 맛가고 더코마튀디퍄니치 폼내려가기 시작했을때부터 팀의 전체적인 개인기량도 점점 하락세+전술적 문제가 겹치며 현재의 답답한 유베가 시작(?)되었고 현재 넥젠 선수들로 인해 하향평준화 된 것이 맞다고 봅니다.
요즘은 과거만큼 개인기량으로 와! 하는 장면은 콘세이상 킴비아소 말고는 전무한듯 하네요 이 둘도 과거에 비해 모자라다 생각되구요
월클급 선수가 한명도 없는게 뼈아프네요 ㅜ
지난시즌 포함 최근 알감 2기 때보단 그래도 편안하지 않나요?ㅎㅎ
그나저나 우리 감독이나 토트넘 감독이나 선수들에게 많은 활동량을 요구하니까 안그래도 경기도 많은데 더 부상선수가 많아지는 것 같아요.
모따볼에 선수들도 적응을 해야하는 시간이 필요하겠지만 모타 또한 빅클럽에 맞는 전술의 수정도 필요해 보입니다.
epl보다가 유베 경기보면 한숨만 나옵니다 ㅋㅋ 리그 성격도 한 몫하는거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