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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튜트가르트전 후기
Lap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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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받는 경기입니다. 우리팀이 플레이할 때 약점만 부각되는 경기라고 볼 수 있겠습니다. 지금까지 경기 중에 여타 경기들은 모타볼의 첫시즌 단점들이 개인기량, 운, 장점이 잘 펼쳐져서 가려졌던 지금까지의 경기들이라고 칠 수 있습니다. 근데 오늘 이경기는 어떤 외부요소들에 영향을 전혀 받지 못하고, 갖고있는 단점들을 모두 보여준 경기라고 보면 되겠습니다.
1. 근거없는 애정, 믿음을 갖고 있던 선수들의 미약한 활약
- 다닐루, 사보나, 파지올리, 튀람 등 각각 개인을 좋아하는 팬들이 찬양했던 선수들의 단점들이 돋보였습니다. 전제적 조건으로 저도 유베팬이다보니 모두를 사랑하는 입장이긴 하지만 개개인을 개별적으로 보면 완벽한 선수들은 아닙니다. 지금까지는 보여지지 않던 단점들을 잘 가리면서 플레이들이 잘 조화스러웠지만, 이번 경기에서는 튀람의 경기태도, 카발과 다닐루의 불완전성, 파지올리의 애매함 등 언급하지 않는 다른 선수들까지 포함해서 최악의 개개인의 단점이 부각됐던 경기라고 봅니다.
페린은 경이로운 활약을 보여줬지만 페린 제외하고 누가 정상적인 기량을 보였을까요? 전혀 없습니다. 저 파지올리 기대하고 사랑합니다. 근데 아직 시즌 중 강팀상대로 확고한 주전, 기량적 완숙도가 부족하다고 보는데 지금까지 여타 다른 미드필더자원과 다르게 시원한 모습을 보여줬지만 본인의 현실적 한계를 여실히 보여줬습니다. 대표적으로 파지올리를 부각했지만 다른 여타 선수들도 걱정되던 본인의 단점들을 보여줬던 경기였습니다.
2. 로카텔리의 애매함
- 로카텔리를 사랑하지만 최근 경기 활약을 보면 점차 밀려나는 과정들은 그리 이상하지 않습니다. 자꾸 6번에 매몰되서 감독이 요구하는 듯한 경기조립에 집중하는 모습입니다. 근데 이건 제가 로카텔리를 좋게 평가하는 요소가 아니죠. 로카텔리의 피지컬과 6번에서의 경험이 합쳐지면서 메짤라로 경기에 나왔을 때, 조금 더 완성적인 모습을 보여줄 수있을 거란 기대와 달리, 너무 6번역할에 치중한 모습을 보여주고 있죠. 로카텔리가 6번에서 어색하진 않지만 그렇다고 핏이 딱 맞는 위치도 아닙니다. 근데 로카텔리는 감독의 요구라고 말하는 듯한 6번에 집중하는 모습은 괜시리 이상하다고 느껴집니다.
3. 맥케니의 초기화
- 맥케니는 결국 뭘하든 8번입니다. 박스투박스유형이죠. 근데 오늘경기도 알다시피 10번에 집중하는 모습에서는 여실히 부족하다는 느낌을 보여주고, 그렇다고 수비적인 6번 역할만 맡기에는 아쉬운 그런 재능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모타는 신속히 8번 역할로 픽스해야 한다고 보네요.
말씀하신대로 솔직히 페린빼고 오늘은 다들 좀 별로였어요.
선발이나 교체선수나...
약간 설렁설렁 뛰는 것 같아보이고
기분좋은 출근이 어렵네요.
그래도 다음 경기 기대해봐야죠
아직 슈트트가르트 경기는 못봤지만
제 생각에 로카텔리는 지난 알레그리 시절부터 레지스타로 오래 뛰어서 그런지
이제 박투박에서 기대하긴 어려워 보입니다.
라치오전에서 파트너가 튀람 더루인것도 있지만
튀람 더루랑 다르게 하프라인 위, 공보다 위에서 플레이할 때 본인이 뭘해야하는 모르는 느낌이 많이 들더라구요.
이번시즌 경기들에서 봤을 때
수비능력치는 전보다 향상되고
경기 조립능력도 향상되기는 해서 (물론 이부분에도 온더볼 및 전진패스 능력 부족으로 제한적이고 한계가 명확하지만)
이제는 밑에서 플레이하는게 더 자연스러워 보이더라구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