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신 댓글
최신 글
찰랑찰랑베르나
- 조회 수 1548
- 댓글 수 11
- 추천 수 1
제목으로 어그로를 좀 끌었는데 모타에게 시간이 더 필요하고 섣불리 비판할 생각도 없음을 미리 밝힙니다ㅋㅋㅋ
다만 현재까지 보여준 모습만 보면 전술적으로도 변화가 필요해보입니다.
지금까지 본 모타볼은 캄비아소가 중앙으로 들어가고 로카텔리가 내려가면서 다이아몬드를 형성하는 등 중앙에 숫자를 많아 두는 전술이 특징입니다.
동시에 캄비아소 반대편 풀백은 센터백처럼 움직이고 간혹 공격 지원을 하는데,
1. 이러다보니 일디즈도 단독 돌파 외에는 답이 없고 오른쪽은 크로스 일변도의 공격,
2. 중앙에서 세밀한 플레이가 안되다보니 파이널서드로 연계는 어렵고, 다스 측면 아니면 백패스,
3. 자연스럽게 중앙 지역 탄탄하게 쌓은 상대로는 맥을 못추네요..
요약하면 지금 모타트스는 중앙까지는 연계가 기가막히지만 결국 공격은 일디즈 개인기나, 캄비아소의 뜬금 닥돌 외에는 활로가 없는 상황입니다.
로카텔리가 수비력 좋고 빌드업 안정적이지만 아쉬운건 좌우로 빠르게 쫙쫙 뿌려주거나, 전방 침투하는 선수에게 바로 연결해주는 패스는 부족하다보니 공격루트가 더 제한적인 것 같아요.
따라서 모타가 변화를 주기 전까지는 중앙에 수비블럭 쌓는 팀 상대로 무를 많이 캘 것 같습니다.
콘세이상 복귀 후 오른쪽 공격이 살아아거나, 더루가 적응해서 중원에서 전방으로 롱볼을 뿌려주거나 직접 중앙지역 공격을 전개하는 방법, 아니면 톱을 좁은 지역에서 연계가 가능한 선수로 교체(ex 니코 톱)가 필요해 보입니다.
그래도 다음 경기가 기다려지는 희망이 있어 올 시즌은 성적을 떠나 재밌네요 ㅋㅋ
추천해주신 분들
블라호비치도 절대적으로 못하는게 사실인데 뭔가 팀 전체적인 공격력이 아쉬운것도 있네요
사이드에서 풀백이랑 연계하는 공격이 약해보여요
퇸도 왼쪽에 있다보니 공 끌고 올라가고 크로스 좋긴한데 그냥 정발로 슛할수 있는 위치에서 뛰는게 더 괜찮지 않나 싶기도 하구요ㅎㅎ무튼 점점 발전해갔음 좋겠네요
일디즈 해줘, 캄비아소 해줘는 모타가 지향하는 축구를 하려면 어쩔수 없는거 같아요
먼저 일디즈 해줘는 사실 펩이나 아르테타나 비슷하다고 봅니다.
맨시티의 도쿠, 사비뉴 아스날의 마르티넬리, 사카.
로우블럭으로 내려 앉은 수비진들을 혼자 힘으로 최소 두명 이상을 본인에게 붙여서 팀의 수적 우위를 도와주고
그 틈을 뚫어서 기회를 만들어주는 선수들은 꼭 필요한 존재죠.
다만 캄비아소 해줘의 문제는 현재 후방 스쿼드 때문에 어쩔수 없다고 봅니다.
개인적으로 이번 나폴리전 보면서 시티-인테르 경기 생각이 났는데
맨시티는 아칸지 그바르디올도 굉장히 높은 위치까지 올라오며 상대 수비를 끌어 당기고
공격에 관여하를 합니다.
그러나 현재 유벤투스 센터백들 한테는 기대할 수 없는 역할이라
캄비아소가 인버티드 윙백과 센터백 역할을 동시에 다 해주는 수 밖에 없어 보입니다.
거기다 로카텔리도 좋은 활약은 하지만 로드리처럼 볼간수에 재능은 없어서 높은 지역에서 볼을 지켜내며 전진 패스를 기대할 수 없다보니 그 역할 마저 캄비아소한테... 가서 어쩔수 없어 보입니다.
후방에는 좀더 볼플레잉에 능숙한 선수들이 있어서 공격시 가담을 하고
전방에서는 좀더 상대 배후 공간을 침투하는 움직임이 필요해 보이는데
애초에 로카텔리 칼룰루 브레메르 3명이 볼보다 뒤에서 머무는 시간이 많다보니
그만큼 앞에서 더 해줄수 밖에 없다고 생각됩니다.
맨시티 같은 경우 상대가 수비블럭을 쌓으면 말씀하신 도쿠뿐만 아니라 다른 선수를 통해 계속 측면을 흔들고, 거기서 나는 균열로 중앙쪽 연계를 통해 기회를 창출하는데 지금 유베는 측면 일디즈 돌파가 아니면 백패스밖에 없습니다.
요지는 일디즈가 더 많은 돌파를 하고 기회를 창출하게끔 하려면 측면 지원이 더 필요하고, 미드필더가 빠져줄거라면 3선 선수들이 더 많이 2선 지원을 해줘야한다고 봐요. 말씀대로 캄비아소를 중앙으로 끌어들일거면 로카텔리가 아닌 다른 옵션을 택하더라도 2선 지원을 더 투입해야 한다고 봐요. 지금은 3선의 안정과 볼 흐름을 위해 2선의 약점을 감수한 느낌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