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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독은 나를 안심시켜준다”
올 시즌부터 비안코네리를 이끌고 있는 티아고 모타 감독은 팀에 새로운 바람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모타 감독은 정규 선수를 기용하지 않고, 항상 컨디션이 좋은 선수를 선발로 기용하며 팀에 활력을 불어넣고 있다.
특히 오른쪽 사이드백은 절대적인 주축이었던 SB 다닐로를 벤치에 앉히고 SB 니콜로 사보나를 기용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팀은 2승 1무로 좋은 출발을 보이고 있으며, 유벤투스 팬들은 인터내셔널 매치 위크가 끝난 후의 경기가 기다려질 것이다.
이탈리아 매체 'TUTTO JUVE'는 3일, 현재 U-21 이탈리아 대표팀에 소집 중인 사보나에게 마이크를 돌렸다.
-- U-21 이탈리아 대표팀에 소집된 소감이 궁금하다.
“이번 소집에 놀랐지만, 정말 만족스러워요. 정말 행복하다.”
“좋은 경기력을 보여줘서 앞으로도 계속 소집되기를 바란다.”
“그리고 더 높은 카테고리에서도 소집될 수 있도록 열심히 훈련에 임할 생각이다”
-- 합숙 훈련은 충실하게 하고 있나요?
“이번에 소집된 선수들은 그동안 여러 번 경기를 치렀거나 U-20 아주리(이탈리아 대표팀의 애칭)에서 함께 뛰었던 선수들이네”
“하지만 언제나 이탈리아 대표팀에 뽑힌다는 것은 큰 자부심입니다. 아주리의 유니폼은 특별한 유니폼이니까.”
“목요일(5일)에 경기를 앞두고 있고, 이번 전지훈련에서 많은 것을 배우고 유벤투스로 돌아갈 생각이다”
--존경하는 선수는 누구인가요?
“다니엘 아우베스, 호안 칸셀로, 테오 에르난데스가 나의 우상이다.”
“플레이 스타일은 다르지만, 그들의 플레이에서 강한 영감을 받는 것은 사실이다.”
-- 유벤투스에서 뛰는 것이 당신을 크게 성장시켜주고 있다고 생각하나요? 또한, 어린 당신을 팔로우 해주고 있는 사람이 있나요?
“저 스스로도 성장을 실감하고 있어요. 하지만 아직은 톱팀에서 뛰는 것이 믿기지 않다.”
“(MF 마누엘) 로카텔리, 다니엘로, (DF 페데리코) 가티가 나를 팔로우 하고 있다”
“(수비수) 그레이송 브레메르가 자주 말을 걸어주고 도움을 주고 있다”
“그들뿐만 아니라 많은 사람들이 나를 도와준다. 정말 가족 같은 분위기다.”
-- 모타 감독님으로부터 어떤 말을 들었나요?
“감독님께서는 '긴장을 풀고 걱정하지 말고 플레이하라'고 말씀해준다.”
“그리고 경기 중에는 '우리가 항상 해왔던 대로 하라'고 말씀하신다.”
“감독님의 말씀은 저를 안심시켜 주시고, 압박감을 느끼지 않게 하는 차분한 말이다.
https://juventus-journal.com/archives/14263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