많은 분들이 좋아하고 저도 애정하는 선수이긴 합니다만, 어제 경기를 보니 로카텔리 폼이 영 시원치 않습니다.
물론 프리시즌이니까 우려할 단계는 아닙니다만, 선수가 가지고 있는 툴 자체가 현 스쿼드에서 크게 매리트가 있나 싶은 생각은 듭니다.
더글라스 루이즈는 전형적인 6번은 아니고, 실제로도 공을 소유하면서 패스 줄기나 연계를 담당하는데 가장 핵심적인 선수로 보입니다.
퇸까지 영입되면 더글라스 루이즈와 퇸이 공격작업을 주도할텐데, 이 경우 4백 보호하면서 필요한 경우 동시에 골문까지 전진하거나 빠른 수비가담을 할 수 있는 역동성이 필요해보이네요.
이러한 점을 생각해보면 튀랑이 생각보다 투박한 부분이 있지만 로카텔리에 비하면 피지컬적인 면이 더 낫고 기동성면에서는 월등한 것 같아 마지막 한 자리에 더 적합한 캐릭터로 보이고(선수 퀄리티가 로카텔리보다 뛰어나다는게 아닙니다)
파지올리는 수비적인 부분과 피지컬에서 열세를 보이지만, 튀랑과 로카텔리가 가지고 있지 않은 부드러움과 테크닉이 있어 다른 식으로 쓸 수 있는 자원 같습니다.
로카텔리는 튀랑과 파지올리의 장점을 어느정도 조금씩은 갖추고 있지만, 퇸, 더글라스 루이즈와 함께 뛰었을 때 가장 애매한 자원이 아닐까 싶은 생각도 드네요
폼이 주전갈 정도는 아니더라구요. 다시 회복할거라 믿고는 있습니다. 그래도 로카텔리의 차별점은 확실하니까요. 알레 밑에서 뛰면서 원볼 경험이 있어서 다른 선수들에 비해 수비력에 강점이 있을거라고 봅니다. 사수올로시절 8번 폼 회복하길 바랍니다
알레그리 꾸정물 빼려면 오래 걸릴듯요.
다음 '처분'대상은 두산이랑 로카텔리죠. 그 다음은 일디즈, 가티 느낌이고....
처분이란 단어 진짜 싫어하는데 유베가 선수를 처분하고 있으니 어쩔 수가 없네요.
뭐 처분하려면 작년에 워낙 다들 꼬라박아서 사실 지금 당장도 내보낼 명분 충분합니다.
일단은 이번 시즌은 쓰겠다고 남기는데 다음 시즌 이 두 명 나가리 가능성 상대적으로 높다 보네요.
장점 다 거세당해서 다운그레이드된게 아닐까 걱정입니다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