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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imanapp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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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막전 이후부터는 팀들이 스쿼드 이탈과 보강을 계산하고 싶어하지 않을거라 방어적으로 나설 것이긴 하지만 그래도
이적시장 마감일은 9월 1일까지이고 그때까지 포기하지 않고 끝까지 도전해나가는 게 중요한 것 같습니다.
퇸같은 경우 실랑이는 있겠지만 결국엔 오지 않을까요? 유베 가려고 하는데 안보내준다고 땡깡부리고 있는데 말이죠.
가스페리니마저도 퇸의 유베행에 관련된 이야기를 노골적으로 할 정도로 링크가 굵직하게 걸려있는데 아탈란타 입장에선
선수단 분위기도 고려 안할 수 없을겁니다.
다만 아탈란타는 팀 분위기를 해치는 선수를 상대로 고분고분 뜻에 따라주는 제스처를 취해주긴 힘들 거고
어느 정도 선수단에 본보기를 보이고 조금 늦게 우리팀으로 풀어줄 가능성도 생각해봅니다.
시즌 시작이 이제 열흘 정도 남았는데 물살을 타면 며칠 내로 순식간에 협상이 마무리 되기도 하는 게 이적시장이기도 하고
이번에 유베가 제시한 이적액도 나름 아탈란타가 원하는 선에 많이 근접하니 비관적이지만은 않습니다.
안좋은 소식들이 많이 들리지만 지운톨리도 여유와 아이디어가 있으니까 여러 선수과 접촉하고 작업을 해왔을거라고
일단은 믿습니다. 솔직히 구단 내부 사정을 알 길이 없고 오로지 기사 내용을 통한 직관으로 상황을 판단할 수 밖에 없어서
많이들 답답하실 겁니다. 아직은 실패한 토디보 말곤 영입 윤곽 잡힌 선수들이 없으니 패가 전부 우리 손에 들어왔을 때
이적시장을 평가해도 늦지 않다 봅니다. 무더운 여름입니다. 날씨도 더운데 너무 열받지는 맙시다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