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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매일 상위권 데뷔를 목표로 하고 있다"
지난 19일 세리에 C 27라운드 루케세와의 경기에서 무승부를 기록했지만, 공식전 무패 기록을 '10'으로 늘린 유벤투스 넥스트젠.
올 시즌 전반기에는 승점을 잃는 경기가 이어지며 잔류 경쟁에 어려움을 겪었던 유벤투스 넥스트 젠은 후반기 들어 순위를 끌어올리고 있다.
그리고 지난해 말부터 이어진 이 사상 최고의 호조를 뒷받침하고 있는 선수 중 한 명이 바로 FW 니콜라 세클로프(22)이다.
이탈리아 매체 'Tutto Juve' 등 복수의 매체는 20일 세클로프가 영국 매체 'Sky Sport'의 마이크와 나눈 인터뷰를 전했다.
그는 "팀으로서는 가능한 한 상위권에 있고 싶고, 개인적으로는 상위권 데뷔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임대 이적 후) 복귀는 자연스러운 일이며, 나에게 최선의 선택이라고 생각한다."
"감독님과 팀 동료들을 잘 알고 있고, 내가 자란 곳으로 돌아가는 것이 최선이라고 생각했다."
"1군 데뷔는 매일매일 목표로 삼고 있는 꿈이며, 이를 위한 노력은 보상을 받을 수 있다고 믿는다."
"유벤투스는 유능한 젊은 선수들을 신뢰하는 클럽이라는 것을 알고 있고, 그렇기 때문에 나는 한 발짝도 양보하지 않을 것이다."
"나에게 유벤투스는 제2의 고향과 같은 곳이다." 라고 말했다.
지난 시즌 NEXT GEN에서 득점왕에 올랐던 세클로프는 올 시즌 개막을 앞두고 세리에B의 크레모네세로 임대 이적했다.
클레모네세는 올 시즌 세리에A 승격 경쟁에 뛰어들었지만, 세클로프는 자리를 잡지 못하고 100분 정도 출전한 뒤 팀을 떠나게 됐다.
올해 1월부터 넥스트 젠으로 복귀한 그는 이후 모든 공식 경기에 출전하며 특유의 빠른 발로 무패 기록에 크게 기여했다.
또한, 북마케도니아에 뿌리를 둔 세클로프는 사실 같은 북마케도니아 대표팀에서 성장기를 보낸 FW 데얀 클루셉스키(23)와도 친한 사이이다.
클루셉스키가 유벤투스로의 이적을 결정할 때 친구 세클로프의 존재가 큰 힘이 되었다고 한다.
https://juventus-journal.com/archives/12763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