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년 9월 9일 20시 29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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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리시즌에 매우 유익한 인생 경험을 할 수 있었다"

올 여름 살레르니타나, 프로시노네 등 여러 클럽에서 관심을 보였던 미드필더 한스 니콜시 카빌라.

하지만 살레르니타나에서 임대 복귀한 이 23살의 이탈리아 출신 미드필더는 프리시즌의 활약을 높이 평가받아 1군에 잔류하게 되었다.

그런 비안코네리의 모습이 유벤투스 공식 '트위치'에 등장했다.

등번호 '41'을 달고 있는 비안코네리는 티포지로부터 받은 다양한 질문에 답했다.

이탈리아 매체 'TuttoJuve' 등 복수의 매체는 6일 니콜시의 발언을 전했다.

--엠폴리전에서 어떤 팀을 보았나? 어떤 경기였나? 특히 (FW 페데리코) 키에사가 골을 넣었을 때 기분이 어땠나요? 그 골 덕분에 마지막 몇 분 동안은 평온한 마음으로 경기를 볼 수 있었을 것 같은데...

"팀은 좋은 경기를 했어요. 특히 엠폴리의 최전방에는 골치 아픈 문제를 일으키는 훌륭한 선수들이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팀은 경기를 잘 통제하고 있었고, 키에사가 아주 멋진 골을 넣었다."

"그는 그 골을 넣을 수 있는 힘과 스피드를 가지고 있었고, 우리 모두를 기쁘게 했다. 정말 멋진 골이었어요."

-- 페데리코가 넘어지는 것을 보았을 때, 그가 바로 일어설 것이라고 생각했나?

"그가 넘어졌을 때 그대로 있을 수도 있었을 것 같아요."

"하지만 그는 아직 일어설 수 있는 힘이 남아 있다는 것을 알고 있었고, 특히 그의 속도라면 골을 넣을 수 있을 거라고 생각했다."

-- 승리로 리그 휴식기를 맞이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하나요?

"이런 휴식기에 들어갈 때는 항상 승리로 마무리하는 것이 중요하다."

"그래야 적어도 자신감을 갖고 차분하게 훈련에 임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승리하는 것은 휴식기 전뿐만 아니라 항상 중요한 일입니다."

-- 티포지로부터 좋은 메시지를 받고 있는데, SNS(소셜 미디어)를 자주 이용하나요?

"SNS는 잘 사용하지 않는다. 일상 생활에 더 집중하려고 노력하기 때문에 SNS는 가끔씩만 사용해요."

"그래도 요즘 시대에 중요한 커뮤니케이션 수단이라는 건 알고 있어요."

"물론 티포지가 SNS를 통해 우리를 지지해준다는 것은 기쁘게 생각한다."

-- 당신은 세리에A에 데뷔한 이후 줄곧 등번호를 바꾸지 않았는데, 특별한 이유가 있나요?

"저는 '14'와 '41' 두 번호를 모두 소중히 여기고 있습니다."

"'14'는 내가 존경하는 축구선수, 즉 (요한) 클라이프의 번호예요"

"반면 '41'은 내가 1부리그에 데뷔한 등번호이기 때문에 커리어 내내 계속 달고 싶어요."

"게다가 '14'는 제 누나의 생일이기도 해요. 이처럼 이 번호를 소중히 여기는 이유가 많기 때문에 계속 달고 다니려고 해요."

-- 당신이 태어났을 때 이미 현역에서 은퇴한 클라이프와 같은 과거의 인물을 이토록 숭배하는 이유는 무엇인가요?

"그의 이야기를 알게 된 후부터 그에게 푹 빠졌어요."

"그리고 제 누나가 암스테르담에 살고 있어요. 그래서 그 도시에서 그가 살았던 장소와 경기장을 자주 방문했어요."

"하지만 내가 그에게 가장 끌린 것은 축구에 대한 부분이다."

"그는 축구선수로서, 감독으로서, 클럽 임원으로서 축구계에 개혁을 일으킨 인물이고, 그는 당시 혁신적인 사상가였어요."

-- 올 여름 미국 투어와 프리시즌을 어떻게 보냈나요?

"편안하게 지냈어요. 비록 처음 가는 투어였지만, 이미 알고 있는 현실이었으니까요."

"그래서 좋은 경험을 할 수 있었고, 그곳에서 좋은 성적을 거둔 덕분에 여기 남을 수 있었다고 생각한다."

"클럽과 (마시밀리아노) 알레그리 감독의 신뢰에 만족하며, 여름에 중요한 경험을 할 수 있었다고 생각한다."

"아직 컨디션이 완벽히 갖춰지지 않았기 때문에 프리시즌은 특정 단계까지만 고려할 수 있다는 것을 알고 있다."

"하지만 우리는 수준 높은 클럽과 경기를 했고, 인생에 도움이 되는 경험을 한 것은 분명하다."
 

https://juventus-journal.com/archives/1186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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