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Lapo
  • 23. 05. 19

세비야전 후기

축구, 일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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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시 경기력 변함없는게 대단합니다^^ 매일 알레그리 깠으니 그만 말하겠습니다. 이젠 좀 나가라.

 

슈체스니 : 미친 선방들을 보여주면서 나 아직 안죽었다를 시전했습니다. 구멍 뻥뻥인 측면수비들을 두고 골문 잘 지켜줬습니다. 2골은 뭐 어쩔 수 없죠

 

브레메르: 커버, 공중볼, 압박 꽤 잘해줬습니다.

 

가티: 경기 초반 강력한 세트피스 기회를 만들어냈고 수비도 준수했습니다. 

 

닐멘: 제 개인적으로는 불호인 선수인데 참... 이선수가 수비진의 살림꾼, 믿을맨이라니 다른 명문클럽 풀백들과 비교해봤을때 유베퀄리티가 많이 떨어졌구나 느껴집니다. 그래도 실수 하나 없는 수비와 빌드업전개를 잘 해줬습니다. 제생각이 뭐든 믿을맨, 살림꾼 맞긴하더군요

 

콰드라도: 전형적인 피지컬, 속도 떨어진 드리블러의 모습을 보여줬습니다. 전반 무지막지한 태클은 간담을 서늘케 했고요. 이 선수 계약연장되나요? ㅋㅋㅋㅋㅋㅋㅋㅋ 말도안된다...

 

라비오: fa로이드 떨어진 모습입니다. 경기 내 역할이 메짤란데 크로스 수준이 처참합니다. 근데! 얘도 크게 모나게 한게 없으니 평타는 쳐줬다라고 할 수 있겠네요.. (ㅋㅋㅋㅋㅋㅋ 이게 말이되나)

 

로카텔리: 중원에서 궃은일 하면서 위아래 열심히 움직이며 활기를 불어넣어줬습니다. 근데 왜 교체한겁니까 알레그리감독님??

 

파지올리: 영리하게 잘 하고 있었는데.. 큰 부상이 아니길 바랍니다. 

 

일링: 오늘 경기는 뭔가 최근 보여준 날카로움이나 번뜩임이 안보였습니다. 확실히 이선수는 측면에서 아이솔, 1:1상황에서 강점을 보여주는데 그런 상황이 안나왔습니다.

 

디마리아: 이번시즌 턴오버, 기복있다, 예전만 못하다 뭐 여러 평가가 있지만 애초에 의문이 듭니다. 커리어 내내 측면에서 놀던 선수를 왜 톱밑에서 메이킹 시키는지 모르겠습니다. 이번 경기 가끔 재치를 보여줬지만 전체적인 경기력은 안좋았습니다. 결정적인 기회도 날렸구요. 예전만 못한 선수를 왜 어색한 자리에서 플레이시키는지 모르겠습니다. 디마리아 잘 쓰기가 아니라 어떻게 하면 더 못쓸까를 고민하는 듯한 느낌이에요

 

모이세 킨: 이선수를 오늘 왜 선발로 썼나 의문이었지만 경기보고 이해했습니다. 블라호비치, 밀리크와 달리 등딱이 확실하게 되더군요. 전반 결정적인 슈팅을 보여줬고, 위협적인 모습 몇차례 보여줬습니다. 그래도 킨은 단점이 너무 많습니다.

 

파레데스: 패스의 질은 파레데슨데 움직임은 피를로를 따라하는듯하더군요. 잘 돌아가라

 

블라호비치: 한골을 넣어주면서 나 골결정력 죽지않았다를 시전했습니다. 재능은 확실한것같습니다. 그런데 연계, 등딱과 같은 알레그리가 원하는 스트라이커의 모습에서는 부족한 모습을 많이 보여줬습니다.

 

키에사: 연장전 결정적인 기회를 허무하게 날렸습니다. 부상 전과 같은 도전적인 모습도 잘 안보이고.. 전술문제를 떠나서 개인 폼이 더 살아났으면 좋겠습니다. 키에사야 너는 기대가 커서 더 잘해줘야돼...

 

코스티치: 이번시즌 '참 단순한데 잘먹혀' 플레이인 측면 부수기가 오늘은 안먹혔습니다.

 

밀리크: 안보였습니다.

 

후기: 로마 유로파 결승진출, 피오렌티나 연장후반 추가시간 극적 결승골로 컨퍼런스 결승진출, 챔스 인테르 진출과 오늘 세비야전 경기력을 비교하면서 씁쓸하게 하루를 시작하게 되겠습니다. 오늘 전후반 경기템포가 빨라서 재밌다고 느껴졌습니다. 얼마나 알레그리볼의 늪에 빠져있던건지 이런 경기력에서도 재미를 느끼다니 알레그리 여러모로 참 대단한 인물이에요. 그러니 psg든 어디든 떠나세요. 

 

+) 미레티는 1군데뷔 초반 그 잠재력, 재능이 어디로 갔는지 갑자기 증발했는지 궁금할 정도로 무색무취였습니다

COMMENTS  (2)
  • title: 93-18 클라우디오 마르키시오맑쇼빠도리 23. 05. 19 07:12

    패스 퀄리티는 파레데스인데 움직임은 피를로... ㅋㅋㅋㅋㅋㅋㅋㅋ 오늘 두번째로 먹힌 골도 파레데스의 불구경 수비에서 나왔죠...

  • Griever 23. 05. 19 07:13

    ㅋㅋㅋㅋㅋ 한줄한줄 공감되네요 알레그리는 유벤투스를 자기 손으로 부수기 위해 돌아온게 아닐까 싶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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