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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알감의머리카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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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경기로 마지막 남은 챔스16강 가능성이 사라졌죠..
그리고 사실 남은경기에 따라 잘하면 유로파로 떨어지는것도 어려울 수도 있고...
최악은 1승5패로 끝내는 거라고 생각합니다..
알레그리는 확실히 현대축구에 뒤떨어지는 감독입니다.
그럼에도 그는 유베 1기에서 이길수 있다는것을 보여줬죠.
하지만 이제는 전혀 그렇지 않습니다.
어떤 감독이든 부진할 수 있습니다.
또 본인의 전술적 고집으로 특정 선수들을 희생시킬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알레그리는 2기에 와서 이해할 수 있는 수준을 넘었습니다.
질 수 있고 분위기가 나빠질 수 있지만,
현 스쿼드로 이정도로 지고 이정도로 경쟁력이 없는 팀이면 안됩니다.
때문에 알레그리는 결국 경질될겁니다.
알레그리 사단의 높은 연봉문제, 새감독 연봉문제, 보드진의 인터뷰는
알레그리가 경질되지 않고 쭉 함께할 것을 이야기하지만
결국 장기적 손익과 본인들의 자리를 고려하면 감독은 바뀔겁니다.
원래 유베는 예전에도 감독을 바꾸기 직전까지도
인터뷰에서는 감독을 자를거라는 뉘앙스를 보이지 않았죠.
하지만 문제는 결국 시기라고 봅니다.
가장 이상적인 시기는 월드컵 기간이라고 봅니다.
하지만, 보드진이 정말 멍청하다면 내년 여름이 될수도 있겠죠...
월드컵 기간에 감독을 바꾼다면 재정비해서 후반기에는
다시 4위 안으로 들어갈 가능성은 있지만
내년 여름에 바꾼다면 그동안 알레그리가
4위까지 성적을 끌어올릴 것이라고 생각하기는 어렵겠죠...
그렇다면 1년이 아니라 2년을 날리는거라
경제적으로도 쉽지 않을텐데...보드진이 과연 도박을 할지 모르겠네요..
마지막으로 생각해볼건 차기 감독이 누굴거냐는 건데...
데제르비가 브라이튼으로 간 이상 감독 선택지는 상당히 좁습니다.
이탈리아노 처럼 이탈리안+능력있는 감독들은 이미 다른팀을 지휘중이고
그들을 데려오는데는 더 많은 어려움이 있으니까요...
사실상 이상적이고 상식적인 선택지는 투헬인데..
이탈리안+비유베레전드인 투헬이 선임될 가능성은....
상당히 적다고 봐야할거 같습니다....
다만 투헬이 만에 하나 선임된다면
보드진이 진.짜. 변화를 꾀하는 거겠죠...
또한, 내년 여름에 감독교체가 이뤄진다면
콘테또한 고려해볼 수 있을거 같은데
정말 좋아하는 감독이고 팀을 다시 정상궤도로 올리는데
아주 특화된 감독이라 기대해볼 수 있겠지만
알감을 다시 데려온것 만큼의 리스크도 감수해야 할것 같네요
무튼 사실상 이번시즌의 절반은 끝났다고 봅니다.
아직 10월인데 이런말을 하게될줄 몰랐지만...
이제는 4위 수성만이 제1목표가 되야 할거 같네요...
Forza Juve를 외치고 싶지만...분위기상...안하는 걸로 하겠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