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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p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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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탈리아 축구계는 점점 현대축구의 주류전술적 요소를 중요시하면서 변화하고 있다
전방압박, 높은 수비라인, 높은 볼점유율로 대변되는 현대 축구전술적 요소들은 유럽축구 최정상팀들의 필수요소로 여겨지고 있다.
이에 맞춰 이탈리아 국가대표, 아탈란타, 피오렌티나, 나폴리 등 많은 팀들도 이러한 요소들을 적극적으로 전술에 집어넣어 본인들의 방식으로 해석한다.
그러나 유벤투스 관련 축구 전문가들과 보드진들은 오히려 전통을 중시한답시고 본인들의 축구가 현대축구의 주류전술을 파훼할 수 있다는 듯이 말하고 행동한다.
유벤투스는 보수적이고 폐쇄적이며 국수적 마인드를 가지고 있다. 유벤투스에 영향력을 갖고있는 일부 현지 전문가들은 알레그리의 전술이 현대
축구전술을 파훼할 수 있다고 보고 있다. 마치 안첼로티처럼 말이다. 본인들의 팀이, 본인들의 감독이 안첼로티와 같이 직선적이고 도전적인 긴패스와 상대
수비라인 뒤의 광활한 공간으로의 침투를 통해 현대축구전술의 주류 흐름을 파훼하고 본인들의, 이탈리아식의 축구가 다시 전술의 중심으로 갈 수 있다고 믿
고 있다. 하지만 2021-22시즌부터 시작된 알레그리 2기는 2022-23시즌 지금까지 어떠한 결과를 보여주고 있지 못하다. 이번 시즌 챔스에 진출한 것을
알레그리의 공로로 볼 수 있겠지만 개소리다. 그들의 의견대로라면 알레그리 축구는 유럽축구 최전선의 빅클럽들을 이겨야했지만 세리에a 강팀들을 상대로,
유럽의 명문팀을 상대로 보여준 전적들은 처참하다. 굳이 기억하자면 첼시와의 경기 한경기인데 한경기만으로 알레그리축구의 가능성을 보기는 어렵다.
더욱이 상대적약팀들의 상대로 경기장악력과 결과를 가져오지못함으로써 알레그리 축구는 어디에도 통하지않는 망상에 불과하다는 것을 알 수 있다.
결국 안첼로티와 달리 알레그리의 축구는 현대 축구의 전술을 파훼할 수 없고, 그 발가락의 발톱조차 건드리지 못하는 축구이다. 물론 뒷공간침투, 긴패스가 후에 어떠한 감독에게서 실현되어 현대축구에 대항하는 전술을 보여줄수 있겠지만 그것이 지금의 알레그리는 아닐 것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