란두치 애프터 인터뷰

첫 45분간은 몬차를 압도하고 있었다. 근데 이렇게 질 거라 예상했었나?

 - 점유율 (영향력) 에 대한 지배를 더 공고히 했어야 했다

 - 하지만 퇴장이 게임을 반전시켰다

 - ADM에 대해 집요한 견제가 있었고 결국 이 사단이 났다

 - 이초가 원래 그런 플레이를 즐겨하는 선수라는 것을 알고 있었다

 - 퇴장 과정에 대해 나는 잘 보지 못했지만, 판정은 번복되지 않았다

 - 후반전에도 몇 차례의 득점찬스가 있었지만...

 - 말해 무엇인가. 우리는 더 잘 해야 한다

 - 수요일 (벤피카전) 경기가 끝나고 우리는 다시 일어서기 힘들 만큼의 큰 타격을 입었다

 - 하지만 이것이 핑계가 되어서는 안 된다. 닥치고 달려가야 한다

분위기 반전의 요소가 있나? 팬들과의 갈등도 있다

 - 어려운 상황이 닥치면 당연히 모두가 불행해진다. 지금은 참 힘든 순간이다

 - 팬들도 힘들겠지만, 우리도 힘들다

 - 이 상황에서 벗어날 수 있는 개선작업을 해야한다

 - 유일한 방법은 모두가 피아를 가리지 않고 함께 힘내는 것

알레그리 감독과 의견교환이 있었나?

 - 감독 징계받아서 락커룸 못 들어왔다. 아직 만나지도 못했다

이탈한 주요 선수들이 1월에 복귀하는 것만 기다리는가? 현재 기용중인 선수들에 대한 믿음이 사라지는 것 같다

 - 놉. 그건 절대 아니다

 - 경기를 뛰는 현재 선수들은 모두 훌륭하다. 아무 문제 없다

 - 물론 주요 선수 4, 5명이 부족하면 그 공백은 여실히 느껴지지만, 변명의 여지는 되지 않는다

 - 우리는 더 잘 해야 한다. 머리 박고 존버해야 한다

 - 아니다. 고개는 들자. 하지만 더 잘 해야지...

 - 뭐 이렇게 말로 왈가왈부하는 것도 넌센스긴 하다

1516의 역대급 초반 부진과 비교했을 때 비슷한 점이 있나? 해결은 가능한가?

 - 물론 해결 가능하다. 더 잘해야 한다

 - 해결 가능하다고 확신하지만 오늘 밤은 할 말이 없다

 - 이탈한 모든 선수들이 돌아오면 분명 더 나아지는 부분은 있을 것

 - 우리는 포기하지 않는다. 다음 게임이 있고, 또 다음 게임이 있다

 - 눈앞이 캄캄하지만 빛을 찾아 나아갈 것이다

경기가 끝나고 서포터들 앞에 선 선수들을 보고 무슨 생각이 들었나

 - 패배하면 당연히 욕을 먹는다. 귀담아 듣고 나아가는 것밖에 없다

 - 유벤투스는 언제나 잘해야 하는 팀. 당연히 비판은 늘 따른다

A매치 휴식기를 이 타이밍에 가지는 것이 잘된 것일까? 팀이 너무 움츠러든 상황인데

 - A매치 기간에 팀에 남는 선수는 기껏해야 3, 4명. 나머지는 다 국대 콜업된다. 당연히 뭔가를 준비할 수가 없다

 - 내 생각으로는 곧바로 회복하고 다음 경기를 준비하는 게 나을 수 있다 싶지만... 기다려야지 뭐

 - 우리는 같은 배를 탄 동료들이다. 다함께 극복해야 한다

 - 강력한 시그널을 가지고 더 나은 성과를 내야 한다는 것은 모두가 동의하는 바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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