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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HUN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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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반 20분까지는 좋은 축구를 했다
- 2-0을 만들 수도 있었지만... 그때부터 경기가 뒤집히기 시작했다
- 전반전 막판 PK는 우리를 정신적으로 뒤흔들어 버렸다
- 물론 이것 모두 축구의 일부다. 우린 그저 입닥치고 우리가 할 일을 해야 한다
- 지금 어려움을 겪는 것은 정상이다
- 우린 당장 선수조차 부족하잖아
- 모두가 함께 책임을 지고 일해야 한다
- 경기 스케줄이 너무 촉박해서 모두가 힘들다
- 이유야 오만가지를 다 댈 수 있겠지만 제일 중요한 건 당장 이 순간을 최선의 방법으로 마무리하는 것이다
- 내 거취? 그 얘기가 왜 나오나? 걱정할 것 없다
- UCL에서 2연패한건 유벤투스 역사상 처음 있는 일이지만, 이건 그냥 축구의 일부다
- 벤피카가 참 잘한것도 맞다. 우린 3실점, 4실점을 할 수도 있었다
- 선수단 케미는 문제없다. 다만 선수의 절대적인 숫자가 부족하다
- 선수들은 짧은 기간 수많은 경기를 뛰었고 회복시키는 것은 정말 어려운 일이다
- 유벤투스에 복귀하기로 했을 때, 이 모든 어려움은 예상했었다
- 팀을 만드는 데 시간이 걸릴 것이라 생각했다
- 9년 연속으로 우승하고 나면 그 뒤를 이어나가는 것은 무척이나 어려운 일이다
- 중요한 것은 UCL에 계속 남는 것
- 내 문제가 아니다. 나는 문제를 해결하는 사람. 즉 나는 해결책이다
나가
https://twitter.com/forumJuventus/status/15701731198177239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