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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드레날린- 조회 수 19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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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년 만에 유벤투스로 복귀했지만 기대한 결과를 내지 못한 마시밀리아노 알레그리 감독.
시즌 초반 부진을 마지막까지 메꾸지 못해 리그에서 4위 및 11년만의 무관으로 끝내고, 전임인 마우리찌오 사리와 안드레아 피를로에도 못 미치는 결과가 되었다.
복귀 첫 시즌을 마친 알레그리 감독이 영국 미디어 ‘DAZN’에 등장해 안드레아 바르잘리와 유벤투스에 대한 다양한 주제에 대해 말했다.
이 미디어가 31일 특별 프로그램 ‘TeoreMAX’ 를 방영했다.
— 유벤투스는 올 시즌에 한번도 밀란, 인테르, 나폴리를 이길 수 없었는데 이 상위 3팀은 당신들보다 뛰어난 팀인가요?
“그들이 우리보다 뛰어난 것은 아니지만, 그들에게 한번도 이길 수 없었다면, 그것은 우리에게 무언가가 부족한 점이 있다는 것이다”
“특히 홈에서 대전한 인테르전은 올 시즌의 베스트 매치 중 하나였지만 우리는 져버렸다”
“그런 일이 일어난다면, 그것은 성격적인 면 혹은 팀 관리 면에서 뭔가 부족한 점이 있었다는 것이다”
— 당신은 결과 지상주의자 입니까? 아니면 과정 지상주의자입니까?
“과정주의와 결과주의 같은 논쟁은 꽤나 즐거운 것이다”
“그러나 궁극적으로 그라운드에 가면 어쨋든 승리를 목표로 하는 것은 분명하다. 그렇지만 이기는 방법이 하나 뿐인 것은 아니다”
“경기에서 이기려면 우선 매우 뛰어난 선수가 필요하다”
“그리고 그 선수의 특징이 최대한 발휘하도록 하고 거기에 감독의 아이디어를 가해야하는데 그것은 모든 감독들이 하고 있는 것이다”
“단, 거기서의 차이가 있다면 빅클럽의 경우에 우승으로 이끄는 것이 목표가 된다는 것이다”
“좋은 축구를 하고 싶지 않은 감독은 없다. 하지만 ‘좋은 축구를 한다’는 것은 추상적인 것이다”
“궁극적으로 사람들의 기억에 남는 것은 팀 플레이가 아니라 FW나 DF, GK의 기술적인 제스처이다”
“여기 토리노에서 호날두가 넣은 바이시클 골을 넣었는데 그 장면 이 전까지의 일련의 플레이는 아무도 기억하지 않을 것이다”
“게다가 좋은 축구를 하기 위해서는 선수의 특징은 물론 클럽의 DNA가 중요해진다. 그것은 바꿀 수 없는 것이니까”
“밀란, 유벤투스 같은 빅클럽을 감독할 경우 경기에 이겨야 하는 것은 당연하다. 그렇기에 이기는 방법을 찾아야 한다”
“나는 지금까지 밀란에서 4년간, 유벤투스에서 6년간 지휘를 맡는 행운이 주어졌지만, 이 두 클럽의 멘탈리티는 전혀 다르다”
“그러나 어느 클럽이든 승리한다는 목적은 일치하고 특히 유벤투스는 누구나 고된 일을 한다는 명확한 DNA가 있다”
“그리고 최근에는 유럽에서도 결과를 냈고 유벤투스는 챔피언스 리그 결승에 9회 진출한 클럽이다”
“다들 챔스 결승에서 7회 패한 것에 대해서만 말하지만, 9회 챔스 결승 진출하는 것은 쉽지 않다. 즉, 유벤투스가 좋은 축구를 하지 않는다는 말은 엉터리다”
“그리고 특히나 클럽의 DNA를 반하는 선수를 선택하지 않는다는 점이 매우 중요하다”
“레알 마드리드에 관해 화제가 되는 것은 그들의 게임이 아니라 그들의 캄피오네에 대해서다”
“누구나 바르셀로나의 게임에 대해서 말하지만 메시, 샤비, 부스케츠, 이니에스타가 뛰기 이전의 팀은 국제 무대에서 타이틀을 따내는 팀이 아니었다”
“그리고 과르디올라 감독이 멋진 일을 해내어 다양한 국제 타이틀을 따내기 시작했다”
“한편으로 이탈리아는 우리 본래의 퀄리티를 다루지 않고 다른 나라의 팀을 흉내 냈다”
“그래서 바르셀로나, 바이에른 뮌헨, 맨체스터 시티 등의 축구 스타일을 쫓아가다가 매번 그들에게 뒤쳐지게 되었다”
“그러므로 이제부터 우리에게 갖춰져 있는 본질을 늘려나가기 위한 일에 힘을 쏟아야된다고 생각한다”
— 지난 여름에 레알 마드리드의 제의를 거절했지만 유벤투스에는 그들의 매력을 넘는 뭔가가 있던 겁니까?
“유벤투스에게서 ‘돌아오지 않겠나?’ 라는 권유를 받았고, 또 토리노에는 내 아들이 살고 있었기 때문에 레알 마드리드로 갈 수 없었다”
“이것은 클럽과 모든 티포지와 함께 타이틀을 얻기 위한 도전이다. 유벤투스와 함께 스쿠데토를 되찾고 싶고, 유럽에서도 더 좋은 결과를 거두고 싶다”
— 2년간 무직으로 있으면서 축구의 세계가 그립지 않았습니까?
“가족이나 친구와 지내고 있었고, 이 기간이 나에게 도움이 되었다. 2년이 긴 시간은 아니지만 그 사이에 일을 재개하고 싶은 의욕이 높아져 갔다”
— 그 사이에 축구 규정도 변경사항이 있었습니다
“골킥 규정이 개정되었다. 아군이 페널티 지역 안에서 공을 받을 수 있게 되었다”
“그러므로 GK는 지역 내에서 몇 초 동안 공을 소유할 수 있따. 공간이 있고, 속도가 있고, 기술이 있으면, 축구의 스펙터클함이 높아진다”
“한편으로 안전빵 백패스는 선수의 책임감을 상실 시킨다. 많은 선수가 우선적으로 백패스를 하니까”
- 이하 생략 -
유벤투스저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