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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피카츄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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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 분들도 어제 우리나라가 유베같은 느낌이 들었다고 하셨는데 저도 똑같았어요 ㄷㄷ
큰 정우영 선수 플레이 되게 마음에 들었었는데, 어제는 압박에 정신 못차리더라구요,, 패스미스도 그렇고
아르투르 보는줄 알았습니다...
게다가 상대가 초압박을 하면 우리팀도 플레이 못하는 것처럼 우리나라 국대도 수비진영에서 플레이가 안되더라구요
그런걸 브라질은 개인기량으로 벗어나주고요 ;;
개인적으로 어제 워스트는 황인범선수라고 생각을 하는데
약간 라비오 느낌이랄까요; 패스도 이상한대로 보내고, 앞에 손흥민 침투하고 있는데 패스타이밍 못잡아서 홀드했다가 압박들어오니 뒤로 공돌리지않나... 수비진영에서 클리어 못해서 골먹히질않나..ㅠㅜ
전체적으로 초압박에 경기 스피드를 못따라가더라구요
손흥민 황의조 황희찬 작은 정우영 선수는 그 스피드에 당황하지 않고 오히려 자신감 있었는데, 강한 경기력을 가진 팀을 많이 못만나본 다른 선수들은 확실히 템포도 늦고 판단력도 늦고 속수무책이더라구요 ㅜ
물론 브라질은 브라질입니다만, 우리가 하고싶은건 아예 못했다는게 가장 커요
알레그리감독님이 원하는거랑 벤투감독님이 원하는 플레이가 되게 비슷한 느낌이 강했어요
그리고 클루셉스키가 EPL가서 되게 잘하는 이유가 저는 빠른 템포라고 생각해요
세리에 씹어먹은 루카쿠가 EPL가서 못하는 이유도 빠른 템포라고 생각하고요
세리에A속도랑 EPL속도랑 확실히 차이가 나는데, 옛날처럼 막강한 수비력을 지녔으면 모를까 이제는 이탈리아가 국제대회에서도 영향력이 없는 것을 보면 확실히 변화가 있어야하는 것 같아요
물론 우리 안에서 템포 올려주던 선수가 키에사 지만, 애석하게 21/22시즌은 부상이었으니...ㅜ
알레그리감독이 22/23 시즌은 어떻게 나올지 모르겠지만, 그냥 세리아A 느낌이 아니라 좀 더 빠르고 세밀한 축구를 유지해줬으면 하네요, 우리나라 국가대표팀은 빠른 축구에 적응 못하고, 잘 모르지만,
유베는 빠른 축구도 알고 있고, 적응도 할 수 있는 선수들이라 생각이 되네요
앞뒤없이 그냥 주절주절 썼는데 어제 축구는 정말 재밌었네요...-_-ㅋㅋ
뉴스기사에 '경외심' 이라는 단어가 있었는데, 정말 서브선수들까지도 어마어마한 브라질이었어서 ㄷㄷㄷㄷ
묘하게 재밌고, 우리 해외파선수들도 잘해줬지만 확실히 수비에서 말아먹은............. 에잇
여튼 세리에A에서 이탈리아스타일의 축구를 버려줬으면 좋겠네요 ㅠㅜㅋㅋ
유베에서 본 포지션인 오른쪽 윙어에서 실패한건 디비가 박스 아래로 내려오다보니 활동범위가 많이 겹치는되다가 우측에 있는 콰도 또한 공격적인 풀백이라 감독이 라인 관리 해줘야되는데 윙어라면 직선적인 움직임을 가져가며 주력이 빠른 공격수만 할 수 있는 클래식 윙어만 아는 윙어를 전혀 활용하지 못하는 감독들만 만나서 시간만 버린거죠. 겨울에 임대 유지가 아니라 바로 데려와서 (인터뷰는 노답이긴했어도) 사리 밑에서 뛰었다면 유베에서도 충분히 잘해줬을 선수라고 생각합니다.
개인적으로 쿨루셉은 EPL 템포가 잘 맞는다긴보단 끊임없는 자신감 하락으로 재능을 잃기 전에 자신을 제대로 활용해줄 수 있는 감독을 만난게 다행이라고 생각합니다. EPL 템포 부분은 피렌체에서 역습으로 활약하다가 상위권팀인 로마로 입성하면서 카운터 역할만이 아닌 지공 상황에서의 온더볼 플레이까지 익혀서 리버풀로 가버린 살라가 맞는 케이스라고 생각되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