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웅쩡꿍
  • 22. 06. 02

새벽에 피날리씨마 전반전만 보고 느낀 점이 크네요

축구, 일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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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선

키엘리니옹의 마지막 국가대표 경기이기도 하고 그래서

취약시간이지만 일어나서 경기를 봤습니다.

마지막 경기가 역사적인 경기기도 하고 그래서 좀 기대했는데

뭐...역사적인 굴욕패를 당했네요....이탈리아...하아...

 

유로 이전부터 유로 우승 당시까지는 개개인의 역량도 역량이지만

선수들이 마치 소속팀처럼 유기적이고 조직적으로 움직였던 이탈리아인데.....

정말 질 것 같지 않은 느낌이 들었고 

국가대표팀이 이렇게까지 끈끈할 수 있구나 라고 느꼈습니다.

 

그런데 어떻게 팀이 한순간에 엉망이 될 수 있는지 궁금할 정도로 엉망이네요

물론 아르헨티나가 강하긴 하지만 그거와는 다르게 팀이 전체적으로 제대로 돌아가는 부분이 없더라구요.

우리팀도 어떻게 이렇게 한순간에 망하지?라는 느낌이 들 정도로 망했는데

아주리군단도 결이 같이 가는 것 같아서 새벽에 경기 보면서 씁쓸했습니다.

 

북마케도니아한테도 져서 월드컵도 진출 못 한 것이 

우연한 패배가 아니었고

그냥 이탈리아 국가대표팀 자체가 그야말로 망했습니다.

걸출한 선수도 없고 조직적이지도 않고...

더이상 강팀이라고 부르기엔 과거의 영광만 남았네요.

다시 좋은 팀이 되겠지만 현재로써는 그다지 전망도 좋아보이지 않구요.

 

우리팀도 제대로 팀 꾸려야지 안 그러면 진짜 암흑기 길어질수도 있다고 봅니다.

챔스진출하고 이번 시즌 제외 트로피는 하나이상 꾸준히 들었는데 무슨 암흑기냐고

하실 수도 있지만

그 과정을 보시면 우리팀도 9연패 이후 한 사이클이 끝나고 암흑의 길로 가고 있다고 봐요.

 

어쨌든

키엘로옹의 국대 마지막 경기 너무 아쉽습니다. LAFC 갈 거 같던데

이제 국대에서도 못 보고 유베에서도 못 보고 너무 슬픕니다ㅠ

 

이탈리아 국대도 다시 날아올라서 월드컵, 유로에서 좋은 성적내길 바랄 수 밖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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