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인탓 40% 알감탓 60% 생각합니다...

바르샤때 수준을 기대해서그런가 전 유베에서의 아르투르는 보여준게 하나도 없다고 생각해요 경기에 나올때 기대감도 아예 없구요

아르투르 보면서 느낀건 단순히 볼키핑만 해서는 의미가 없다는거네요.

볼을 지켰으면 그걸 가기고 상대방 위험지역까지 전진드리블을 하던지, 전방패스를 잘 찔러주던지, 중거리라도 잘 때리던지 그래야되는데

볼 지키고 후방에서 횡패스만 날리니깐 무의미한 것 같아요.

경기 보면 그냥 '오.. 저상황에서 땅굴이는 뺏겼을텐데 체격도 작으면서 저걸 지키네' 이 정도...

남았으면 좋겠네요..

해당 포지션에서 가져야되는 기본적인걸 수행하면서 부수적인 것까지 갖춰지면 월클~역대급 선수로 성장하지만 아르투르는 딱 부수적인걸 갖췄는데 포지션에서 해야되는걸 못하는 선수라 봅니다.

필드에서 제일 많이 뛰어다니는 포지션에서 체력이 부족하고 킥은 패스, 중거리도 못하고 오로지 볼간수를 위해 사용하는거라 '미드필더계의 모라타'로 칭하고 싶네요.

(모라타도 컴플리트 포워드로써 갖춰야 될 연계, 전방압박, 활동량 다 갖췄는데 원톱에서 해야 될 박스 안에서의 몸싸움, 결정력을 아예 못해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