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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보리엘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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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레 떠날땐 제가 아직 어린학생이기도 했고
팬질 시작한지 몇년차 안되어서 그런가 막 와닿지 않았었는데
부폰옹 떠날때도 그랬지만
이무래도 가장 오래봐온 선수라 그런지 감정이 올라오네요
이제 남은 올드선수가 보누치라니
팬질 시작한지 몇년차 안되어서 그런가 막 와닿지 않았었는데
부폰옹 떠날때도 그랬지만
이무래도 가장 오래봐온 선수라 그런지 감정이 올라오네요
이제 남은 올드선수가 보누치라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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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리엘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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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짜 마지막 낭만이네요ㅠㅠㅠ
철혈남아로 풀백으로 시작해서 센터백포변하고 자기 우상 말디니와 부딪히면서 성장하고
cp로 망한 팀의 유망주이자 유일한 기둥감으로 시작해서 산전수전 다 겪고 팀 재건 핵심으로 영광의 시대만들고
최고의 무대 끝까지 가서 좌절도 하고 중요한 순간마다 부상으로 신음하면서도 티안내면서 다 받아들이고
상대 선수에게 자기 어깨 내주면서 튼실한 살점 맛도 보게 해주고
진짜 축구로 얻을 수 있는 희노애락은 다 겪은 선수라 이제 볼 수 없다는게 누구보다도 가슴아프네요...
붚신과 키엘로의 수비성공후 파이팅넘치는 하이파이브는 정말 앞으로도 계속 생각날 것 같아요.
수비수의 가치는 자주는 아니더라도 앞으로도 드물게 반다이크같은 선수들이 나오면서 큰 대우를 받으며 인정을 받겠지만
수비수로서 수비의 매력으로 사랑받을 수 있는 선수가 또 언제 나올지 모르겠습니다ㅠㅠ
VR Lef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