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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지올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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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선 세컨톱이나 공미 중 링크 나는 선수들은 죄다 현재 기량이 그렇게 대단한 편이 아닙니다.
따져봐야 라스파도리와 자니올로 정도가 전부긴 한데, 둘 중 현폼이 우세한 라스파도리마저도 지금 유벤투스 주전 레벨이 되는지조차 아직은 살짝 의심을 해봐야 되지 않나 싶어요.
물론 영입을 해볼 만하긴 한데 아직 에이스는 당연하고 주옵션으로도 분류하는 데엔 무리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433 서브에 4231 채용할 때마다 공미로 나오는 게 최선으로 보여요.
그렇다면 디발라와는 다른 위치에서 뛰는 선수들, 즉 중원과 윙어에서의 보강을 본다면 어떨까요?
윙어 중 링크가 최근 급격하게 떠오르는 선수는 살라와 베라르디 둘입니다. 하피냐 좋아하는데 이 선수는 다른 곳이 링크가 너무 진하더군요.
그런데 여기서 개인적으로 살라는 조금 후순위로 미뤘으면 좋겠습니다.
주급이야 40만 파운드? 그렇게 요구했다고 들었는데 당연히 줄 만합니다. 비싸긴 한데 호날두보다야 훨씬 부담이 덜 되죠. 우리는 세제혜택도 있고요.
하지만, 나이를 봤을 때 이적료 회수를 아예 못한다고 생각해야 하는데 50m 이상 들이면서 영입하기는 부담스럽다고 생각해요. 경제적으로 봤을 때 리스크를 생각하지 않더라도 그냥 부담이 너무 큽니다.
그럼에도 진짜로 정말 엄청나게 잘하는 선수기 때문에 만약 영입한다 하면 내 돈 아닌데 뭐 어때 하면서 좋아할 것 같네요.
베라르디야 리그 내 자원+어리지는 않지만 젊은 편인 나이+정말 매우매우 준수한 기량+기량에 비해 싼 가격까지 정말 반대할 이유가 단 하나도 없다고 생각합니다.
둘 다 우측 윙어라서 좌측 윙어도 좀 봤으면 하는데,
트라오레는 30m 이하일 경우에 노려볼 만하다고 생각하지만 아무래도 기량이 베라르디에 비해선 떨어지고, 호드리구가 꽤 끌리는 옵션이라고 생각합니다.
한 때 정말 높은 평가를 받았었지만 지금은 비니시우스가 좌측에서 완전히 자리잡으며 우측으로 밀려나고는 피지컬을 중심으로 여러 부분에서 문제가 지적되고 있습니다.
하지만 그 와중에도 좌측에서 꾸준히 뛰는 경우엔 기량이 오를 거라 기대하는 눈길도 꽤 보이더라고요.
키에사의 위치를 고려한다면 한 번 옵션 달린 임대로 시도하는 것도 좋아보입니다.
그런데 저기 저 선수들 중 누구를 영입해도 다 공격 전개보다는 1.5선에서의 기회 창출, 박스 타격에서 일가견이 있는 선수들이라 문제점을 지우기가 힘들다고 생각해요. 살라마저도 아마 폼이 지금보다는 좀 저하될 거라고 봅니다.
이건 중원에 현재 링크가 뜨는 선수 중 가장 잘하는 밀사가 와도 마찬가지일 거라는 생각이 들어요.
키에사나 블라호비치가 디발라가 없을 때 어떤 식으로 고전했고,
아르투르 로카텔리가 정말로 엄청나게 잘한, 밀사급 폼을 보인 삼프도리아전에서마저도 공격수가 어떻게 고립되었는지를 본다면요..
알레그리의 전술상 미들진은 한참 내려와서 이상한 간격으로 퍼져있고, 윙 또한 한참 밑에 내려와 있는 데다가 톱은 저 멀리 혼자 고립되어 있는 장면이 자주 만들어집니다.
그런데 여기서 저 선수들 중 누가 오더라도 3선~1선 사이를 돌아다니면서 연결해 주기가 힘들어요.
이러한 전술의 특성이 디발라 의존도를 더욱 높였다고 생각하고, 이러한 전술 때문에 최소한 알레그리 밑에서는 탑클래스급의 플레이메이킹이 가능한 미드필더(가령 전성기 포그바라든지)가 아니라면 오히려 공미를 사용하는 전술이 더욱 적합하다고 보는 입장입니다. 디발라의 아웃이 더욱 아쉬운 이유기도 하고요. 저 역할 해줄 선수 중 이만한 적임자가 없으니까...
지금 3선 위에서 팀을 바꿀 수 있는 가장 좋은 영입은 저 윙어들 중 하나+그라벤베르흐(밀사 실현 가능성x) 정도라고 생각하는데, 이 영입들이 모두 이루어진다 해도 한동안은 디발라 공백이 계속 느껴질 거라고 봅니다.
하지만 향후 시장에 나온다면 좋은 공미를 데려오거나 공격 작업에서의 세부 전술이 있어 공미가 필요 없는, 중원만으로도 볼 연결이 되는 감독이 오면 아마 그때부터는 확 덜해질 것이라고 생각하네요.
알레그리 경질 좀...
추천해주신 분들
물론 현시점에선 나올때는 당연히 그렇고 애초에 프로젝트 중심이기에 당연한건데 그렇기에 더더욱 애매한 거겠죠ㅠㅠ
그럼에도 불구하고 한창 잘해줄 때에 비하면 중요도가 떨어진건 맞는 것 같아요.
개인적으로 저는 디비를 온갖 장단점과 피지컬 특성에도 불구하고 결국 플메보다는 골넣는 공격수라고 생각해서
이 상태로는 아무리 감독을 바꾸고 전술을 바꿔도 전체 스쿼드와 메인 전술간의 간극을 메우기 어려울 것 같다는 생각이 들더라구요.
디비 있을때 날라댕긴다 쳐도 디비가 잠시라도 자리를 비우면 그 자리를 대체해줄 선수 찾기가 어려운데
그 와중에 부상도 많으니 현실적으로 보드진도 감독도 메인으로 잡고 가기가 쉽지 않죠.
그렇다고 디비급의 선수나 그런 포텐을 가진 선수를 하나 더 데려온다? 애초에 디비같은 스타일이 거의 없는데다가 비싸죠ㅠ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