뭐 축구에 옳고 그른게 어디 있겠습니까.
운이 좋아 오늘 같은 축구로 챔스우승이라도 했다면 누군가는 그걸 정답이라고 할 수도 있겠지요.
다만 저도 알고 있고 여러분도 알고 있듯이 올 시즌 유벤투스 축구에는 과정상 명백한 문제가 있으며,
그로 인해 결과가 이렇게 나왔으니 이건 무언가가 '잘못됐고, 틀렸다' 라고 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무엇이 잘못되었느냐 하면 저는 바로 "변화를 거부하는 자세"가 잘못되었다고 생각합니다.
그것이 구시대적인 전술을 고집하는 알레그리의 자세든,
오로지 이탈리안 감독만을 고집하는 보드진의 자세이건 말이죠.
시대의 흐름에 맞춰 변화하지 않으면 도태될 수 밖에 없다.
만고의 진리지요.
제게 알레그리는, 한 때는 본인의 철학을 뚝심있게 밀어붙여 그로인해 역사에 남을만한 성취를 거두었지만,
쇄신을 게을리하여 스스로 과거의 명성을 깎아먹은 사람의 표상으로 오래도록 남을 것 같습니다.
지금도 본인이 옳았으며, 단지 운이 좋지 않았을 뿐이라고 믿고 있겠지요..
여러분 자기확신이 이렇게 무섭습니다.
우리 모두 언제든지 틀릴 수 있다는 생각을 가지고, 변화를 두려워하지 말고,
겸허한 마음으로 배움을 게을리하지 맙시다.
크나큰 교훈을 준 알레그리에게 감사
는 개뿔 너무 화가나네요 렁ㄴㅁ;ㅣ러쟈ㅐㄷㅁ램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