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냥 개인적인 음모론 같은 이야기입니다.
재계약에 관해서 작년 이맘때쯤부터 거의 다됐다고 1년을 끌었는데, 그냥 합의에 근접하지도 않았을 것이라는 의심을 할 만도 합니다.
워낙 축구판이나 선수 계약 관련 이슈는 오보가 많은 데다가 기사들도 다 추측성이고, 내부기자들은 팀 기밀 유지를 위해서 입꾹닫 하거나 거짓말하는 경우도 있구요. 예를 들어 맥케니 싸게 데려온 것도 내부기자들 입꾹닫이 한몫했다고 봅니다.
그냥 네드베드가 '어 다됐어~ 좀만 기달려봐~' 라는 식으로 기자들한테 말하고 뒤로 미루기만 하면 거짓 소문 퍼지는 것도 순식간이죠. 디발라도 과거 인터뷰에서 본인 재계약 관련해서 거짓 소문들이 너무 많다고 말하기도 했구요.
그냥 애초부터 재계약에 근접하지도 않았을 지도 모릅니다. 네드베드나 파라티치는 본인들이 할 수 있을거라 생각했을 거고, 재계약 다됐다는 식으로 떠들면서 최대한 상황을 안정시키려 하지 않았나 하는 생각입니다.
위에는 그냥 제 추측이구요. 그냥 이번 계기로 네드베드랑 보드진 갈고 새출발을 하는게 좋을 것 같아요. 보드진 교체로 인한 리스크요? 지금 어차피 중위권 아닙니까? 뭐 잃을 것도 없는데 뭐더러 상황을 유지하나요...예전처럼 스쿠데토를 따는 것도 아니고, 챔스 갈 가능성도 거의 없는데 네드베드가 자리 유지할 이유가 없다고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