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개인적으로 선수들의 전반적인 피지컬이 다른 팀에 비해 떨어지는게 가장 문제인 것 같아요.
몸싸움에서 밀리니 볼 키핑도 안되고, 그렇다고 상대방 볼을 빼앗지도 못하는게 계속 보이더라구요.
특히 미드필더들의 피지컬이 너무 떨어지는 것 같아요. 경기 내내 중원에서 힘싸움에서 밀리다가
결국 전진 못하고 백패스, 그러다 전체가 말리는 결말..
그나마 로카텔리가 좀 버텨주던데 얘도 요즘 퍼져가지고 힘들어 하는게 눈에 보이고 센터백 듀오는 그저 눈물이 ㅠ
모라타는 거의 종이인형 수준이고 디발라가 그나마 볼 간수가 되는데 그 마저도 작정하고 담궈버리면 못버티니까
상대팀 입장에서 유베 상대 전략 짜기는 너무 쉬울 듯.. 그냥 피지컬로 찍어 누르고 심판이 카드 안주는 성향이면 석세스니까요.
알레그리가 한골 넣고 잠그는 전략을 쓰는게 어쩔 수 없이 하는게 아닐까 싶기도 합니다. 애들이 못버티니까ㅠ
저는 이렇게 생각하는데 당사의 다른 분들은 어떻게 생각하시는지 궁금하네요.
원래 유벤투스 하면 화려하고 이쁘고 깨끗한 축구보단 방패로 후려패고상대를 담궈버리고 그런 팀이라고 생각했는데 요즘은 선수들이 하나같이 5살 소년들같네요 왤케 편하게 축구하려고 하는지
옛날에 키엘리니 붕대감고 포효하던 그 멘탈이 필요한데 말이죠
발 밑이 딸려서 허둥지둥... 전 우노제로고 뭐고 제대로 빌드업해서 양학도 하고 이쁘게도 차는 것 좀 보고싶습니다
기본적으로 보드진에게 가장 큰 문제가 있다고 생각해요 본인들도 이기는 축구를 하고싶으면 감독 선임 과정에서 이탈리안 한정이 아닌 해외도 충분히 검토하고 살펴봐야하는데 그렇지가 않죠.
그 스노우볼로 인해 지금 유벤투스는 현대 축구 흐름을 쫓아가질 못하고 뒤쳐지는 플레이를 하고 생각합니다.
저는 공수전환속도가 너무 느리다고 생각됩니다...
이 문제는 감독, 선수 모두에게 해당되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