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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ep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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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보신 분들은 익숙하셨겠지만 허접한 수비력을 제외하곤 과거 알감독의 답답하지만
어떻게든 이기는 꾸역승 경기였다고 봅니다.
사리 피를로 시절 이후로 그나마 경기다운 경기를 펼쳤다고 생각해요. 2:1이후 템포 엄청 끌어올리면서
좀처럼 보기 힘들었던 공격적인 모습을 팀단위로 보여줬죠.
물론 골은 키에사의 투지, 더리흐트의 행운의 세트피스로 들어갔습니다만..
뭐 이기면 장땡아니겠습니까. 첫 승을 맛봤으니 앞으로도 이길 일만 남았습니다.
다만 우려스러운 점은 키에사 제외 측면자원의 부재네요. 키에사만큼 흔들어줄 선수가 필요한데
쿨루셉은 사실상 세컨탑의 움직임이고 콰도는 냉정히 공격자원은 아니라 봅니다. 템포를 너무 끊어요.
또 디발라가 득점력을 잃고 자꾸 미드로 내려오는, 미드필더화(?)되는 것인데요, 가뜩이나 모라타도 내려오고 킨도 포스트플레이가 부족한데 원톱이 자꾸 고립되는 것 같아 걱정입니다. 현재 퍼포먼스가 냉정히 연봉값을 못하고 있어서, 뭔가 확실한 선수가 필요하네요. 원톱이든 중미든 공미든 말입니다..ㅠㅠ
Pep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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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리그 20골 넣던 디발라는 없다고 봐야... 미드나 풀백 지원이 약해진 탓도 있겠지만 골 넣는 감을 그동안 많이 잃었죠. 대신 호날두랑 뛰면서 플메 능력은 좀 는거 같아서 그냥 공미처럼 쓰고 키에사 득점력을 믿어보는게 더 좋지 않을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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