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파지올리
  • 21. 08. 29

피를로도 그랬지만 알레그리 휘하에서 이번 시즌의 핵심은

축구, 일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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벤탄쿠르 디발라 로카텔리 정도라고 생각합니다.

 

물론 기량이나 전술적인 면 같은 건 아니구요...

중원에서 유일하게 볼 돌릴 수 있는 선수들이에요.

 

 

 

더리흐트나 키에사 등이 아무리 잘하더라도 결국 중원에서 뭐가 안 되면 답이 없습니다.

키에사가 10만큼의 활약을 해도 주변 선수들이나 전술 등 때문에 그 효과가 훨씬 더 절감돼요.

저번 경기도 키에사가 이것저것 열심히 했는데 나중에는 박스 안에 사람도 없고 볼 자체도 잘 안 가니까 차츰 골에 근접한 장면들마저도 사라지기 시작했죠.

 

 

 

 

 

벤탄쿠르는 솔직히 이제 큰 기대는 없지만

사리 때만큼 해주기만 해도 팀에 보탬이 됩니다.

기본적으로 패스를 할 줄 아는 선수라서 폼만 괜찮다면...

 

 

 

로카텔리는 왜 굳이 데려오냐고 그렇게 얘기를 했는데

딜 세부사항도 그렇고 어제 보니 앞으로 하기에 따라 좋은 영입이 될 수 있지 않을까 싶습니다.

공격적인 모습이 트레콸로 나온 맥케니보다 훨씬 나은데, 3선 혹은 더 아래에서의 패싱 또한 출중합니다.

공격 재능을 생각하면 레지스타로 두기엔 너무 아까운 것 같구요

그냥 8번 자리에서 뛰게 하는 게 최선 아닐까요.

전진 패스가 정말 시원시원하게 들어가서(모라타가 다 뱉어내긴 했어요) 키에사와 시너지도 좀 볼 만할 것 같고

어제는 상황 탓인지 많이 보이지가 않았는데 전환 패스까지 잘 해준다면 바로 미드필더 핵으로 자리잡을 것 같습니다.

 

 

디발라는 긴 말 없이 그냥 우디네세전만큼만 해주면 되는데요

키에사랑 투톱은 정말 아닌 것 같아요. 중앙에서 킨이든 모라타든 누가 있어야 압박이 좀 분산됩니다. 

키에사는 볼을 받고 바로 압박을 받는 게 아니라 좀 이후부터 견제가 많이 들어오는데

디발라는 빌드업 맡고 있다는 걸 알아서인지 바로 들어와서...

어제는 폼도 별로였지만 전반에 끔찍했던 이유가 여기에 있지 않나 싶어요.

비록 킨이나 모라타가 완벽한 짝은 아니지만 존재 자체가 중요한 역할을 할 것 같네요.

 

 

 

 

 

 

물론 감독이 더 나아지는 게 가장 편한 길이긴 해요

교체 타이밍은 피를로보다 훨씬 좋지만 하는 선수들보면 그건 그냥 똑같고

레지스타로 전혀 메리트 없는 다닐루 램지를 쓰질 않나 디발라 키에사가 뛰는데 맥케니를 올리질 않나

근데 뭐 어쩌겠습니까...

당장 알레그리든 다른 감독들이든 최근 유베의 고질적인 문제가 텅텅 빈 중원이라 그냥 선수들한테 기대하는 게 빠를 것 같네요

 

COMMENTS  (5)
  • title: 15-16 어웨이찰랑찰랑베르나 21. 08. 29 12:26
    키에사는 스피드가 있어서 어쨌든 개인 기량으로 전진이 되는데 디발라는 확실히 박스에서 멀어질수록 공격력이 반감되네요. 좌우전환은 잘해주지만 전진이 안되니 트레콸로도 어렵고요.

    디발라 쓰려면 무조건 센터포워드가 있어야 합니다
  • title: 20-21 홈파지올리 21. 08. 29 12:28

    톱이 아예 없어도 키에사는 그냥 뛰면 되는데

    디발라는 드리블로 제쳐도 다른 선수랑 마주칠 때 또 금방 따라잡혀서...

    고립됐을 때 묻히기 너무 쉽지 않나 싶어요.

    키에사처럼 스피드가 있으면 그런 게 덜하고요

     

    킨이 잘해주면 좋겠어요

  • Semprebianconeri 21. 08. 29 12:35
    킨 긁는수밖에 없을거같아요
  • title: 20-21 홈파지올리 21. 08. 29 12:36

    제발 잘해야...

     

  • title: 18-19 써드 키엘리니KingChiellini 21. 08. 29 12:59
    결국 실패한 원나우, 실패한 감독 교체죠.
    2년 전으로 돌아가서 다시 감독 교체를 해야되는
    순간이 오면, 당연히 감독은 교체해야 됐다 싶은데,
    그게 사리 -> 피를로 이렇게 이어져선 안됐죠..
    돈 없다 그러지 말고 내려간 순위로 구단 수입 줄기
    이전에 돈 더 써서 A급 감독 데려왔어야 했는데..

    이 놈의 구단은 21세기에도 자국 감독만 고집하고,
    스스로 좋은 기회 다 차버리고, 그 과정이 고스란히
    실패란 결과로 돌아오니까 정말 할 말이 없네요.

    결국 2년 넘는 시간 낭비하고 남은거라곤
    의리 지켜 돌아온 알감독이랑 2년 동안 폼 다 떨어진
    과거 선수들, 구단주 입맛, 전 감독들 입맛에 맞춘
    선수들, 기대할거라곤 키에사와 로카텔리 밖에 없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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