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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 호날두가 나가면서 장부이득이 +-0 이라면 저는 뭐.. 나쁘지 않았다고 생각합니다. 오히려 이득..? 이라고 느껴지는데
다들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
결과적으로 이상하게 들리시겠지만 저는 " 실패긴 한데 이득은 봤다. " 라고 생각합니다.
장단이 다 있다고 보네요. 사실 훨씬 좋은 영입으로 귀결될 수도 있었다고 봅니다. 호날두로 인해 스폰서 규모도 늘고 인지도도 많이 올라갔고, 날두가 역시 클라스 자체가 다른 선수라고 느낀게 솔직히 날두만 놓고 보자면 연봉이 많다는 걸 감안해도 그 나이에 유베와서 해줄만큼 다해줬다고 보거든요. 그리고 클럽이 이런 선수를 데리고오면서 야망을 보여준 부분이 다른 젊고 유망한 선수들 영입에도 영향을 줬을거라 보구요. 날두가 유베 출신으로 오랜만에 득점왕 먹어준 것도 빼놓으면 안되겠네요.
다만 날두를 더 잘 활용할 수 있는 상황적 여건이 안되었던게 아쉽다 느껴집니다. 아약스한테 진것도 많이 아쉽고, 날두 영입과 동시에 윈나우도 노려볼 수 있던게 코로나가 터지면서 클럽이 재정적으로 사려야해서 약간 흐지부지 된 감도 있고,, 올해는 슈퍼리그까지 생각해서 피를로로 시즌을 보내면서 또 한시즌을 날려보낸 것도 있고해서 새로운 사이클을 돌려야하는 시기에 날두가 영입되어 지난 3년의 싸이클이 약간 의미없이 지나가는 듯한 느낌이 있어 이 부분이 많이 아쉽네요. 추가로 한국에서의 그 말도 안되는 사태로 인해서 ㅠㅠ 억울하지만 유베 구단 자체 이미지를 많이 깎아먹은 부분도 개인적으로는 많이 안타깝습니다.
굳이 따지자면 실패에 좀 더 가까운게 아닌가라고 생각하지만, 이건 전적으로 전반적인 클럽 내부와 외부 환경에 의해서 안타까운 부분들이 많아져서 느끼는 결과론적 실패이고, 날두 하나만 놓고 보자면 전 충분히 잘해줬다고 봅니다. 특히 이번시즌은 날두 아니었으면 4위도 힘들었을 시즌이라서... 이번 시즌을 끝으로 떠나게 된다면 같이 챔스 못든게 아쉽고 많이 고마울거 같네요.
구단의 성적으로만 보면 대실패 유니폼판매나 그 외 구단의 주식이나 그런 면으로는 성공
하지만 팬들이나 선수 본인의 관점은 대실패죠
호날두 데리고 16강딱이라...
호날두는 차기 선택지를 잘못 선택했고 유베는 그냥 보드진 삽질이 너무 컸죠. 호날두 커리어와 유베의 호날두 영입 성공, 실패 유무는 별개같습니다. 호날두 영입이라도 없었으면 어떻게 고꾸라졌을지 상상도 하기 싫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