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전을 라이브로 볼 자신이 없어서 1경기 남았지만 미리 선수단 평점을 매겨보려 합니다. 주관적인 시각으로 판단한 것이라 다른 견해가 나올 수 있는점 양해 바랍니다. 팀 성적이 최악이었기 때문에 A+은 제외했습니다. 그리고 C+를 준 선수들에 한하여 코멘트하겠습니다.
A 호날두 키에사
A- 다닐루 데리흐트 콰드라도
B+ 모라타 부폰 키엘리니 슈체스니
B 쿨루셉스키 맥케니 라비오 보누치
B- 벤탄쿠르 아르투르 산드루
C+ 디발라 베르나데스키 램지 데미랄
*드라구신, 핀솔리오 평가 제외
1.디발라(25경기 5골 2어시)
전년도 대비 출전시간 2900분->1300분, 공격포인트 17골 14어시-> 5골 2어시로 커리어 로우 시즌을 보냈습니다. 전 시즌 호발라 케미로 우승을 쥐어짰기에 다시한번 두 선수의 맹활약을 기대했지만, 3월까지 이어진 부진 및 부상 후유증이 팀 성적 하락에 가장 큰 영향을 미쳤습니다. 미래가 불투명한 가운데 만약 잔류한다면 건강하게 차기 시즌을 보낼 수 있도록 몸관리를 확실하게 할 필요가 있습니다.
2.베르나데스키(38경기 3어시)
1920시즌 38경기(1971분) 2골 3어시-> 2021시즌 38경기(1422분) 0골 3어시로 꾸준함을 보여준? 베르나. 왼쪽 윙백 기용을 예고하면서 베르나의 그 단순함이 어쩌면 왼쪽 사이드에서 통하지 않을까라는 일말의 기대감이 있었습니다만...
시즌마다 롤 변화로 인해 본인의 정체성을 잃어버리는 중이고 국대에서도 점차 후순위로 밀리는 상황입니다. 선수의 미래, 발전을 위해 선수 본인이 중대한 결정을 해야합니다. 당장 유로는 어렵겠지만 그동안 국대에서 한가닥 했기 때문에 이적해서 반등한다면 1년 뒤 월드컵은 주전으로 나설 가능성은 충분하니까요.
3.램지(30경기 2골 5어시)
지난 시즌보다 150분 가량 늘어난 출전시간 또한 공격포인트도 2개나 더 기록한, 그래도 발전한? 아론 램지. 그러나 팬들의 기대치를 충족시키기엔 부족했습니다. 1R에서 피를로의 극찬을 받았던 모습은 온데간데 없이 시즌 중반부터 다시 램지가 '램지' 했습니다. 방출이 가장 유력한 선수 중 한명인 가운데 과연 이번시즌이 토리노에서의 마지막 시즌이 될 지...
4.데미랄 (24경기 1어시)
지난시즌 8경기밖에 뛰지 않았지만 임팩트가 워낙 커서였을까요? 적어도 시즌 중반 이후부터 보누치를 밀어내고 주전으로 기용되리라 예상했습니다. 그러나 장기 부상 후유증, 불안한 빌드업 그리고 여전히 견고한 키엘리니의 존재로 인하여 4옵션으로 밀리면서 현 위치에 불만을 드러냈습니다. 개인적으로는 잔류를 희망하나 여러 사정상 이적이 매우 유력한 선수라 아쉽습니다. 미래가 어떻든 간에 부상 후유증 이겨내서 다시 반등하면 좋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