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베는 뮌헨처럼 충분히 리그 경쟁팀 에이스들 많이 빼왔죠 이과인 피야니치 베나티아 베르나(그당시엔...) 이번에 키에사 등등
정작 그렇게 빼와서 제대로 써먹은 건 피를로나 디발라가 전부인 듯 합니다. 뭐 사실 디발라야 라이벌팀에서 빼왔다고 하기도 민망하지만.... 이과인, 베나티아 전부 유벤투스 보드진의 삽질로 헬피엔딩이었고, 퍄니치나 베르나는 오히려 이적 후에 당시의 빛나던 모습을 잘 못 보여준 것 같아요ㅠ
뮌헨의 현 코어인 노이어-키미히-레비가 전부 자국 리그 팀들로부터 쏠쏠하게 빼온 자원들인데, 유벤투스도 이런 옥석들에 더 집중했으면 좋겠습니다. 최근 몇년새(이젠 벌써 6년이 지났네요) 언더독으로 올라간 챔스 결승 무대로 너무 뽕에 취했다는 느낌이 많이 들어요. 바렐라같은 자원을 유베가 취했으면 어땠을지 하는 아쉬움이 아직도 드네요.
빼온게 대부분 적정가 주고 대려온거라 뮌헨하고 많이 다르다 봐야죠...
PSG 보면서 드는 생각이, 마르퀴뇨스나 베라티 빼가서 거의 10년 가까이 저렇게 잘 써먹고 있는데 전부 이태리 리그 출신이잖아요. 세랴가 분데스리가처럼 되기는 쉽지 않겠지만, 유벤투스가 뮌헨과 같은 포지션을 취해서 저들을 빼올 수 있는 그런 팀이 됐으면 합니다. 타팀 팬 입장에서야 밥맛이겠지만, 한 사이클 넘게 파리에서 팀의 기둥 역할을 하는 걸 보니 많이 부럽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