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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i'manapp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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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발라팬이라 디발라 움직임을 중심으로 팀이 어떻게 돌아가는지 지켜보는 편인데 피지컬이 완전히 무너졌네요.
그동안엔 첫시즌부터 쭉 피지컬이 상승하는 느낌을 받았었는데 말입니다.
알레그리 말년부터 피지컬 싸움 견디는 게 느껴지더니 사리 감독때 본인이 낼 수 있는 최대한의 피지컬 다 짜내서
밀고 들어가는 모습이 많이 보였고 그것 덕분에 좋은 활약을 낼 수 있었다고 생각하는데..........
올 시즌에는 몸싸움이 전혀 안되네요. 그러다보니 상대 수비 사이로 비집고 들어가는 것도 소극적으로 변하고
주변에서 슛팅 때리기 급급한 모습만 보입니다. 공격시 번뜩이는 재치있는 플레이는 아직 살아있다고 생각하지만
피지컬이 엉망이다보니 창조성 있는 플레이는 한정된 상황에서만 발휘되고 경기 중에 잘 보이지가 않아요.
디발라는 득점으로 결자해지하고 득점을 통해 본인의 경기력을 만들어가는 선수인데 아무리 다른 능력들이 있어도
득점할 상황을 못만드니 점점 위축되는 것 같고 보기 많이 안타깝습니다.
올시즌 내로 기적적인 폼 회복은 사실상 힘들 것 같고 다음 시즌 남을 지 모르겠지만 다음 시즌에 남아있다면
다음 시즌에나 정상적인 폼 볼 수 있지 않으려나 싶습니다.
사설 덧붙이자면..
디발라 뿐만 아니라 전반적으로 선수들 몸이 좀 무거워보이고 전술적으로 선수들 움직임이 비효율적이라고 생각합니다.
어제 램지 움직이는 거 보고 진짜 혀를 찼는데 잘못된 포지셔닝으로 인해 선수들 체력부담이 상당합니다.
이런 상황에서 공격시 세부전술은 언감생심이죠. 수비 엉성해 공격은 더 엉성해....
피를로는 대체 뭘 준비하는지 모르겠습니다. 상황이 이러니 피렌체는 선수 중심이 아닌 공 중심으로 수비했음에도
승점 챙길 수 있었고요. 다시 한 번 피를로의 위엄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이아키니의 피렌체한테 쩔쩔매는 팀은 유벤투스밖에 없을 겁니다.
추천해주신 분들
이번 시즌 장기 부상도 뼈아프긴 했는데 저번시즌 말미에 있었던 부상이 타격이 컸던 것 같습니다.
디발라도 못 하는건 사실인데 지금 공격들 뭐라하기엔 전술이 너무 엉망이라..
감독이 바뀌고 그때 다시 디발라에 대해 평가하구 싶네요
피를로, 아녤리가 10년대 유베의 전성기를 만든 주역임에는 부정하지 않지만 둘 다 피치, 그리고 비즈니스 안에서 홀로 모든 걸 만들어낸 사람은 아니였죠. 아녤리같은 경우엔 마로타 나가고 팀 이상해진 것 봐선 마로타가 아녤리포함 보드진 멱살 잡고 끌고 갔다고 생각하고 있고 피를로도 뒤에 부폰에 BBC라인, 비달, 마르키시오 등등 받쳐주는 선수들 든든했고요. 다같이 일궈낸 유산 둘이서 박살내고 있으니 하는 얘기입니다.
백퍼 공감합니다
지금 보면 마로타가 거의 멱살 캐리 한 수준이라 생각합니다
판매는 팔아티치나 마로타 둘 다 또이또이 하고 영입 자체는 팔아가 더 나은데 연봉 퍼 주는 거 보면 또 마냥 좋다고도 못 하겠네요
선수 영입은 그렇다 치고 감독은 진짜 하....
마로타가 예산 내에서 팀을 참 예쁘게 잘 운영한 편이였죠. 18년 여름 기점으로 마로타 나가면서 모든 게 달라졌고 피를로라는 역대급 인물이 나타날 줄은.....
본인 전술 철학인 442 전술도 필드 위에서 제대로 구현 못하면서 352, 433, 343 어설프게 구현하다 박살나고 있는데 이 정도면 피를로 이 양반의 잠재력도 높게 평가할 게 못되지 않나 싶습니다.
진짜 웃기는 일이죠. 못한다고 쫓겨났다 상황상 '어쩔 수 없이" 다시 복귀한 이아키니한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이아키니한테 전술로 발리는 감독이 어떻게 세리에A에서 감독을 하고 있는지.....
진짜 이번 시즌은 완전 딴 사람 느낌이였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