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년 4월 24일 14시 41분

UEFA만 문제다 그래서 슈퍼리그가 생긴 거다 

이런 얘기는 완전 잘못 짚는 것이며, ECA가 노린 대로 생각하는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아넬리가 회장으로 있다 RUN했던 ECA 여기서 하자는 대로 따라간 목적

슈퍼리그로 가지 말라고 달래기 위해서입니다

 

최근 바뀐 룰만 봐도

4대리그 본선 4팀 직행

컵-타이 (UEFA 대회 뛴 선수 겨울에 영입했으면 UEFA 대회에 1명만 등록 가능) 폐지

 

그래놓고선 아넬리는 아탈란타같은 팀이 1년만 잘해놓고 저렇게 챔스 가는 게 말이 되냐는 인터뷰까지 1년 전에 했습니다

 

지금 페레즈가 주목받아서 그렇지 아넬리는 거의 4년 전부터 밑밥을 계속 깔고 있었습니다

 

UEFA가 저도 문제가 많다고 생각하지만 적어도 지금 챔스 개편안들은 오히려 슈퍼리그 주도측의 책임이라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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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파는마트리 Lv.39 / 43,478p
댓글 9 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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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4-24
일단 아넬리는 개편에 동의한 거부터 쉴드 불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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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4-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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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맞는 말씀이지만 

반대로 보면 저게 유에파가 받아들일 수있는 마지노선이라는 의미도 되겠죠.

지들 입맛에 맞는 선을 지켜주면서 ECA의 다른 빅클럽들 달래준다고 생각했으니 아녤리를 신임했을 테구요.

 

애초에 세페린이 FFP강화,챔스개편저지를 공약으로 회장에 당선된 양반이고

문제의 본질은 오일머니를 필두로 한 외부자본의 유입으로 커진 판에 비해 안전장치가 전무해서

투자자들에게 매력적이고 안정적이지 못한 투자처로 인식되고 있기에 빅클럽들의 자생력이 현저히 떨어지고 있다는 게 골자였고

아탈란타 발언도 아탈란타가 1년만에 챔스꿀빠는 것보다는 로마가 1년만에 훅 간 것에 방점이 찍혀있었죠.

근데 정작 세페린은 오일머니 대표주자들과 아주 강한 커넥션이 있는 인물이고 차기 회장으로 PSG의 알켈라이파가 유력하다는 말도 나오고 있는 상황에서 FFP는 유명무실화됐고 챔스개편안은 큰 의미없이 크게보면 대동소이한 방식으로 바뀌었죠.

아녤리 개인이 챔스개편에 뭔 대단한 권한을 가진것도 아니고 사실상 중계자의 역할에 불과했을텐데 이중적인 태도로 까는 건 사안의 본질에서 멀어진 얘기라고 봅니다.

벌 땐 다같이 벌어서 잘 나누자는 유럽식 마인드는 좋은데 안 좋을때는 니들이 운영못한 잘못이니 그냥 죽으라고 하면 형평성에 어긋나죠. 정작 기존에도 최소 수혜자를 가장 우선시하는 정책은 절대절대 아니었고 FFP는 오히려 성장하는 클럽들에게 족쇄를 채워둔 꼴이 됐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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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4-24
저는 애초에 유럽리그의 승강제 마인드가 오히려 적자생존이라고 생각하거든요
거기에 문제의식을 갖고 만든 게 FFP였고요 물론 결과물은 잘못됐다고 저는 생각합니다
그리고 저는 실제로 유에파에 반영되기까지 한 룰을 만든 단체 회장이면 단순 중개자라고 볼 수가 없다고 생각합니다 제가 잘못 알고 있는 게 있지 않다면 이 부분 생각 차이는 제가 어쩔 수가 없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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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4-24

아닙니다ㅎㅎ

저도 많은 부분 공감하고 아녤리가 스위스모델 제안해서 세페린이 전격 채택한 것도 맞죠.

그만큼 신뢰했다는 의미도 되겠고 거기에 빅통수를 날려서 현 유베의 입지와 신뢰에 거대한 타격을 입힌 것도 사실이구요ㅎㅎ

다만 아녤리의 그 제안 자체도 결국 크게 봤을때 유에파와 ECA내의 구성에서 그나마 할 수 있는 최대치였다는 거죠.

사실 저는 개편안은 개선이라 하기도 그렇고 개악이라 하기도 그렇고 거의 대동소이 하다고 봅니다.

축구판 구조를 바꾸는 것도 아니고 약팀에게 따깋 유리한 것도 아니고 빅클럽들에게 유리하다고 하기도 큰 차이없죠.

더 빡세게 굴러서 중계권료 더 버는 정도로 보이네요.

 

슈퍼리그는 분명 너무 허술하고 실무적인 대비가 거의 없었다는게 드러나 버렸지만

그만큼 만들어가기에 따라 아직은 가능성이 있는 생각이라고 봐서 무조건 악이라 보는게 아쉬웠을 뿐입니다.

창립구단 20년간 강등면제 조항을 비지니스모델 생각해서 10년 미만으로 확 줄이고 

중계권료 안정적 수급가능한 방식을 고민해서 그 위에서 승강제와 프랜차이즈의 절충안을 찾아보는 것도 충분히 의미있다고 생각하네요.

페레즈말처럼 당장 몇년 후 다 망하네 마네 하는건 너무 오버지만 장기적으로 죽어가고 있는 스포츠인 건 맞는 것 같습니다.

오로지 유에파와 그 시스템에 거스르지 않는 오일머니를 위해서 작동되면서 월드컵의 인기도 시들해져가고

뭔가 어릴적 느꼈던 수많은 가능성이나 아시아,아프리카,미국클럽도 빅클럽이 나와서 자웅을 겨루고 다양성 폭발하면서 세계가 하나되는 그런 것들을 상상하기 어렵네요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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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4-24
이번 건은 대외적인 이유는 각자 있지만 결국은 밥그릇싸움이라고 생각합니다. 빅클럽을 서포팅하는 입장이지만, 고봉밥을 담는방안 보다는 밥그릇을 키울수 있는 방안을 제시하는 쪽에 손을 들어주고 싶네요.
그렇다고 uefa가 잘했다는건 아니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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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4-24

사실 밥그릇 크기는 슈퍼리그방식으로 가는게 압도적으로 크긴한데 

그 큰 그릇에 고봉밥으로 다 가져가는 것처럼 보여서ㅋㅋㅋ

 

결국 미국식 프랜차이즈-포스트시즌제냐 유럽식 승강제냐, 절충이냐-새로운 방식 개발이냐인데

생각해보니 우리나라 케이리그가 나름 엄청 많은 시도를 했다는게 느껴지네요.

쉽게 떠오르는 건 이미 거진 케이리그나 이스포츠에서 해봤던 것 같은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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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4-24
리그 출범하면서 꺼내들은거로만 보면 밥그릇 사이즈 늘리는건 나중에 정착되고 나서 해볼까 하는 정도라서 ㅈㅈ...
무엇보다 이거 같이 먹을래? 가 아니라,
이거 맛이나 함 봐라 이렇게 보였어서 어케보면 티배깅이였죠 ㅋ
게다가 맛있는건 자기들만 천년만년 해먹겠다로 보였으니...
미국식 프랜차이즈가 되려면 자생가능한 닫힌리그가 돌아갈수 있는 시장이 있느냐가 우선인거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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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4-24
따지고보면 그 나물에 그 밥이죠. 누구때문에 이랬다 저랬다하기엔 결국 다 똑같은 사람들이고 거기서 차악을 찾아서 이 사람이 그래서 더 낫다하는건 결국 축구판이 아닌 정치판을 보는 것이라는 느낌이 들어서 별로네요. 물론 저기도 돈이 걸린 하나의 정치판이니 어쩔 수 없다고는 하지만 팬들마저 그러지는 않기를 바랄 뿐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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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4-24
제가 아넬리는 아니지만 본인 입장에서는 각 직함에 따른 최선을 다 했다고 생각되요.
ECA회장 입장으로서는 지금 챔스개편안이 현재 개편 시나리오 중 그나마 나았을 내용이고
유베를 맡고 있는 입장에서는 그걸로 부족해서 슈퍼리그 하자 라고 생각 했을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당장 이름과는 다르게 중계권 수익이 처참한 실정이니...
저는 유베만 응원하는 입장에서 슈퍼리그가 승강제에 대해서 구체적인 내용이 있었다면 괜찮았을거라고 봐요.
20 몇년 강등 안되는 조항 같은게 논란이 있지만 그런 조항이 없다면 누구도 시도조차 안했겠죠.
결국 이번 시도가 남긴건 UEFA 현체제하의 문제랑 EPL 제외한 다른 리그의 약소화 문제는 수면 위로 올라온 셈인데 해결하기 위해서는 막막한 문제라고 생각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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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erie A 28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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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코모 13 9 5 48
6 유벤투스 13 8 6 47
7 아탈란타 12 9 6 45
8 볼로냐 11 6 10 39
Serie A 28R ×
# P
1 인테르 22 1 4 67
2 AC 밀란 16 9 2 57
3 나폴리 16 5 6 53
4 AS 로마 16 3 8 51
5 코모 13 9 5 48
6 유벤투스 13 8 6 47
7 아탈란타 12 9 6 45
8 볼로냐 11 6 10 39
9 사수올로 11 5 11 38
10 우디네세 10 5 12 35
11 라치오 8 10 9 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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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 크레모네세 5 9 13 24
18 레체 6 6 15 24
19 피사 1 12 14 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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