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르도가 파산했군요...ㅠㅠ 말라가에 이어서 또 다른 멘붕입니다..
큰 클럽들 뿐만 아니라 작은 클럽도 마찬가지로 힘든가봅니다. 빅클럽이 다른 클럽에 비해서 수치상으로, 절대적으로 빚이 많은 건 맞지만, 상대적으로 봤을 때 모든 클럽들이 빚 갚는데 어려운 상황이더군요.
지금 세리에의 1등과 20등의 갭차이가 얼마나 날까요.. 스폰서 받는 비용만 해도 1000배 차이가 난다더군요. 이 갭이 축구의 상업성을 떨어뜨리지 않나 싶습니다.
이미 승패가 정해진거나 마찬가지인 경기가 많다는거죠. 1등과 20등이 붙었을 때, 심지어는 1등과 5~6등이 붙었을 때마저 확률적으로 경기의 승패가 크게 기우는 느낌입니다.
페레즈는 이런 갭을 줄이기 위해 슈퍼리그를 창설했죠. 그럼 나머지 팀들은 뭐가 되나요. 이런 나머지 팀들도 결국 같은 위상의 팀들끼리의 리그가 생겨야 한다고 봅니다. 20팀 정도의 위상 높은 팀이 1부리그, 그 아래에 로마, 사수올로, 라치오 등등의 팀이 2부리그 등등.... 슈퍼리그의 슬로건이 '최고의 팀, 최고의 선수들, 그것도 매주.' 라고 하지만 제가 보기엔 최고의 팀이 중요한 게 아니라 비슷한 팀들의 경쟁이 중요하다고 봅니다.
요약) 국가라는 틀에 갇혀서 경쟁하는 것보단 실력, 위상이라는 틀에서 경쟁하는게 맞다라는 생각이고, 이는 12팀뿐만 아니라 모든 팀이 슈퍼리그처럼 진행방식을 가져가야 한다는 생각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