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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Mandzuki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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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강두건 피재앙이건, 표현의 자유 하에서 둘다 용인가능한 표현이라 생각합니다.
다만 날강도라는 표현은 사람에게 관용적으로 사용되던 비하적 표현이고
재앙이라는 단어는 그동안은 사람에게 붙던 표현이 아니었지만 현정권 하에서 정치적 색을 띄고 생겨난 신조어죠.
재앙이 무리없이 공개커뮤니티에서 쓰이려면, 이미 한번 뒤집어 쓴 정치색을 (어렵겠지만) 벗었을 때의 이야기이지 않을까 싶네요.
저 멸칭이 정말 단어고대로 호날두는 강도범죄자고 피를로는 재앙이다를 뜻하는게 아니라는건 다들 아시잖아요 ㅋㅋ
아무래도 정치는, 특히나 대한민국에서는 몇몇 극단주의 커뮤니티 덕분에좌우의 무언가를 담고있는 표현은 굉장히 예민하기때문에
저는 후자(피를로)에 대해서는 지양하고 있습니다.
외부인의 열람이 자유로운 관계로 (혹시 바뀌었다면 죄송합니다)
외부인의 시선에서 당사전체가 극우커뮤니티로 오해받는 상황이 생길수도 있거니와, 지금처럼 커뮤니티 내부의 분란을 초래할 수 있기 때문이죠.
호날두같은 경우는, 일단 관용적 표현이라는 안전장치(?)도 있고,
그동안 문제없이 사용되었던
'깡페페' 라는 멸칭과 유사한 것 같아요
관용적 표현이고, 강력범죄에 비유되는 점. 페페는 전과가 많지만 초범당시부터 깡페페라 불렸죠
물론 단어와 실제 행동과의 유사성은 페페가 더 짙어보이지만 그렇다고 페페가 폭력조직에 가담해서 폭행과 갈취를 일삼은건 아니니깐요
날두를 사랑하는 팬분들이 보기에 불편하실 수 있지만,
저를 포함한 노쇼사태의 피해자가 다수 모인 공간입니다
그리고 그들 중 다수는 유베팬으로서 방문했기에
날두가 안나온건 물론 아쉽지만 넘어갈 수 있었어요.
그날 날두의 태도, 그리고 그것때문에 깎여나간 유벤투스의 이미지가 더 아픈 사람들입니다.
유벤투스를 사랑하는 사람들이 모인 공간에서,
유벤투스의 이미지를 실추시킨 선수에 대한 관용적 표현을 빌린 완곡한 비난을 멈춰달라는 건
피해자들에게 다소 가혹하다 생각도 드네요.
* 글작성후에 아랫글을 보고 왔습니다.
당사 가입한지 어느덧 13년차인데, 당주님 및 몇몇 올드분들 반응에 좀 실망했네요. 글쓴분은 굉장히 점잖게 글쓰셨는데,(타커뮤 언급 금지 규정을 어기긴 했네요) 계속되는 논쟁에 피로하시더라도 보기 좀 그렇네요
더 큰 논란으로 번지지 않길 바랍니다
다만 날강도라는 표현은 사람에게 관용적으로 사용되던 비하적 표현이고
재앙이라는 단어는 그동안은 사람에게 붙던 표현이 아니었지만 현정권 하에서 정치적 색을 띄고 생겨난 신조어죠.
재앙이 무리없이 공개커뮤니티에서 쓰이려면, 이미 한번 뒤집어 쓴 정치색을 (어렵겠지만) 벗었을 때의 이야기이지 않을까 싶네요.
저 멸칭이 정말 단어고대로 호날두는 강도범죄자고 피를로는 재앙이다를 뜻하는게 아니라는건 다들 아시잖아요 ㅋㅋ
아무래도 정치는, 특히나 대한민국에서는 몇몇 극단주의 커뮤니티 덕분에좌우의 무언가를 담고있는 표현은 굉장히 예민하기때문에
저는 후자(피를로)에 대해서는 지양하고 있습니다.
외부인의 열람이 자유로운 관계로 (혹시 바뀌었다면 죄송합니다)
외부인의 시선에서 당사전체가 극우커뮤니티로 오해받는 상황이 생길수도 있거니와, 지금처럼 커뮤니티 내부의 분란을 초래할 수 있기 때문이죠.
호날두같은 경우는, 일단 관용적 표현이라는 안전장치(?)도 있고,
그동안 문제없이 사용되었던
'깡페페' 라는 멸칭과 유사한 것 같아요
관용적 표현이고, 강력범죄에 비유되는 점. 페페는 전과가 많지만 초범당시부터 깡페페라 불렸죠
물론 단어와 실제 행동과의 유사성은 페페가 더 짙어보이지만 그렇다고 페페가 폭력조직에 가담해서 폭행과 갈취를 일삼은건 아니니깐요
날두를 사랑하는 팬분들이 보기에 불편하실 수 있지만,
저를 포함한 노쇼사태의 피해자가 다수 모인 공간입니다
그리고 그들 중 다수는 유베팬으로서 방문했기에
날두가 안나온건 물론 아쉽지만 넘어갈 수 있었어요.
그날 날두의 태도, 그리고 그것때문에 깎여나간 유벤투스의 이미지가 더 아픈 사람들입니다.
유벤투스를 사랑하는 사람들이 모인 공간에서,
유벤투스의 이미지를 실추시킨 선수에 대한 관용적 표현을 빌린 완곡한 비난을 멈춰달라는 건
피해자들에게 다소 가혹하다 생각도 드네요.
* 글작성후에 아랫글을 보고 왔습니다.
당사 가입한지 어느덧 13년차인데, 당주님 및 몇몇 올드분들 반응에 좀 실망했네요. 글쓴분은 굉장히 점잖게 글쓰셨는데,(타커뮤 언급 금지 규정을 어기긴 했네요) 계속되는 논쟁에 피로하시더라도 보기 좀 그렇네요
더 큰 논란으로 번지지 않길 바랍니다
Mandzukic
Lv.11 / 1,304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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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쟁 그 자체만 보면 크게 논쟁날만한 건 아닌데 험악한 분위기를 조성한 배경이 있었죠. 당사내 긴장상태가 없었다면 그냥 편안히 좋게좋게 얘기할 수 있는 문제였어요. 당사 지켜보고 계신 분들이라면 다 아시겠지만 일주일이 멀다하고 크든 작든 계속 불꽃 튀며 싸우고 있습니다. 누군지 얘긴 안하겠지만 당사에 분란 요소를 조장하시는 분들은 빨리 쳐내지고 보기 편한 예전 당사로 돌아왔으면 좋겠습니다. 블라인드 기능 있으면 안보고 싶은 분들의 글이나 댓글은 안볼 수라도 있는데 그런 게 없으니까 불편한 글 생라이브로 봐야 하고 뒷골이 참 아픕니다. 서로서로를 위해 회원끼리만큼은 말을 부드럽게 하도록 노력해봅시다.
하지만 피를로에게만큼은 가차없지. 피를로 OU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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